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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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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스톡홀름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 돌입…'관세 휴전' 연장 분수령

국제 경제

미국과 중국이 2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하며 ‘관세 전쟁’의 중대 분수령에 돌입했다. 이날 첫날 회담은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양측은 29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측에선 '경제 실세'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이 나섰다.양측은 29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미국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다.앞서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담이 29일까지 이틀간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회담은 지난 5월 10∼11일 열린 스위스 제네바 회담, 지난 6월 9∼10일 열린 영국 런던 회담에 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미중 간 고위급 무역협상이다.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이 미국시간 기준 내달 11일로 다가온 만큼 이를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우선 집중했을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은 양국이 '관세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율 관세 부과의 유예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될 경우 양국 간 관세 휴전은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양국은 1차 제네바 협상을 통해 90일간의 관세전쟁 휴전을 끌어낸 바 있다. 당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90일간 각각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이후 2차 런던 협상에서는 서로 간 무역 문제와 관련해 큰 틀에 대해 합의하기로 한 뒤 양국은 각각 반도체 등 기술(미국)과 희토류(중국)의 수출 통제 등을 양보하기로 했다.베선트 장관 등 미측 협상 담당자들이 예고한대로 미측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과잉생산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펜타닐(합성마약류) 원료의 대미 밀수출 통제를 요구하며 부과한 이른바 '펜타닐 관세'와 관련해 미국이 요구하는 기준치를 명확히 하도록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밖에 양국 간 농산품 수입 문제나 중국계 인기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협상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지도 주목된다.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차 무역회담과 관련해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주시해야 한다"면서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중국의 입장은 항상 일관됐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양국 정상이 통화로 도달한 중요 합의를 이행하고 협상을 통해 평등, 존중, 호혜의 기초 위에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의를 증진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리어 USTR 대표는 이날 회담 시작 전에 가진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한 합의의 현재까지 이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점검"하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오늘 거대한 돌파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과 일본,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무역합의를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할 경우 '관세 전쟁의 중대 이정표'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또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관세 휴전' 연장 등 소기의 성과를 낼 경우 양측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중정상회담 개최로 가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6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31일∼11월 1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중국을 방문하거나 APEC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러시아 제재 맥락에서 만지작거리고 있는 러시아 관련 '2차 관세'가 이번 협상의 변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스코틀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50일안에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부과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힌 '관세 제재'를 향후 10~12일 이내에 조기에 발동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중국과 인도 등 러시아와 대규모로 교역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100% 안팎의 2차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관세 제재'의 핵심이다.따라서 이번 협상에서 미측은 '2차 관세'를 거론하면서 중국에 러시아와의 교역을 중단할 것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 재계 사절단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SCMP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해 주목된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미중 무역전국위원회(USCBC)가 조직하며, USCBC 이사회 의장인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게 된다.전체 사절단 명단과 구체적인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뒤 중국을 방문하는 미 재계 사절단 가운데 최고위급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2025.07.29 08:30

4분 소요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 동남아시아에서 찾아야 [동남아시아 투자 나침반]

전문가 칼럼

올해 아세안(ASEAN)이 완성된다. 아세안은 1967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 등 5개국이 창설 구성원으로 출범했다. 1984 브루나이, 1995 베트남, 1997 라오스·미얀마, 1999 캄보디아가 차례로 가입해 현재 10개국이 회원으로 있다.동남아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이외에 인도네시아와 섬을 나누고 있는 동티모르까지 총 11개국이 있다. 동티모르는 올해 10월 정식으로 아세안 회원국이 될 예정이다.동티모르의 인구는 130만명, 1인당 국민소득은 약 1500달러에 불과하다. 아세안 내에서도 최빈국이지만 동티모르의 가입에는 이유가 있다. 아세안의 지정학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미·중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세안 국가 방문동남아시아를 완전한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은 바쁘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하자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주석은 4월 14~18일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 3개국을 이례적으로 방문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며,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미국으로 부터 상호관세율 46%, 49%를 각각 통보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방문의 의도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그때 베트남과 ▲공급망 강화 ▲철도 협력 관련 협정 등 45건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말레이시아와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을 비롯해 경제·무역·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31개 협정을 체결했다. 캄보디아와도 무역·투자·금융·수자원 등 분야의 37개 협정에 서명했다.5월 21일에 중국은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완료하면서, 소위 ‘3.0버전’을 통해 경제적 결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망 연계성 ▲통관 절차 ▲표준 및 기술 규정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 ▲경쟁 및 소비자 보호 ▲ 중소기업 지원 ▲경제 및 기술협력 등 9개 사항이 추가되었다. 금번 개정된 FTA는 중국중심의 블록화 성격이 강하다.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표준 및 기술 규정은 중국 중심의 기술 및 표준으로 제정될 가능성이 있다. 아세안의 주요 미래 산업에 있어 중국 의존도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시진핑 주석이 동남아시아를 다녀간 직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월 27일부터 4일간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했다. 올해 1월에 이어 3개월 만의 동남아시아 이례적 방문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동남아시아에 관한 관심이 멀어진 사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외교정책을 통해서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방문 직후 5월 초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이시바 총리의 특사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였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를 방문해 40건 이상의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프랑스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중 경쟁 속 동남아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대안적 파트너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 6월 베트남을 방문하였으며,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5월 초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심화를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하였다.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다자외교의 목적으로 인도네시아가 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은 파트너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K-컬처에 우호적인 아세안…한국 정부 적극적으로 다가서야 정치적으로 혼란했던 한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사이 동남아시아를 둘러싼 주요국들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3위의 인구, GDP로는 세계 5위를 자랑하고 있다. 지정학적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하다. 동남아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한국의 두 번째 교역 대상이며, 국내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지역으로 꼽힌다.이제 한국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외교적으로 강대국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때보다 동남아시아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동남아시아를 외교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하다.중국의 경우 동남아시아를 자국 상품을 팔기 위한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남중국해 갈등 등 안보에서도 충돌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중국산 저가 상품이 들어올 때 자국의 산업이 붕괴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들은 한국을 발전모델로 삼고 있으며, K-컬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매우 높아져 있다. 한국의 앞선 기술도 배우고 싶어 한다.아세안의 최대 외국인투자(FDI)국가는 중국이 아닌 미국이다. 중국은 미국의 4분의 1에 불과하고 그것도 몇 개 나라에 집중되어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의 투자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한국이 일부 매어줄 필요도 있다. 한∙아세안 협력기금이 있긴 하지만 이를 개편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모델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개발은행 형태의 협력 금융사를 설립할 때다. ▲투자 ▲한국의 기술 공유 ▲제도 개선 등 통합적∙종합적∙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에는 대기업 등 다양한 참여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우리의 진심을 보여주고 진정한 동반자로의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다면,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동남아시아에서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2025.06.22 09:00

4분 소요
트럼프 행정부, 또 한국 건너뛴다…아시아 순방서 '패싱' 지속

국제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시 한번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이 외교 무대에서 반복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미 국무부는 15일(현지 시간) 션 오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캄보디아 시엠립, 일본 도쿄,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은 미 고위당국자들이 아시아 순방에 나설때 통상적으로 방문하는 경로였으나,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거듭 외면받고 있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지난달 첫번째 아시아 순방에 나서면서 한국은 제외하고 일본과 필리핀만 방문했다. 한국에도 미군이 주둔 중인 만큼 당초 방문을 검토했으나, 한국 국내 상황을 감안해 제외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정치 불확실성을 다소 해소했다. 하지만 새정부가 아직 들어서지는 않았기에 국무부도 실익이 없다고 보고 한국을 방문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한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한 이후 관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에도 25% 별도 관세를 부과했고, 반도체에 대해서도 관세 도입을 예고한 상태다.방한이 이뤄졌다면 우리측 입장을 트럼프 행정부에 상세히 전달할 기회였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에서 방위분담금 문제까지 한꺼번에 다룰 것이라고 밝혔는데, 방위비 협상은 국무부가 주도한다.한국과 달리 일본은 헤그세스 장관에 이어 이번 국무부 순방에도 포함됐다.미일 동맹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선순위가 논의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24%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 등이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이번 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중국의 동아시아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보인다.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이달 초 각각 49%, 46%의 고율관세를 부과받으면서 미 관세정책의 주요 타깃이 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주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섰는데, 무역갈등을 틈타 해당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국무부는 관세 문제와 중국을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베트남과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국무부는 또한 오닐 관료가 하와이 군시설을 방문해 인도태평양 주둔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 일각에서는 주한미군 감축 또는 조정 주장에 제기되는데, 주한미군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2025.04.16 08:45

2분 소요
中, 대규모 철강 감산 예고…국내 철강업계 실적 나아질까

국제 경제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대규모 철강 감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철강 시장에 이른바 '밀어내기' 방식으로 저가 철강을 공급하던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으로부터 고율 관세 압박을 받자 한 발짝 물러난 거다. 중국발(發) 철강 저가 공세에 피해를 보던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5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철강 생산량을 감축해 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NDRC 보고서를 인용하며 "2019~2024년 탄소배출과 산업전환 관련 계획만을 밝혀왔던 NDRC가 철강 감산을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중국 정부가 구체적인 감축량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연간 5000만톤(t)가량을 줄일 거라고 분석한다. 작년 한국 생산량(6350만t)의 80%에 달하는 수치. 중국의 연간 생산량인 10억 510만t과 비교할 때 이번 중국 정부의 감산은 급진적인 조치라고 할 수 없지만, 연간 수출량(1억 1106만t)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거로 예상된다.중국의 철강 감산 조치는 글로벌 무역에서 마찰을 일으키는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간 중국 철강 기업들은 부동산 경기를 비롯한 내수 침체로 타격을 입었다. 이 때문에 공급 과잉되어 자국 내 남아도는 철강 물량을 저가에 해외로 밀어냈다. 문제는 값싸게 수입되는 중국산 철강으로 인해 주변 무역국들과 철강 기업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로이터도 "중국 내 수요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철강 수출을 추진했지만, 많은 국가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 지난달 20일 중국산 후판에 대해 27.91~38.0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베트남도 중국산 열연제품에 최대 27.83%의 반덤핑 관세를, 유럽연합(EU)도 중국산 주석 도금강판에 최대 62.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수출 장벽까지 높아졌다. 미국은 오는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사실상 글로벌 철강 생산량의 55%를 차지하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다. 로이터 등 외신 매체는 각국 정부가 중국산 철강에 관세를 높이며 무역 장벽을 강화하자 수출길이 막힌 중국이 자연스럽게 철강 감산 필요성을 느낀 거로 분석했다.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신음해 온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철강 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대에 국내 철강주가 7일 일제히 강세였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전장 대비 17.46% 올랐다. 현대제철(8.7%) 포스코홀딩스(7.28%)를 비롯해 한국철강(3.19%) 고려제강(2.92%) 대한제강(2.66%)도 각각 3% 안팎 상승했다.

2025.03.09 16:50

2분 소요
[인사] 신한은행

은행

◇부서장 승진▲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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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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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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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의장된 최태원 회장…‘b·b·b’ 엄치척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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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PEC CEO 서밋의 주제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b·b)입니다.”16일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페르난도 자발라 페루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하며 이같이 밝혔다. b·b·b는 기업이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 1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 기업인으로는 최 회장을 포함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장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자리했다.올해 APEC CEO 서밋은 15일부터 양일간 ‘사람, 비즈니스, 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포용적 금융 등 20여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서밋의 마지막 순서로 의장 간 의사봉을 전달하는 핸드 오버 행사를 통해 올해 페루 행사 의장인 페르난도 자발라인터코프 CEO가 내년 한국 행사의 의장인 최 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했다.대한상의는 “내년도 주제의 영문 이니셜인 ‘b’ 글씨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형상과 같다“며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CEO 1000여명은 ‘엄지척’ 제스쳐를 취하며 내년 경주에서 재회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내년 CEO 서밋은 인류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인들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2025 APEC CEO 서밋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APEC 한국 사무국으로서 APEC CEO 서밋 추진단을 지난 10월 발족했다.

2024.1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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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돌아왔다…‘미국 우선주의’에 산업계 긴장

국제 이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돌아왔다.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제치고 승리하면서다.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진 미국 상·하원 선거도 상원은 공화당이 4년 만에 다수당 탈환을 확정했고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당시 추진했던 정책을 재추진하는 데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문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국내 산업 환경이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점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에 바탕을 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해외 기업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트럼프 2.0 행정부가 출범하면, 한국 기업에 높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해 대미 수출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도널드 트럼프, 돌아왔다 6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 근처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미국의 황금기를 열겠다”라며 승리를 자축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경합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서다. 이번 대선은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손쉽게 당선을 굳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데는 미국의 경제 상황을 향한 불안이 꼽힌다. 유권자들이 물가 인상(인플레이션)과 고용 불안 등의 영향으로 실제 경제 상황보다 미국 경제를 좋지 않게 인식한다는 뜻이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 칼리지가 올해 10월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75%는 미국 경제가 나쁘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유세하며 “일자리 보고서는 해리스와 사기꾼 조가 미국 경제를 절벽에서 몰아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이민 문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유세 동안 불법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열며 불법 이민이 폭증했고, 살인 전과가 있는 범죄자가 1만명 이상 미국에 유입돼 범죄를 저지른다고도 주장했다. 또,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불법 이민 추방 정책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세계 정상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자 전화 통화를 통해 ‘자주 유럽’을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을 통해 “양국 관계는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미일 동맹을 강화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롯한 정보 상황을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할 정책이 실제 국내 경제 상황이 끼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와 자동차, 반도체 등 한국 경제의 주력 산업이자 트럼프 2.0 행정부의 관세 부과 대상인 산업은 ‘비상등’이 켜졌다.반도체법·인플레이션 감축법 향방은먼저 산업계는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이들 법안을 폐지할 가능성이 커서다. 트럼프 2.0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손봐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예산을 제한하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미국 현지 투자를 확대한 국내 배터리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법을 통해 각각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 4억5000만달러(약 6200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충분히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워 북미유럽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폐기하기는 어렵지만 공화당 내 당론을 고려해 부분 개정을 추진할 수 있다”며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요건 강화는 비교적 쉽게 공화당 내에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국내 자동차 기업도 트럼프 2.0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입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당시 자동차를 비롯한 수입 제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국이 북미 지역에 공급하는 자동차 수출 규모가 370억달러(약 51조600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관세 적용은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특히 자동차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품목이기도 하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증가율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7.5%를 기록했다. 중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베트남 등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작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통상전략실 연구위원은 “2019년 한미 FTA 재협상 이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빠르게 증가해 이를 개선할 요구가 제기될 수 있다”며 “자동차와 컴퓨터 부분품, 냉장고 등은 무역수지 적자가 FTA를 전후해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2024.1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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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응웬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양국 발전에 힘쓸 것”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고(故)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응웬 푸 쫑 서기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별세한 응웬 푸 쫑 서기장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로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찌민 전 주석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꼽힌다. 미국·중국을 포함해 주요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대나무 외교’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이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 마음으로 서기장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썼다.이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한 고인을 맞아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삼성그룹은 1989년 베트남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호찌민·박닝·타이응웬 등 4개 지역에서 생산법인 6곳과 연구소·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디스플레이·배터리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9만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했다. 삼성 베트남의 수출액은 약 557억 달러에 달한다.

2024.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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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은행

■ 우리금융지주 인사◇ 부사장 【전보】▲준법감시인 정규황 ▲감사부문 정찬호◇ 부장대우【승진】▲전략기획부 김원영 ▲준법지원부 김재호◇ 부장【전보】▲홍보실장(은행 겸직) 김익중■ 우리은행 인사◇ 집행부행장 【전보】▲준법감시인 전재화 ▲IT그룹(IT 데이터솔루션 ACT) 박구진 ◇ 본부장 【승진】<영업본부>▲부산서부영업본부(兼경남영업본부兼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임대진◇ 본부장 【전보】▲기업경영개선본부 한세룡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兼인천영업본부 김호상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兼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 김영민 ▲충청북부영업본부兼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 김동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병산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류운종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兼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양동혁◇ 소속장 【승진】<금융센터 지점장>▲가락중앙 방지현 ▲남역삼동 박태현 ▲노량진 김경미 ▲노원 이정연 ▲둔촌역 엄준섭 ▲명동 김난영 ▲명일동 김용준 ▲발산역 민혜정 ▲방배동 이영기 ▲사당역 김관수 ▲서울시청 유대열 ▲서초역 명경희 ▲수서역 김문정 ▲신촌 두애희 ▲아크로비스타 박성혜 ▲압구정동 김원근 ▲양재남 박정훈 ▲중부 이태희 ▲창동 김경순 ▲청량리중앙 신연숙 ▲한남동 김태완 ▲부평 김의섭 ▲송도 이나영 ▲부천내동 김민소 ▲안양 여인원 ▲진접 이교한 ▲평촌 송주환 ▲평택 최윤복 ▲성서 조창호 ▲구미공단 정제헌<지점장>▲통영 박순영 ▲익산영등동 고세인<PB지점장>▲TWOCHAIRS W 청담 최미순 ▲TCE본점센터 김혜원 ▲TCE시그니처센터 박태형 ▲TCE시그니처센터 김도아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고현주<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반월/시화 심성진 ▲청주/천안 최문석 ▲청주/천안 김근배 ▲울산 정재훈 ▲창원/녹산 구정진<기업영업본부>▲신성장2 이광옥<영업본부 부장대우>▲서초1 구광미 ▲대전충청남부 김경아 ▲충청북부 류성애 ▲부산동부울산 김진선 ▲대구경북서부 류혜원 ▲NPS전북 김순희<본부부서 부장>▲소비자보호부 류재욱 <본부부서 부장대우>▲개인마케팅부 문경식 ▲부동산금융그룹 정영미 ▲구조화금융부 임채영 ▲글로벌사업플랫폼부 김민규 ▲디지털전략부 박진수 ▲혁신기술플랫폼부 정경원 ▲IT그룹 김환진 ▲코어공통개발부 장윤수 ▲중기업심사부 김태관 ▲대기업심사부 최혁준 ▲신용리스크관리부 정인라 ▲정보보호부 서승연 ▲브랜드전략부 이종건 ▲경영기획그룹 김동진 ▲검사총괄부 우대천<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베트남우리은행 빈증지점장 김형석◇ 소속장【전보】<금융센터장>▲부천 허윤서 ▲홍성 선희현 ▲부전동 조군창 ▲울산중앙 이상진 <금융센터 지점장>▲군자역 곽명철 ▲동소문로 박찬오 ▲마포 이태재 ▲선릉 박준태 ▲신도림동 한성일 ▲잠실역 김가람 ▲일산중앙 최열광 ▲판교역 프리미엄 박장주 ▲하안동 남지연 ▲대구 이은진 ▲명덕 우영준<지점장>▲디지털영업부 유숙자 ▲디지털소호영업부 고희정 ▲가산디지털밸리 성기완 ▲광장동 김대희 ▲대방동 백명화 ▲도봉 유정섭 ▲독립문 정윤철 ▲삼성E&A 서종희 ▲상봉동 정재훈 ▲선릉역 황순홍 ▲신압구정 김승일 ▲혜화동 정성훈 ▲구성 장우석 ▲김포장기 구대회 ▲민락동 이희정 ▲별내신도시 김선아 ▲산본 이승철 ▲심곡동 김윤정 ▲안산외국인특화 성흥제 ▲안중 정혜영 ▲토평 전영미 ▲대덕특구 노기자 ▲둔산 이윤희 ▲부곡동 박웅복 ▲서면 장미선 ▲진영 최돈국 ▲문흥동 김성곤 ▲순천 이선희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 옥창석▲본점 이민석▲종로 김광년<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대전/세종 설재훈 ▲대전/세종 김태진 ▲대전/세종 백종기 ▲청주/천안 최종남<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김병준 ▲중국우리은행 북경분행장 한정수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부법인장 최성현 ▲캄보디아우리은행 법인장 손철수<본부부서장>▲글로벌전략부 강주석 ▲모바일사업플랫폼부 이원호 ▲대기업심사부(심사역) 이상헌 ▲기업경영개선부(심사역) 손종락 ▲이사회사무국 이기상 <영업본부 부장대우>▲관악동작 윤균 ▲경남 이정란 ▲광주전남 장정선<본부부서 부장대우>▲AI플랫폼부 오병익 ▲IT그룹 장태준 ▲글로벌IB심사부 권윤자 ▲검사총괄부 손민우 ▲본부감사부 조용택 ▲본부감사부 고형곤 ▲자산관리그룹 이현경 ▲기업투자금융부문 정세진 ▲준법감시실 이정완 ▲준법감시실 황기홍 ▲준법감시실 조영삼 ▲준법감시실 공종남 ▲준법감시실 조일형 ▲준법감시실 정승원 ▲준법감시실 신명철

2024.07.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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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 방북’ 푸틴, 러시아 극동서 출발

국제 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북한 국빈 방문을 위해 평양을 향해 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매체 14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다.항로 추적 사이트 등을 보면 평양 도착시간은 18일 밤 12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그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전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18일 늦은 저녁 평양에 도착하며 주요 방문 행사는 19일 예정됐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19일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쿠츠크에 도착해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공화국 수장과 지역 주민, 지역 대학교 학생과 만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늦은 시간에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우샤코프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9일 정오부터 공식 환영식, 양측 대표단 소개, 의장대 사열, 사진 촬영을 한 뒤 회담을 시작한다. 회담은 확대 형식 회담과 비공식 회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회담 후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등 공동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언론에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없었던 행사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두 정상이 언론 앞에서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 형식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과 별도로 양 정상은 일대일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산책과 다도를 하는 동안 독대하며 '둘만의 밀담'을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비공식 회담에선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가 논의되고 필요에 따라 양측 대표단 일원이 참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우샤코프 보좌관은 매우 바쁜 프로그램이 예상된다고 강조한 뒤 "참모 배석, 두 정상간 격식없는 대화를 포함, 다양한 포맷의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공연도 관람하는데 이는 북한 측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이라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전했다. 그는 이 공연을 '엄숙한 콘서트'라고 표현했다.그는 공연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은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미국 민간 위성서비스 '플래닛 랩스'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는 장면이 촬영된 김일성광장이 후보지로 거론되기도 한다.푸틴 대통령은 2000년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에 헌화할 계획이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그러나 2000년 방문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은 언급하지 않았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곳이다.두 정상은 김 위원장이 마련한 연회에서 연설을 차례로 한 뒤 공항으로 함께 이동한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정백사원에 들른다.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배웅을 받으며 전용기로 베트남으로 이동 19∼20일 국빈 방문 일정을 치른다.

2024.06.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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