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자산의 처분 및 양도, 대규모 재산의 차입, 지배인의 선임 또는 해임과 지점의 설치·이전 또는 폐지 등 회사의 업무집행은 이사회의 결의로 한다.’(상법 제399조)기업의 설립과 운영 그리고 해산에 관한 법률은 ‘상법’(商法)이다. 준법 경영의 기본이 되는 상법 제382조부터 제408조는 등기이사와 이사회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정리하고 있다. 상법 제39
‘재벌’(財閥)은 한국에만 있는 경제 용어 중 하나입니다. 대기업 총수나 총수 일가를 설명할 때 언급되기도 합니다. 철저한 가족 승계로 이어지는 한국식 기업의 특징으로 재벌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기업 경영이 선진화하면서 이런 성격이 옅어졌지만, 아직 재벌 인맥의 영향력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목할만한 재벌가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매주
DL㈜는 지난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현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3월 DL케미칼 대표이사로 DL그룹에 합류했다. 김 신임 대표는 M&A로 인수한 크레이튼을 DL그룹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DL케미칼의 스페셜티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4년 LG그룹 입사 이래 LG화학 경영전략담당, 고
국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대표이사 직위를 가장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최장수 CEO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매출 1조 클럽 중 대표이사 타이틀 보유한 전문경영인 재직 기간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별도 기준) 1조원이 넘는 곳이고, 조사 대상은 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회장’직에 오를까.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경영을 본격화했다. 향후 컨트롤타워를 복원하고 삼성그룹의 체질을 개선하는 ‘뉴삼성’ 작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눈여겨볼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 20분에 노환으로 향년 92세에 별세했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57년 姑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하면서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하지만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이 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31일 열린 두나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두나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조7046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3조271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조2411억원이었다. 두나무 정
‘마케팅의 귀재’ 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던 ‘32년 롯데맨’의 변신이 화제다. 주인공은 정승인 전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다. ━ BBQ 창립 26주년 첫 출근…현장 마케팅으로 정 전 대표는 제너시스BBQ 창립 26주년이던 지난 1일 부회장 직함으로 첫 출근을 마쳤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9월말~10월 초 임
정답이 없는 시대에는 일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예전에는 위에서 아래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면 이제는 위와 아래가 쌍방향으로 대화하며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달린다. 이를 위해 조직에서 수평적 대화가 필요한데 여기에 우선되는 조건이 있다. 구성원들이 높은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최근 산업계 최대 현안은 임직원의 성과 보상이다. 많은 기업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사무직마저 별도 노조를 설립하는 등 급여 제도에 대한 불만들이 표출되고 있다. 성과 보상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에는 특히 “오너 일가만 배불린다”는 지적이 많다. 기업에 많은 지분을 가진 이들이 정당한 이익을 배당해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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