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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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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대통령 취임 축하…산업경쟁력 키워야”

바이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대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사회 통합과 경제 성장, 대한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지를 보낸다”고 4일 밝혔다.협회는 “세계적인 저성장,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이자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지금까지 39개 신약을 개발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의 제약바이오사들은 지난해 9조원에 달하는 기술을 수출했고 의약품 수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은 산업계의 부단한 도전과 혁신, 정부의 과감한 지원 등 민관의 역량이 모두 결집돼야만 가능하다”며 “그런 점에서 정부의 제약바이오 R&D 정책 기조는 실질적 성과 도출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예산 중 기업 등 산업 현장에 대한 지원 비중이 낮다는 점을 짚으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협회는 “(관련 예산이) 2023년 13.5%로, IT(44.5%) 등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상업화에 근접한 후기 임상과 기업들에 대한 R&D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 산업계는 정부의 과감한 육성 지원을 디딤돌 삼아 혁신과 도전을 가속화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약가제도 역시 산업계의 R&D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의 결실에 정당한 가치가 부여돼야 하며, 예측 가능하고 통합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익이 다시 연구개발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건강한 사회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과 대한민국이 함께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무”라며 “의약품 개발과 생산 역량이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되는 오늘날, 경제와 국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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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서초 자연녹지 26.7㎢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경제일반

서울시는 강남구·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 26.69㎢를 내년 5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지정이 만료되는 강남·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강남구 5.35㎢, 서초구 21.34㎢다.강남구 재지정 지역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수서동(0.87㎢), 개포동(1.21㎢), 세곡동(1.16㎢), 율현동(0.53㎢), 자곡동(0.79㎢), 일원동(0.68㎢), 대치동(0.11㎢)이다.서초구 재지정 지역은 서초 염곡 공공주택지구 및 방배동 성뒤마을,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등이다.동별로 보면 양재동(1.26㎢), 우면동(2.98㎢), 방배동(1.35㎢), 내곡동(6.2㎢), 신원동(2.12㎢), 염곡동(1.45㎢), 원지동(5.06㎢), 서초동(0.92㎢)이다.개발 기대감으로 유입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녹지지역 100㎡를 초과하거나 주거지역 60㎡를 넘는 토지에 관한 계약을 맺으려면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연녹지지역 내 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날 회의에서 △서울역세권(용산구 청파동 1가)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계획 결정안 △광진구 자양동 도시계획시설 변경안 △서울시 내 도시자연공원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안도 통과됐다.용산구 청파동1가 46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8개동, 지하 5층∼지상 29층(최고 높이 95m 이하) 아파트단지로 변신한다.규모는 총 741세대(공공 임대주택 336세대 포함)다. 공공 임대주택 가운데 189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풀린다.광진구 자양동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은 과거 노유초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두었던 토지인 자양동 10-2 일대를 주차장 용도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2년 학교 설립계획이 취소된 이후 이곳은 공유지로 남아 있었다.서울시 내 도시자연공원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기존 총 69.2㎢의 도시자연공원구역을 69.0㎢가량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2020년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68개소, 총 69.2㎢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했다.등산로 등 공공 소유 필지는 추가로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축물이 있는 대지나 학교, 도로, 정류장, 광장 등 도시계획시설 부지는 도시자연구역에서 뺐다.산림이 있지만 주거·상업지역으로 지정됐던 국·공유지는 녹지지역으로 지정했다.

2025.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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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1건…재건축 위축·정국 혼란에 ‘공급 가뭄’

부동산 일반

올해 들어 4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단 1개 단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0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부동산R114와 리얼투데이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분양 물량(일반분양, 30가구 이상 기준)은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 482가구)가 유일하다. 이는 최근 5년간 1분기 서울 분양 물량으로는 최저 수준이다.4월 들어서 서울 시내 3개 단지의 공급이 예상됐으나, 이마저도 내달 이후로 분양 계획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구로구 ‘고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와 성북구 동선2구역 재개발사업, 강남구 역삼동 ‘자이더 캐럿 141’ 등 3개 단지는 공사 일정이나 조합 사정 등으로 공급이 연기됐다. 이들 단지는 빨라도 5월 이전 분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아파트 공급 가뭄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위축돼 공급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재건축·재개발이 아파트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탄핵 등 정국 혼란이 겹치며 건설사와 조합 등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분양 부족 사태는 5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설이 은평구 대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083가구)를 5월 중 분양할 계획이지만, 이 단지 역시 분양 계획이 밀릴 수 있다는 분양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5.03.23 15:18

1분 소요
DL이앤씨,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 공개…“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공간 완성”

부동산 일반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였다.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 공간의 가치와 기능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그에 따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줄 수 있는 집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대부분의 건설사 아파트는 획일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임에 따라, 입주자들은 새 집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를 개별적으로 다시 진행하고, 여기에 큰 비용과 시간,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이에 DL이앤씨는 건설사 최초로 추가선택품목을 새롭게 정의하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 ‘디 셀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상품 개발에서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험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기존 건설사에서 제공하던 추가선택품목의 영역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빅데이터 분석·전문가 큐레이션으로 완성한 차별화된 인테리어 솔루션디 셀렉션의 시작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에 DL이앤씨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이터 170여만건의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DL이앤씨의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된 디 셀렉션은 이렇듯 공간에 소비자의 취향을 더한 큐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스타일 패키지로 완성해 제안한다.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스타일을 통해 선택의 고민과 부담을 덜고, 입주와 동시에 각자 취향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입주 전 단 한 번의 공사로,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문가들이 전 과정을 관리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인테리어 자재비와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수십 년간 견고한 신뢰를 다져온 전문 파트너사가 협업하여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디 셀렉션은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직접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해 외부 시공과의 차별성을 지닌다. DL이앤씨만의 신뢰도 높은 하자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공사 관리 시스템, 전국 3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준공 실적에서 축적된 시공 노하우를 접목하여 디 셀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간의 무드를 디자인, 주거 공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인테리어 제시디 셀렉션은 고객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능적인 개별 상품이 아닌 공간 변화에 집중한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이 외에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공간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는 상품을 개발했다. 카페처럼 머물고 싶어지는 근사한 나만의 공간 홈바, 안방의 품격을 높이는 호텔식 파우더룸, 자녀방과 더불어 홈오피스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데스크형 붙박이장 등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인다.최근 인테리어에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조명 특화 옵션도 강화했다. 각각의 분위기에 맞춰 색온도를 설정하고 색의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디밍 기능과 눈부심 방지 기술인 NGR(Non Glare Reflector)을 적용한 다운라이트를 통해 공간의 무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쇼룸·3D 가상 시뮬레이션·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 제공DL이앤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셀렉션을 위해, 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 ‘디 셀렉샵’과 ‘디 셀렉션 하우스’를 마련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도곡동 주택전시관 4층에 마련된 ‘디 셀렉샵’에서는 디 셀렉션의 디자인 스타일과 엄선된 마감재, 실제 적용된 인테리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디 셀렉션 하우스’에서는 그간 국내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주거 상품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디 셀렉션을 소비자에게 좀 더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한 서비스 또한 강화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홈 스타일리스트’ 운영을 도입해 보다 전문화된 인테리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D-Virtual)’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고객이 선택한 다양한 품목의 디 셀렉션이 적용된 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선택 과정에서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스마트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추가적으로 그간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불편함 및 입주 시점의 자금 부담 등을 덜고자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의 보다 편리한 구매경험을 지원한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신한카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드 결제 혜택과 함께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간별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여 합리적으로 취향을 더하고 싶은 고객들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디 셀렉션은 올해 첫 적용 사업지인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에 이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울권 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 예정인 ACRO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에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올해 디 셀렉션을 첫 적용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에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추가선택품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의 핵심은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반영된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 입주 전 단 한 번의 인테리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낸 집, DL이앤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더한 집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공간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이어 “DL이앤씨는 디 셀렉션을 통해 기존 아파트의 전형적인 우물천장이나 화려한 디자인의 아트월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나가는 상품으로 주거 공간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3 17:39

4분 소요
“불경기 맞아?” 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 ‘평당 3000만원’ 돌파

부동산 일반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평당(3.3㎡)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의 2474만원과 비교해도 600만원 이상 오른 수치다.지난달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은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전국 분양물량은 1631가구(일반분양 기준)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 원페를라'가 포함됐다.원페를라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전용 84㎡ 기준 22억∼24억원대였다.지난달 시도별 평균 분양가를 보면 서울이 3.3㎡당 6941만원으로 작년 1월(9608만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이어 부산(2409만원), 대구(2399만원) 순이었으며 대전(1664만원)과 울산(1551만원)은 각각 3개월 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하며 5위 안에 포함됐다.부천과 양주에 각각 1단지를 공급한 경기도는 1511만원으로 전월(2496만원)보다 약 10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강원, 경남, 경북, 세종,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0개 지역에서는 분양이 없었다.한 업계 전문가는 "명절, 정치적 이슈 등으로 연초 분양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며, 서울 분양 유무에 따라 전국 평균 분양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길게 보면 분양가는 올해도 계속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5.03.12 14:06

1분 소요
국평 23억 단지에도 6만명 ‘우르르’...어딘지 살펴보니

분양

올해 첫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에 약 6만명이 몰렸다. 높은 분양가와 11월 후분양 단지인 특성 때문에 단기간에 현금 마련이 가능한 사람들만 접수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원페를라'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68세대 모집에 총 4만63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51.6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여기에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41가구 모집에 1만8129명(평균 경쟁률 84.7대 1)이 몰리면서 총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약에 나섰다.최고 경쟁률은 59㎡B 타입에서 나왔다. 일반공급 30세대 모집에 9223명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30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59㎡A 305.14대 1, 59㎡C 172.14대 1, 84㎡B 134.2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흥행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덕분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833만원이다. 면적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 59㎡ 17억9650만원 △전용 84㎡ 24억5070만원 △전용 106㎡ 29억9780만원 △전용 120㎡ 31억8400만원 순이다.최근 거래내역을 살펴보면 전용 84㎡ 기준 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방배동 '방배그랑자이'가 29억75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올해 서울 신축 매물이 급감할 것이 예상돼 있는 만큼, 높은 분양가에도 확실한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청약을 서두르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무순위 청약에서도 유주택자가 배제되는 만큼 과열 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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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로또청약 광풍 부나?…서초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2월 분양

부동산 일반

지난해 '로또 청약' 열풍으로 유명세를 탄 아파트 단지들이 부동산 플랫폼 검색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30일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2024년 인기 아파트 랭킹' 1위는 총 33만4897명이 방문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이 차지했다.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해 7월 2017년도 분양가(4억8200만원) 기준으로 무순위 청약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실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 등 규제도 받지 않는 데다가 7년 전 분양가여서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받았다.무순위 청약 당일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1순위 청약까지 겹치며 청약홈 사이트 접속이 지연된 끝에 청약 접수 기간이 하루 연장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당시 청약 경쟁률은 294만 대 1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호갱노노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동일 평형 매물이 16억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외에도 '잠실래미안아이파크'(24만4653명), '래미안원펜타스'(22만5785명),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22만3723명), '디에이치방배'(20만5166명),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20만1120명), '메이플자이'(19만3287명) 등 로또 청약 단지가 상위 10곳 중 7곳에 포진했다.대단지 아파트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자리했다. 총 1만2032가구 입주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린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도 누적 조회수 32만73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올림픽파크포레온 이전 9510가구가 입주한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도 28만9179명이 호갱노노를 통해 검색해 3위에 올랐다.올해도 첫 '로또 청약' 단지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2월 분양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오는 11월 입주가 가능하다.실제 호갱노노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난 18일 3만1500명이 검색하며 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1.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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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기업은행

은행

◇부행장 승진▲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본부장급 승진▲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본부장급 전보▲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권재환 ▲BOX사업부 서애순 ▲외환지원부 우경민 ▲기업지원부 김동우 ▲혁신투자부 김정용 ▲창업벤처지원부 남우진 ▲본부대기업금융센터 이대성 ▲자산관리사업부 김양수 ▲자금결제부 진중학 ▲카드지원부 정재학 ▲연금지원부 이승화 ▲경영관리부 IR팀 배성학 ▲여신심사부 조순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민금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오수정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철형 ▲인천여신심사센터 최수경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홍성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해인 ▲대구여신심사센터 서상현 ▲호남여신심사센터 박경모 ▲기업개선부 권혁상 ▲인사부 서봉균 ▲디지털혁신부 이정엽 ▲디지털그룹 전자서명인증사업팀 김상백 ▲IT금융개발부 김경화 ▲리스크총괄부 주철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용호 ▲자금세탁방지부 이광훈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중기산업연구실 조태근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팀 주대오 ▲정보보호총괄부 이종현 ▲정보보호운영부 정희철 ▲가치경영실 류지훈 ▲영업부 김현정◇ 전략영업센터장 전보▲인천전략영업센터 문명섭◇ 본부 부서장 승진▲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장신근 ▲개인디지털사업부 개인디지털마케팅팀 안효식 ▲경제경영연구실 이경재◇ WM센터장 승진▲부산WM센터 정영숙◇ 지점장 승진▲공릉역 이귀선 ▲인천북항 정진우 ▲반월기업스마트 김정희 ▲명지국제신도시 이균석 ▲부산진 류혜영 ▲부평동 최관홍 ▲대연동 권은경 ▲울산무거동 전소라 ▲성서3차단지 정재홍 ▲영천 이지은 ▲외동공단 박금경 ▲영주 최수경 ▲왜관공단 윤동한 ▲오송 박현숙 ▲천안불당 홍성순 ▲천안아산역 나경진 ▲봉선동 김윤화 ▲완주산단 문경은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강문수◇ 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김한희 ▲가락동 박준형 ▲문정법조타운 이은영 ▲가산디지털중앙 한은영 ▲구로동 고영석 ▲구로디지털 구태환 ▲구로중앙 이상신 ▲호계동 최윤선 ▲성수동 정유진 ▲가좌공단 이경희 ▲검단 이공진 ▲남동2단지 최은화 ▲인천산업유통센터 장한림 ▲주안 이상철 ▲주안공단 최진영 ▲도당중앙 윤은선 ▲춘의테크노 정수현 ▲발안산단 전형숙 ▲송탄 유승현 ▲오산 김기호 ▲성남하이테크 송은주 ▲오포 최성규 ▲이천 엄미정 ▲반월 이순식 ▲반월대로 최미란 ▲반월성곡 유미숙 ▲시화 황경희 ▲시화공단 박재운 ▲시화중앙 이도형 ▲군포공단 조승녀 ▲동수원 조주연 ▲용인 이상봉◇ 기업금융센터장 전보▲남동기업금융센터 김철민 ▲반월기업금융센터 이상현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장선미 ▲동수원기업금융센터 김석웅 ▲비산동기업금융센터 박주완◇ 지점장 전보▲강남구청역 하종길 ▲방배동 이낙구 ▲언주역 김성경 ▲이수역 오원실 ▲청담동 임형엽 ▲테헤란로중앙 정헌주 ▲구리갈매 윤미석 ▲구의동 박치언 ▲방이역 김용원 ▲석촌고분역 장주인 ▲송파 박민우 ▲워커힐 민병석 ▲진접 김종대 ▲하남 김성호 ▲공릉동 민지홍 ▲노원역 진두선 ▲방학동 한관휘 ▲상계역 유인수 ▲수유사거리 최종배 ▲신설동 윤정호 ▲안암동 조현주 ▲양주고읍 최동범 ▲의정부 강성종 ▲중화동 권덕쌍 ▲포천 한태영 ▲MBC 방혜영 ▲공덕동 김영조 ▲당산동 유경호 ▲등촌역 김희태 ▲문래중앙 심종수 ▲문래하이테크 김형철 ▲서귀포 김희종 ▲서여의도 정의혁 ▲선유도역 정승환 ▲신제주 정선녀 ▲양평동 허재영 ▲여의도IFC 조진호 ▲여의도중앙 조동신 ▲오목교역 이동일 ▲제주 강한봉 ▲홍대역 조사환 ▲가산IT밸리 장일진 ▲가산디지털 김보용 ▲가산디지털역 임채일 ▲광명하안로 김혜숙 ▲구로디지털 임태성 ▲구로사랑 조인수 ▲구로중앙 권혁태 ▲목동신트리 박정아 ▲시흥 허욱 ▲온수역 이보인 ▲노량진 신민하 ▲서울대역 이성수 ▲석수역 박혜숙 ▲평촌 최진용 ▲평촌기업스마트 한창근 ▲평촌남 김혜령 ▲김포 김일곤 ▲김포산단중앙 배성경 ▲불광역 하수정 ▲수색 최중섭 ▲신촌 송미선 ▲일산마두 안순기 ▲일산성석 강현아 ▲일산장항 김지현 ▲일산중앙 이경행 ▲파주 송창선 ▲파주헤이리 구본준 ▲남대문 김보영 ▲성수2가 양창권 ▲성수동 성경완 ▲성수화양 문일기 ▲성수희망 신문승 ▲원효로 서경화 ▲인사동 유문예 ▲종로6가 김재훈 ▲청계5가 김지선 ▲청계7가 이원근 ▲퇴계로 최성호 ▲남동사랑 조한복 ▲남동산단미래 조철호 ▲석남동 이열주 ▲인천논현 김인원 ▲인천 산업유통센터 김훈철 ▲인천서구청역 김미화 ▲인천원당 서임선 ▲인천청라 김준희 ▲주안공단 박재술 ▲계산역 정찬희 ▲계양서운산단 김우진 ▲부천기업스마트 조정연 ▲부천테크노 백인범 ▲부평기업스마트 배홍순 ▲삼정동 전대성 ▲소사본동 김정진 ▲원종동 이상화 ▲동탄역 이준 ▲동탄중앙 김경화 ▲동탄테크노타워 조혜성 ▲발안산단 전성만 ▲송탄 박찬호 ▲안성 박수미 ▲화성기업스마트 허권률 ▲화성남양 조인철 ▲화성마도 박래혁 ▲화성병점 선우윤정 ▲화성봉담 정연호 ▲화성송산 김진수 ▲경안 황성도 ▲분당미금역 송선경 ▲분당서현역 김정훈 ▲분당수내역 방승현 ▲성남디지털 우동호 ▲성남테크노 고대철 ▲속초 유황우 ▲원주 강대훈 ▲춘천 김민철 ▲고잔중앙 천태준 ▲남시화 김진회 ▲동시화 조규연 ▲반월중앙 박경란 ▲상록수 이남숙 ▲시화MTV 신종정 ▲시화중앙 김태기 ▲시화철강단지 이명우 ▲시흥능곡 김훈 ▲신고잔 이상철 ▲군포공단 이동현 ▲동수원 최공환 ▲산본역 곽지훈 ▲수원 성인락 ▲수지동천역 이윤영 ▲영통대로 김득상 ▲용인동백 구명본 ▲의왕 고준섭 ▲죽전 김승준 ▲개금동 박영주 ▲녹산중앙 김순제 ▲연산역 정현희 ▲영도 장태근 ▲학장동 안천희 ▲김해산단 정은지 ▲동마산 최용석 ▲마산 유성운 ▲창원상남 백승훈 ▲양산덕계 박관호 ▲울산 박상엽 ▲울산호계 박민호 ▲장산역 이재승 ▲정관 박이열 ▲경주 도정주 ▲서대구밸리 김상인 ▲송현동 서현수 ▲수성알파시티 윤경아 ▲달성공단 박준범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대구중앙 김창렬 ▲대덕공단 김재홍 ▲대전중앙로 서명진 ▲세종 위규현 ▲아산탕정 장성윤 ▲아산테크노밸리 장기영 ▲오창 김선영 ▲진천 권오정 ▲천안중앙 전영주 ▲청주 김윤정 ▲청주율량 강용수 ▲광주수완 강일구 ▲군산수송 문성식 ▲금호동 송일석 ▲목포 김종재 ▲상무 이덕열 ▲일곡 이만영 ▲도쿄 신윤상 ▲호치민 송주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용구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텐진분행) 김경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최동진 ▲IBK인도네시아은행 박진제◇ 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하병기 ▲안성 박성호 ▲평택 천흥우 ▲화성팔탄 허은영 ▲경안 김나현 ▲영통 박민성 ▲신평동 김용구 ▲창원 박현배 ▲양산 하주홍 ▲성서공단 이명환 ▲대구3공단 강상원 ▲대구유통단지 성준기 ▲대전 박현철◇ 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승현 ▲권기욱 ▲권형택 ▲김보연 ▲노현우 ▲박경미 ▲박민식 ▲박성은 ▲박한진 ▲반기민 ▲손익수 ▲오중한 ▲윤덕성 ▲이계옥 ▲이세연 ▲이애자 ▲이정업 ▲이정주 ▲이주석 ▲이태영 ▲이형진 ▲임주영 ▲전규태 ▲전종배 ▲정은규 ▲정제웅 ▲조희구 ▲최상호 ▲최성진 ▲한진우

2025.01.16 17:35

4분 소요
SJ그룹 LCDC SEOUL, ‘메종엠오’ 세컨드 브랜드 매장 오픈

유통

에스제이그룹(SJ그룹)의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SEOUL’은 국내 구움과자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메종엠오’와 함께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LCDC SEOUL은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SJ그룹의 오프라인 공간 사업으로 패션과 팝업, F&B가 결합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LCDC SEOUL 1층 ‘까페 이페메라’ 내 메종엠오의 세컨드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가 숍인숍으로 입점하는 형태다.메종엠오는 지난 2015년 설립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방배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닌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이다. 특유의 완성도 높은 구움과자로 국내 디저트 업계를 새롭게 개척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세컨드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쿠키·마들렌·휘낭시에 등 구움과자 외에도 직접 개발한 아이스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LCDC SEOUL은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디저트 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성수동을 찾는 소비자들의 즐길거리를 확장하고 방문 확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다가오는 설 시즌을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 등 특정 기념일에 어울리는 선물세트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까페 이페메라의 원두와 비스퀴테리 엠오의 마들렌,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콜라보 메뉴 ‘이페메라 아포카토’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비스퀴테리 엠오가 개발한 7가지 맛의 신규 아이스크림도 오직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다.SJ그룹 LCDC SEOUL 본부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공연, 전시 등 문화 콘텐츠까지 확장 중인 LCDC SEOUL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F&B 체험 기회를 새롭게 확장한다”며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와 매월 콜라보 메뉴 출시, 특별한 시즌별 세트 구성 등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채로운 서비스 확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5.01.16 08:51

2분 소요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줄었다"…전년比 11% 감소

부동산 일반

새해 첫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1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1월 분양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월 1만4773가구)과 비교해 11% 감소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가 공되며, 수도권은 경기도가 2843가구, 서울 1097가구 예정이다.지방에서는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 순이다.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가구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 등이 분양계획으로 잡혔다.그 외 지방과 광역도시에서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320가구,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429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2226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한편 지난해 12월 분양실적률은 65%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27일 12월 분양예정단지 총2만8070가구를 이달 2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1만8115가구(65%)였다. 일반분양은 1만5031가구로 공급실적률 87%였다.12월 전국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은 1순위 평균 3.9대 1을 나타냈다. 12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로, 평균 20.13대 1로 나타났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부동산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이라는 짙은 안개에 가려진 가운데, 건설사들은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분위 기 속 1월 분양예정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일각에서는 15만가구에 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공공사업장의 물량이 추가되거나 일정을 잡지 못한 건설사들의 미정 사업장이 나올 수 있어 2025년 분양예정 물량은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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