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출장길에 오른다.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점검하고 협력 범위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출장이다. 석 대표는 이번 출장에서 사우디 정부 주요 요직들과 직접 만나 사업 논의를 진행한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다.석 대표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꾸준히 중동
HD현대일렉트릭이 독립법인 창설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제품이다. 각 제품은 2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지난 10월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으로 중동 빅3 국가와의 정상외교가 완성됐다. 약 13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사우디와 카타르에서는 모두 202억 달러(약 26조3610억원)의 투자와 수주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말 사우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때 체결한 290억 달러(약 37조845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와 UAE 방문 때 300억 달러(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부분 매출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고 특히 국내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사들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현대건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과 의미를 소개했다.우리나라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추석 연휴에도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았다. 해외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째 &lsqu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가 최대 500억 달러(약 60조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아람코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대주주로 있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람코가 연내 사우디 증시에 대규모 지분 추가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 지분
현대건설이 해외건설 핵심 시장인 사우디에서 1억4500만 달러 규모 송전선로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지역에서 네옴신도시까지 총 605㎞ 구간에 HVDC를 구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6박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보스포럼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성과에 대해 대통령실이 브리핑에서 강조한 문구다.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발생 이후 주춤했던 국내 건설사의 해외사업이 본격 반등하는 추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자재비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국내 건설경기 불황과 윤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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