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43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24일 공개했다.이 기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으로, 정 이사장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79억4466만원이다.정 이사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아파트 소유권 25억5100만원,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을 두고 사용자들이 선호도 대결을 펼치는 ‘미장파이트’ 이벤트도 진행된다.7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월 중순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진행된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페이로운 소식’은 금융·투자·부동
신한라이프가 지난 10월 출시한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의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무배당,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 특약은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시 보장하는 기존 상품 구조와 달리 정상 단계부터 조기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회사가 곧 상장될 예정이라는 거짓말로 투자자들을 속이고, 비상장 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등 혐의로 A사 대표 B씨 등 46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B씨 등 5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41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범행에 가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61) 씨가 16억대 사기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징역 5년 6개월을 확정했다.전씨는 2018년 2~6월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A씨를 상대로 6회에 걸쳐 16억 1000만 원을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범행 후 A씨와 연락을 끊고 도주하며 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전직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39)씨가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오재원을 불구속 기소했다"라고 16일 밝혔다.오재원은 현역 시절이었던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
'제2의 에이즈'로도 불리는 라임병의 국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라임병을 일으키는 진드기가 국내에 이미 토착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임병 환자는 국내 감염 환자 36명, 해외 유입 환자 8명,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 1명 등 총 45명이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 발생 환자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단순 홍보성 이벤트 사업에 매년 수십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야 할 기업은행이 개인 대상 이벤트에 힘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기업은행에게 받은 자료인 ‘기업은행 이벤트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2024년 8월까지 총 485건의 이벤트를 진행했
집단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인터넷 방송인(BJ) 세야(본명 박대세)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지난 7일 마약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박씨를 구속기소했다.박씨는 지난해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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