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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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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보다 더 위험한 건 '밤 식사'…하버드의 경고

헬스케어

야간 교대 근무를 하면 심혈관 질환 확률이 올라가지만, 밤에는 식사를 하지 않고 낮에만 먹는다면 이 같은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프랭크 시어 교수팀은 지난 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젊고 건강한 20명을 대상으로 야간 교대 근무를 모방하고 식사 시간을 통제하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 지표 등을 측정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대 근무는 많은 연구에서 관상동맥 심장질환(CHD) 위험을 높이는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연구팀은 젊고 건강한 참가자 20명에게 2주간 임상연구센터 내 시간을 알 수 없는 공간에 머물며 야간 교대 근무를 하게 하고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서 신체 기능 변화를 측정, 야간 근무와 식사 시간의 영향을 분석했다.참가자들은 어두운 조명 환경에서 32시간 동안 깨어 있으면서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고 매시간 같은 간식을 먹은 다음 모의 야간 근무에 참여했다.이 때 일부는 낮과 밤에 모두 식사를 했으며, 일부는 낮에만 식사를 하도록 했다.그 결과 낮과 밤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야간 근무 후 심혈관 위험 인자가 모두 기준선에 비해 증가했으나, 낮에만 식사한 참가자들은 위험 요소들이 야간 근무 전과 후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교대 근무와 관련된 심혈관 건강에서 식사 시간이 수면 시간보다 더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야간 시간대 식사를 피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야간 근무자나 불면증·수면-각성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14:25

2분 소요
“여성 건강 잡아라”…‘펨테크’에 꽂힌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동안 진단키트로 성장한 국내 진단기기 기업들이 여성 건강(Women's Health)과 관련한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여성 건강을 위한 의료 기술인 ‘펨테크’(FemTech·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추세를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진단기기 기업 수젠텍은 이달 여성의 호르몬 진단을 기반으로 한 미용 제품을 선보이고 해당 제품을 우리나라와 미국, 중동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수젠텍은 앞서 여성의 호르몬 5종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측정기를 선보이는 등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소변으로 배란, 임신, 폐경 등과 관련한 검사를 진행하도록 전자기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한 것이다.진단기기 기업인 비엘사이언스도 여성질환 자가진단키트 ‘가인패드’를 개발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가인패드는 생리대 형태의 자가진단키트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질염 및 성병을 유발하는 성매개 감염병(STD)을 진단할 수 있다. 자가진단키트만 분석기관에 보내면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어, 여성들이 손쉽게 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진단 전문 기업 노을은 세계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 ‘마이랩 CER’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궁경부세포의 염색, 이미징, 분석을 전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고, 환자는 30분 정도의 검사를 거치면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노을은 이 제품을 올해 상반기 상용화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2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알츠하이머병 환자 3분의 2 여성의학계에서는 여성질환이 의학 정보의 부족으로 진단과 처방이 잘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실제 미국에서는 여성이 임상시험에 피험자로 참여하지 못한다는 지침이 1977년 발표돼, 이를 폐기하는 법안이 1993년 도입되기까지 여성의 임상시험 참여는 제한됐다. 유럽에는 여성이 임상시험에 참여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알려져 있으나, 여성 단독 임상시험에 관한 지침은 없다.문제는 특정 질환의 경우 여성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여성 환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을 기준으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59만3270명 중 71%인 42만4117명이 여성 환자다. 골밀도가 감소하는 골다공증 또한 여성 환자가 사실상 대부분이다. 두 질환 외에도 여성 환자가 많은 질환이 있으며, 상관관계를 밝히려는 연구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성별로 인한 보건 측면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인 질 바이든 전 영부인은 지난해 연간 최소 5억달러(약 7227억원)를 여성 건강과 관련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도 올해 ‘여성 건강’을 주제로 한 별도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바이든 전 영부인은 “여성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더 나은 해법이 필요하다”라며 “여성 건강 연구는 이제 출발점에 섰다”라고 말했다.

2025.03.08 09:10

3분 소요
갓난아기와 함께 '대출' 늘었다?…1년새 13조원 넘어

부동산 일반

신생아 대출 신청액이 1년 동안 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 기준이 부부합산 연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된 이후 매월 1조원씩 대출 신청이 늘어난 셈이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대출 신청액수는 지난해 1월 29일부터 지난 1월 30일까지 1년간 총 13조2458억원에 달했다.주택 구입자금 대출(디딤돌) 신청 규모가 10조1818억원으로 76%를 차지하고, 전세자금 대출(디딤돌)은 3조1277억원 규모였다.신생아 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 대출)가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는 제도다. 대상 주택은 9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신생아 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구입자금 대출 신청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당시 정부가 소득 기준을 부부합산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한 영향이다.여기에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 요건을 2억5000만원으로 한 차례 더 완화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고려해 아직 시행하지는 않고 있다. 정부는 전반적인 가계대출 옥죄기에 들어가면서도 올해 정책대출은 지난해(60조4000억원)와 비슷한 60조원 수준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2025.03.04 15:30

1분 소요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11월 출생아 14년만에 '최대'

정책이슈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00명 넘게 늘면서 14년 만에 역대 11월 중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7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15년 이후 9년만에 연간 출생아 수 반등도 확실시되고 있다.22일 통계청의 '2024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2565명) 늘어난 2만 95명이다. 11월 기준 2010년 11월(17.5%) 이후 최고 오름폭이자 전체 월별로 범위를 넓혀도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이어간다면 작년 연간 출생아 수는 9년 만에 반등하게 된다. 출생아 증가와 더불어 출생의 선행 지표인 혼인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1만8581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1.3%(1887건) 늘어났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혼인이 이뤄지며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1월까지 누적 혼인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3.5% 늘어난 19만9903건에 달한다.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출산율과 혼인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2년 8월부터 혼인이 늘면서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도 출생아 수가 늘어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 결혼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가 증가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22 14:26

1분 소요
[인사] IBK기업은행

은행

◇부행장 승진▲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본부장급 승진▲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본부장급 전보▲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권재환 ▲BOX사업부 서애순 ▲외환지원부 우경민 ▲기업지원부 김동우 ▲혁신투자부 김정용 ▲창업벤처지원부 남우진 ▲본부대기업금융센터 이대성 ▲자산관리사업부 김양수 ▲자금결제부 진중학 ▲카드지원부 정재학 ▲연금지원부 이승화 ▲경영관리부 IR팀 배성학 ▲여신심사부 조순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민금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오수정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철형 ▲인천여신심사센터 최수경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홍성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해인 ▲대구여신심사센터 서상현 ▲호남여신심사센터 박경모 ▲기업개선부 권혁상 ▲인사부 서봉균 ▲디지털혁신부 이정엽 ▲디지털그룹 전자서명인증사업팀 김상백 ▲IT금융개발부 김경화 ▲리스크총괄부 주철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용호 ▲자금세탁방지부 이광훈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중기산업연구실 조태근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팀 주대오 ▲정보보호총괄부 이종현 ▲정보보호운영부 정희철 ▲가치경영실 류지훈 ▲영업부 김현정◇ 전략영업센터장 전보▲인천전략영업센터 문명섭◇ 본부 부서장 승진▲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장신근 ▲개인디지털사업부 개인디지털마케팅팀 안효식 ▲경제경영연구실 이경재◇ WM센터장 승진▲부산WM센터 정영숙◇ 지점장 승진▲공릉역 이귀선 ▲인천북항 정진우 ▲반월기업스마트 김정희 ▲명지국제신도시 이균석 ▲부산진 류혜영 ▲부평동 최관홍 ▲대연동 권은경 ▲울산무거동 전소라 ▲성서3차단지 정재홍 ▲영천 이지은 ▲외동공단 박금경 ▲영주 최수경 ▲왜관공단 윤동한 ▲오송 박현숙 ▲천안불당 홍성순 ▲천안아산역 나경진 ▲봉선동 김윤화 ▲완주산단 문경은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강문수◇ 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김한희 ▲가락동 박준형 ▲문정법조타운 이은영 ▲가산디지털중앙 한은영 ▲구로동 고영석 ▲구로디지털 구태환 ▲구로중앙 이상신 ▲호계동 최윤선 ▲성수동 정유진 ▲가좌공단 이경희 ▲검단 이공진 ▲남동2단지 최은화 ▲인천산업유통센터 장한림 ▲주안 이상철 ▲주안공단 최진영 ▲도당중앙 윤은선 ▲춘의테크노 정수현 ▲발안산단 전형숙 ▲송탄 유승현 ▲오산 김기호 ▲성남하이테크 송은주 ▲오포 최성규 ▲이천 엄미정 ▲반월 이순식 ▲반월대로 최미란 ▲반월성곡 유미숙 ▲시화 황경희 ▲시화공단 박재운 ▲시화중앙 이도형 ▲군포공단 조승녀 ▲동수원 조주연 ▲용인 이상봉◇ 기업금융센터장 전보▲남동기업금융센터 김철민 ▲반월기업금융센터 이상현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장선미 ▲동수원기업금융센터 김석웅 ▲비산동기업금융센터 박주완◇ 지점장 전보▲강남구청역 하종길 ▲방배동 이낙구 ▲언주역 김성경 ▲이수역 오원실 ▲청담동 임형엽 ▲테헤란로중앙 정헌주 ▲구리갈매 윤미석 ▲구의동 박치언 ▲방이역 김용원 ▲석촌고분역 장주인 ▲송파 박민우 ▲워커힐 민병석 ▲진접 김종대 ▲하남 김성호 ▲공릉동 민지홍 ▲노원역 진두선 ▲방학동 한관휘 ▲상계역 유인수 ▲수유사거리 최종배 ▲신설동 윤정호 ▲안암동 조현주 ▲양주고읍 최동범 ▲의정부 강성종 ▲중화동 권덕쌍 ▲포천 한태영 ▲MBC 방혜영 ▲공덕동 김영조 ▲당산동 유경호 ▲등촌역 김희태 ▲문래중앙 심종수 ▲문래하이테크 김형철 ▲서귀포 김희종 ▲서여의도 정의혁 ▲선유도역 정승환 ▲신제주 정선녀 ▲양평동 허재영 ▲여의도IFC 조진호 ▲여의도중앙 조동신 ▲오목교역 이동일 ▲제주 강한봉 ▲홍대역 조사환 ▲가산IT밸리 장일진 ▲가산디지털 김보용 ▲가산디지털역 임채일 ▲광명하안로 김혜숙 ▲구로디지털 임태성 ▲구로사랑 조인수 ▲구로중앙 권혁태 ▲목동신트리 박정아 ▲시흥 허욱 ▲온수역 이보인 ▲노량진 신민하 ▲서울대역 이성수 ▲석수역 박혜숙 ▲평촌 최진용 ▲평촌기업스마트 한창근 ▲평촌남 김혜령 ▲김포 김일곤 ▲김포산단중앙 배성경 ▲불광역 하수정 ▲수색 최중섭 ▲신촌 송미선 ▲일산마두 안순기 ▲일산성석 강현아 ▲일산장항 김지현 ▲일산중앙 이경행 ▲파주 송창선 ▲파주헤이리 구본준 ▲남대문 김보영 ▲성수2가 양창권 ▲성수동 성경완 ▲성수화양 문일기 ▲성수희망 신문승 ▲원효로 서경화 ▲인사동 유문예 ▲종로6가 김재훈 ▲청계5가 김지선 ▲청계7가 이원근 ▲퇴계로 최성호 ▲남동사랑 조한복 ▲남동산단미래 조철호 ▲석남동 이열주 ▲인천논현 김인원 ▲인천 산업유통센터 김훈철 ▲인천서구청역 김미화 ▲인천원당 서임선 ▲인천청라 김준희 ▲주안공단 박재술 ▲계산역 정찬희 ▲계양서운산단 김우진 ▲부천기업스마트 조정연 ▲부천테크노 백인범 ▲부평기업스마트 배홍순 ▲삼정동 전대성 ▲소사본동 김정진 ▲원종동 이상화 ▲동탄역 이준 ▲동탄중앙 김경화 ▲동탄테크노타워 조혜성 ▲발안산단 전성만 ▲송탄 박찬호 ▲안성 박수미 ▲화성기업스마트 허권률 ▲화성남양 조인철 ▲화성마도 박래혁 ▲화성병점 선우윤정 ▲화성봉담 정연호 ▲화성송산 김진수 ▲경안 황성도 ▲분당미금역 송선경 ▲분당서현역 김정훈 ▲분당수내역 방승현 ▲성남디지털 우동호 ▲성남테크노 고대철 ▲속초 유황우 ▲원주 강대훈 ▲춘천 김민철 ▲고잔중앙 천태준 ▲남시화 김진회 ▲동시화 조규연 ▲반월중앙 박경란 ▲상록수 이남숙 ▲시화MTV 신종정 ▲시화중앙 김태기 ▲시화철강단지 이명우 ▲시흥능곡 김훈 ▲신고잔 이상철 ▲군포공단 이동현 ▲동수원 최공환 ▲산본역 곽지훈 ▲수원 성인락 ▲수지동천역 이윤영 ▲영통대로 김득상 ▲용인동백 구명본 ▲의왕 고준섭 ▲죽전 김승준 ▲개금동 박영주 ▲녹산중앙 김순제 ▲연산역 정현희 ▲영도 장태근 ▲학장동 안천희 ▲김해산단 정은지 ▲동마산 최용석 ▲마산 유성운 ▲창원상남 백승훈 ▲양산덕계 박관호 ▲울산 박상엽 ▲울산호계 박민호 ▲장산역 이재승 ▲정관 박이열 ▲경주 도정주 ▲서대구밸리 김상인 ▲송현동 서현수 ▲수성알파시티 윤경아 ▲달성공단 박준범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대구중앙 김창렬 ▲대덕공단 김재홍 ▲대전중앙로 서명진 ▲세종 위규현 ▲아산탕정 장성윤 ▲아산테크노밸리 장기영 ▲오창 김선영 ▲진천 권오정 ▲천안중앙 전영주 ▲청주 김윤정 ▲청주율량 강용수 ▲광주수완 강일구 ▲군산수송 문성식 ▲금호동 송일석 ▲목포 김종재 ▲상무 이덕열 ▲일곡 이만영 ▲도쿄 신윤상 ▲호치민 송주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용구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텐진분행) 김경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최동진 ▲IBK인도네시아은행 박진제◇ 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하병기 ▲안성 박성호 ▲평택 천흥우 ▲화성팔탄 허은영 ▲경안 김나현 ▲영통 박민성 ▲신평동 김용구 ▲창원 박현배 ▲양산 하주홍 ▲성서공단 이명환 ▲대구3공단 강상원 ▲대구유통단지 성준기 ▲대전 박현철◇ 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승현 ▲권기욱 ▲권형택 ▲김보연 ▲노현우 ▲박경미 ▲박민식 ▲박성은 ▲박한진 ▲반기민 ▲손익수 ▲오중한 ▲윤덕성 ▲이계옥 ▲이세연 ▲이애자 ▲이정업 ▲이정주 ▲이주석 ▲이태영 ▲이형진 ▲임주영 ▲전규태 ▲전종배 ▲정은규 ▲정제웅 ▲조희구 ▲최상호 ▲최성진 ▲한진우

2025.01.16 17:35

4분 소요
현빈·손예진 부부, 아산병원·삼성병원에 3억원 기부

의료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6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 부부가 2023년에 이어 을사년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총 3억원의 후원했다. 부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부채 의식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기부금은 아산병원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삼성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서 이들 진료과목의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2025.01.06 22:47

1분 소요
일본은 지금 '매독 포비아'…유명 AV배우도 양성 판정

정책이슈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성인물(AV)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AV 배우 무토 아야카(43)가 최근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성병 검사를 받은 무토 아야카는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았고, 촬영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또한 무토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매독 양성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검사가 잘못됐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무토는 이같은 사실을 소속사에 알렸고 예정된 촬영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병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그는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면서 "더 이상 AV 촬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하기도 했다.현재 일본은 매독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매독 감염 신고 건수는 1만766건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역대 최다 매독 발생률을 기록한 지난해(1만1260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감염자는 남성이 70%, 여성이 30%인 것으로 나타났다.매독은 가장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원인 병원체는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스피로헤타(spirochetes) 세균이다.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며, 상처가 난 상태로 입맞춤 등 점막 접촉 과정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매독 감염 환자 수는 1881명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의 환자 수가 지난해 전체 환자 수(416명) 보다 4.5배 많다. 매독은 4급 감염병으로 표본감시 대상이었지만, 올해 1월부터 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돼 전수감시 대상이 됐다.

2024.10.18 09:37

2분 소요
北,

국제 이슈

북한이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부양했다.합동참모본부는 12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11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합참은 "현재까지 강원도(철원)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되었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전날 저녁 외무성 명의 중대 성병을 발표하고 한국이 무인기를 세 차례 평양에 침투시켜 삐라(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성명 발표 이후 1시간여 만에 북한은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낸 건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총 28차례에 이른다.한편, 외무성은 전날 통신을 통해 지난 3일, 9일, 10일 세차례 한국이 심야시간을 노려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하며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 상태에 두고 있다"고 위협했다.

2024.10.12 12:57

1분 소요
HL디앤아이한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오늘(7일(월)) 특별공급 청약 접수

분양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오늘(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로 3구역 제1지구(아현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늘(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6일(수)에 발표되며,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 및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 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아현초, 아현중,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한서초,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도 가까워 의료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지하 2층과 지상 2층, 루프탑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공간이 계획됐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또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도 눈길을 끈다.최상층에 구성되는 루프탑에서는 다양한 여가와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인 등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59㎡타입 기준 3베이 2룸 구조로,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 그리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약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가전과 가구,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서울 핵심지역인 마포구에 초역세권 신축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견본주택 개관 후 바로 청약에 들어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모델하우스 방문 일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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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리그 선수,

정책이슈

프로축구 K리그 선수가 성병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10월 2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송치한 前 K리그 선수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A는 자신이 성병에 걸린 상태라는 점을 알고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다. 이후 이 사실을 파악한 B씨는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가 고의성을 인지하고 있던 점과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모르고 했다면 과실치상이었겠지만, 고의성을 파악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검찰은 약 3개간의 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A씨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A씨는 유럽에서 프로 데뷔 후 국내로 복귀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다. 다만 사건이 불거지자 소속 구단은 계약 해지를 A씨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속 프로축구단은 “A 선수가 구단과 선수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계약 해지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10.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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