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버텼지만 오뚜기는 힘들었다…라면 3사 주가 비교해보니
라면업계는 2021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주가 역시 시원찮았다. ‘라면 3사’의 연초~연말 주가를 보면 농심은 5.44% 오르는데 그쳤고, 삼양식품은 1.03% 하락했으며, 오뚜기는 27.2% 떨어지며 큰 낙폭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첫해였던 2020년 라면 매출이 급증했지만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줄었고, 게다가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지출이 많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