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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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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 모집

정책이슈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7일까지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한다.'대구 C-Lab'은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6개 기업을 지원해온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졸업기업 누적 매출 9,627억 원, 총투자 유치 4,313억 원, 신규 고용 3,688명의 성장 성과를 창출했다. 또 CES 혁신상 29건, 예비/아기유니콘 10개사 선정 등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최근 졸업한 16기 참여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감속기를 개발한 ㈜이스턴기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됐고,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는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래비티랩스의 김운연 대표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 소비자 기술 부문에 선정되며 주목받았다.이번 17기에는 최종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보육공간 입주 연계, 직접 투자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평가될 경우,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발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17기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의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17 17:18

2분 소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주관기관으로 코스포·벤기협·VC협회 선정

스타트업

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금년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코스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을 해온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특히 컴업 2024는 45개국 260여 개 스타트업 등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올해 컴업은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다. 그 결과 코스포·벤기협·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컴업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하게 됐다. 코스포는 지난 3년간 컴업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글로벌 협력 및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또한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려 상반기부터 컴업 본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벤기협은 벤처기업의 참여를 극대화시켜 창업생태계의 성장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 VC협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교류 활성화에 주력한다. 컴업 2025 주관기관들은 상반기 내 자문위원회 구성부터 본행사 홍보 등 예년과 차별화된 사전 프로그램 등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게 된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혁신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컴업에서 대·중견·벤처기업 간 상호 협력 가능한 채널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VC협회는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협회로서 벤처캐피탈산업의 선진화를 이끌며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며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컴업을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지난 3년간 컴업을 운영하며 전세계 스타트업이 글로벌을 무대로 마음껏 혁신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 컴업은 그간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생태계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8 18:05

2분 소요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첫걸음R&D’ 노려라…18개월 간 최대 2억원 지원

산업 일반

중소벤처기업부는 ‘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일붙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액도 확대했다. 그간 기술창업의 확대를 위해 과제당 1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성과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 간 2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이 중기부 첫R&D를 수행하는 기업인 만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의 13개 지방청 조직을 적극 활용한다. 평가지표 내 ‘지역 특화 평가지표’ 항목에 배점 20점을 할당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방청별 해당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등 밀착지원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에도 창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단순 R&D 지원이 아닌 현장 밀착형으로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고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1 18:05

1분 소요
구미형 창업펀드, 방산 스타트업에 10억 마중물

정책이슈

구미형 창업펀드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투자를 받는 1호기업이 탄생했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알에프온과 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결성된 595억 원 규모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 산업은행, 구미시 등이 출자했으며,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미시가 25억 원을 단독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인라이트벤처스㈜가 맡고 있다.㈜알에프온은 2022년 11월 구미에 창업한 방산 전문기업으로,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인도와 이스라엘 국방부에 샘플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알에프온은 2026년까지 제품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드론 재머 시스템, 레이더, 방산용 반도체 등 추가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와 미국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단계별 성장 지원사업과 벤처펀드 투자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구미형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3.28 13:48

1분 소요
한국 시장 노리는 외국인 창업가 모여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에 도전하는 외국인 창업가와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지원사업의 특성상 모집공고부터 신청 및 접수 그리고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모델 고도화 및 현지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중기부가 마련한 외국인 창업지원 공간인 ‘글로벌 스타트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중기부는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센터를 열었고,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했다. 글로벌 스타트업센터는 서울 역삼동의 팁스타운 1층에 마련해 외국인 창업가에게 사무공간부터 거주·법률 등의 상담 및 비자 취득 등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역시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돕기 위한 정책이다. 창업비자를 받고 싶은 이들은 민간평가위원회의 사업성·혁신성 등의 평가를 거치고 중기부가 추천하면 법무부가 창업비자를 발급하게 된다. 비자 발급 단계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기업들이 한국 창업생태계로 유입되고,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도입됐다. 당시 10개사 모집에 102개사가 신청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중기부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가능하다.

2025.03.18 18:00

2분 소요
현대건설, 유망 스타트업 혁신기술 지원한다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위기 상황)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한다.모집은 ▲스마트건설기술 ▲미래 주거 ▲친환경 ▲헬스케어 등 컨테크(Con-tech) 관련 4개 분야로,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지원금과 현대건설 사업부서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공동 R&D ▲투자 유치 ▲네트워킹 & 컨설팅 ▲홍보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스타트업 확대와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유일한 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역량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건설은 지속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제진흥과 함께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진행해 35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8개 업체를 선발해 공동 사업화에 따른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이다.

2025.02.25 10:48

2분 소요
대기업과 손잡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중기부 OI 지원사업 노려볼 만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이하 OI) 지원사업’ 수요기반형(On-Demand) 분야에 참여할 대·중견·공공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30개 내외를 선정하는 데 각 기업에 최대 6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OI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면 기술개발(R&D) 자금(최대 1년, 1억2000만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OI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KT와 협업한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아스타는 KT에 자사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아비카’(AVICA)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시간은 99.5% 감소, 업무 처리 비용은 60%까지 절감시키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러한 PoC를 바탕으로 KT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협업 기간 중 4억원의 외부 투자 유치까지 성공했다. 주식회사 더감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용 에너지 효율화 장치인 EnerShift의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 체결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을 고도화하여 시범사업 등을 통한 시장 검증을 계획하고 있다. OI 지원사업 참여를 하려는 기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용 플랫폼인 ‘OI마켓’ 사이트를 통해 정보 확인 및 협업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OI 마켓)은 2024년 3월 정식 오픈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누적 방문자 수 5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플랫폼을 통해 협력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탐색·발굴하면서 오픈이노베이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준희 중기부 신산업기술창업과장은 “올해는 고도화된 OI 마켓 플랫폼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방형 혁신(OI)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중견기업과 함께 시장에 침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4 18:30

2분 소요
은평창업지원센터, 2024년 입주기업 ‘매출 32억ㆍ고용 24명ㆍ투자 지원금 25억’ 달성

산업 일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로부터 수탁 운영을 맡은 은평창업지원센터 북한산밸리(센터장 황보윤)가 2025년 1차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2024년 입주기업의 성과로서 매출 32억 원, 고용 23명, 정부지원금과 민간투자유치금을 합해 총 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1차 네트워킹 행사에는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 문미경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센터 입주사 9개 사, 은평구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포함해 총 38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폐플라스틱 분류기 제조 판매사인 ㈜위드위 김경욱 대표의 2025년 정부지원사업 동향과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은평구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문미경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은평창업지원센터의 2024년 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내 창업 및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월부터 동남아 지역 최대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베트남 Startup Wheel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2월 중 센터 홈페이지와 협력 기관인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1.24 14:24

1분 소요
기업은행, 올해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90곳 선발해 지원

은행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025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9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해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개소한 IBK창공 광주를 포함한 5개의 IBK창공과 UNIST캠프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육성기업 90개를 선발했다.업종별로는 ▲정보·통신(25%) ▲지식서비스(18.2%) ▲건강‧진단(17%)이 주를 이뤘다. 에너지 투자, 맞춤형 개인 구독 서비스, 생성형 AI 관련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다양한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IBK창공은 선발기업의 성장을 위해 5개월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 1대 1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해외 데스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벤처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IBK창공 육성기업이 1000개를 돌파하게 됐다”며 “IBK창공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IBK창공 대구 개소를 통해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2025.01.16 14:30

1분 소요

정책이슈

대구시는 북구 제3산업단지이 있는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에 '대구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착공한 그린스타트업타운은 R&D 지원시설, 디지털 제조장비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 추진 등 제조 창업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은 2023년 4월 부지 확정 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계획평가를 거쳐 같은 해 6월 대구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협약체결과 중앙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총사업비는 국비 141억 원과 시비 141억 원을 포함한 282억 원이며, 연면적 6,87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공동 제조시설,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활동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제조장비 인프라를 기반으로 입주기업들이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종합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기술 지원도 제공된다.타운이 들어설 부지에는 근로자 복지와 편의를 위한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소공원, 스마트 주차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홍준표 시장은 "지역 제조업이 시작된 제3산업단지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조성됨에 따라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기대한다"며,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및 향후 조성될 동대구벤처밸리 워킹스테이션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 창업거점 역할로 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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