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이 39억원을 기록해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컬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55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63억원 개선된 44억원이었고, EBITDA는 전년 동기대비 357억원 개선된 39억원을 기록했다.
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LG CNS가 내년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예상 기업가치가 7조~8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내년 IPO 시장 최대어로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 CNS는 지난 10월 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m
75년간 동고동락 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갈등이 점입가경에 빠졌다. 양사의 경영권 분쟁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참여하면서 긴장은 절정에 이르렀다. 이번주는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분쟁 ‘1차 분수령’으로 점쳐진다.MBK는 고려아연의 ‘실적 악화’를 내세워 공격에 나섰으나, 고려아연은 지난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12.8%를
한국거래소는 30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1월에 설립돼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F&B) 유통 및 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 388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에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2023년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정면돌파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2023년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993억원, 1618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감염병 대유행의 영향을 받아 2022년까지만 해도 2000억원가량의 적자를 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적자 규모만 3000억원에 달했다. 감염병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과 물류가 차단돼,
HD현대삼호는 선박 건조, 산업설비생산 등을 담당하는 조선 전문기업이다. 대형탱커·대형 컨테이너선·LNG선·LPG선 등 고부가가치 위주의 다양한 선박 건조로 수익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HD현대삼호는 별도기준 매출액 5조9587억원, 영업이익 301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조선업체 중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신현대 대표이사는 HD현대삼호를 이끌고 있다. 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정통 삼성맨’으로 불린다. 삼성전자 TV 사업 부문을 세계 1위로 이끈 ‘제조 전문가’로도 통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TV 제조사란 타이틀을 2006년 이래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2021년 12월 부회장으로 오른 뒤 삼성전자 완제품·전자기기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경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39억원, 영업손실 85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기준 매출액 48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위지윅 그룹은 비용·인력 운영 효율화 통해 연결, 별도 기준
메리츠화재가 2024년 상반기 별도기준 순이익이 997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2022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2000억원을 초과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장기보험 손익 개선과 자산운용 수익 증가가 꼽힌다. 특히, 장기보험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재상장에 도전한다. 지난해 상장 공모 절차를 철회한지 10개월만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10월 구주매출 100%로 IPO에 나섰다가 상장 문턱에서 좌초됐다. 당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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