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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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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곡물 협정 중단에 곡물·사료株 급등 [증시이슈]

증권 일반

러시아가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곡물·사료주가 급등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출길이 막혀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송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69%(1560원)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는 회사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6.76%(890원) 오른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팜스토리(15.78%), 대주산업(8.62%), 미래생명자원(8.18%), 한탑(7.14%) 등 일제히 강세다.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이행돼 온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에 더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흑해를 지나는 곡물 수출 선박의 안정을 보장하는 협정이 중단되면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곡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식량 위기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2022.10.31 09:52

1분 소요
하루 만에 2600선 붕괴된 코스피…HLB 4.24%↑ [마감시황]

재테크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29%) 내린 2596.5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100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64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0.30%, SK하이닉스가 1.78% 각각 내렸다. ICT 대장주 네이버(-0.36%)도 소폭 내렸다. 반면 카카오는 0.61% 올랐다. KB금융(0.69%), 신한지주(0.12%), 카카오뱅크(1.04%), 하나금융지주(1.20%) 등 금융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2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 마감했다. 모회사인 LG화학은 0.59% 내렸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1.91%), 현대차(-1.34%), 셀트리온(-2.76%), HMM(-2.89%), SK텔레콤(-3.11%), 크래프톤(-4.93%), 삼성전기(-1.56%), 엔씨소프트(-4.32%) 등의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송홀딩스였다. 반면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엔 디와이파워, 카프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포인트(0.37%) 오른 856.2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억원, 1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1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2차전지 관련주 엘앤에프(3.07%), 천보(1.96%), 에코프로(1.11%)는 상승 마감했지만, 에코프로비엠(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날 장중 상한가를 찍은 HLB는 이날 4.24%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HLB생명과학도 5.58% 올랐다. 게임주 중에선 카카오게임즈(0.18%)와 넥슨게임즈(3.66%)가 올랐고, 펄어비스(-1.37%)와 컴투스(-3.56%)는 내렸다. 위메이드(0.00%)는 보합 마감했다.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8%), 셀트리온제약(-1.83%)은 하락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1.50%), 동진쎄미켐(-2.14%), 씨젠(-3.35%), 티씨케이(-2.33%), 오스템임플란트(-2.28%) 등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천보(1.96%), JYP Ent(3.47%), 에스엠(1.49%), 위지윅스튜디오(1.48%), 현대바이오(1.15%) 등의 주가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테고사이언스였다. 반면 가장 많이 떨어진 나래나노텍, 와이엔텍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2022.05.16 16:18

2분 소요
코스피 1% 넘게 하락, 코스닥 900선 붕괴…펄어비스 24%↓ [마감시황]

재테크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5포인트(1.10%) 내린 2639.0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72억원, 237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904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66%, SK하이닉스는 2.25% 각각 빠졌다. ICT 대장주 네이버(-2.26%)와 카카오(-2.00%)도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 그룹주인 카카오뱅크(-2.31%)와 카카오페이(-2.16%) 역시 약세를 보였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1.30% 내렸고, 모회사인 LG화학도 2.53% 하락했다. 이외 KB금융(-3.50%), 크래프톤(-4.02%), 넷마블(-4.07%), LG디스플레이(-3.87%), LG유플러스(-6.12%), 한화솔루션(-3.17%) 등의 낙폭이 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SDI(1.55%), 셀트리온(1.79%), 두산에너빌리티(0.49%), 현대중공업(2.49%), S-Oil(2.44%), 고려아연(0.34%), SK바이오사이언스(2.1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국석유였다. 반면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엔 샘표, 신송홀딩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포인트(1.64%) 내린 896.1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117억원, 1821억원 각각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45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특히 게임주인 펄어비스는 24.29% 급락했다.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투심이 얼어붙은 탓이다. 카카오게임즈(-4.04%), 위메이드(-3.58%), 컴투스(-4.04%) 등 여타 게임주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넥슨게임즈는 2.75%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0.20%)과 엘앤에프(-1.07%)도 소폭 내렸다. 천보 역시 2.53% 떨어졌다. 반면 제약바이오주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셀트리온제약(1.71%)은 오름세를 보였다. JYP Ent(0.50%)와 에스엠(0.29%) 등 엔터주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중앙에너비스였다. 반면 가장 많이 떨어진 펄어비스, 한탑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2022.04.27 15:55

2분 소요
코스피 3일 만에 상승마감, 셀트리온 3형제 5%↑[마감시황]

증권 일반

코스피지수가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2% 오른 2668.3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767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635억원, 외국인은 2507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30% 빠졌지만, SK하이닉스는 2.78% 올랐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내일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린다는 우려에 2.19% 하락 마감했다. 모회사인 LG화학 역시 2.26% 빠졌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0.52% 떨어졌지만, 카카오는 0.56% 올랐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1.88%)와 카카오페이(2.65%)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깜짝 실적’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2.75% 오르면서 장 마감했다. 기아는 4.90%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매출 18조3572억원, 영업이익은 49.2% 늘어난 1조606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하락했던 엔터 대장주 하이브는 3.99% 올랐다. 증권가에선 2분기 BTS 신규 앨범 발매 및 월드 투어 재개 등으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고려아연(-4.99%)과 기업은행(-3.0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무림페이퍼(20.60%)와 신송홀딩스(17.11%)였다. 반면 대상홀딩스우(-16.67%)와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13.89%)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6% 오른 911.1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5억원, 외국인은 33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 3형제는 큰 폭으로 뛰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41%, 셀트리온제약은 5.78% 올랐다.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8.04% 상승 마감했다. 반면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99%)과 엘앤에프(-0.62%)는 하락했다.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6.99% 급등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테스트 시작 이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텐센트 앱마켓 탭탭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98%)와 위메이드(1.50%)는 상승했다. 생물공학 기업인 알테오젠(5.22%), 케어젠(8.53%), 휴젤(1.94%) 등도 올랐다. 반면 심텍(-0.38%)과 클래시스(-1.40%)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휴림로봇(21.95%)과 엠투엔(17.16%)이었다. 반면 아이에스이커머스(-27.05%)와 씨엔플러스(-16.25%)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2022.04.26 17:09

2분 소요
코스닥 900선 붕괴, 삼성전자·LG엔솔 모두 하락 [마감시황]

증권 일반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58포인트(1.76%) 내린 2657.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이 7335억원, 기관이 348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1조64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하락을 막진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1.11%),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SK바이오사이언스(6.67%) 등을 제외하면 삼성전자(-1.04%), LG에너지솔루션(-0.80%), SK하이닉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1.00%) 등 대부분의 종목이 파란불을 켰다. 특히 네이버(-3.83%), 카카오페이(-4.24%), 크래프톤(-3.00%), 엔씨소프트(-2.37%), 넷마블(-3.70%) 등 성장주들은 이날 일제히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보폭을 확대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소식에 식품주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상한가 종목엔 샘표, 대상홀딩스우 등 식품주와 고려산업·신송홀딩스 등 사료·곡물 관련 테마주가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하락률 상위 종목엔 ‘대신 2X 철광석 선물 ETN(H)’ ‘TRUE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등 천연가스 관련 ETN(상장지수증권)이 다수를 차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4포인트(2.49%) 하락한 899.84에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900선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16일(891.80) 이후 28거래일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보다 3.91%(1만8500원) 내린 45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목표주가 35만원이 제시된 엘앤에프는 8.42%(2만700원) 급락한 22만50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9%), 펄어비스(-2.35%), 카카오게임즈(-2.41%), 셀트리온제약(-4.92%), HLB(-0.51%), 천보(-0.69%), 리노공업(-1.71%), CJ ENM(-2.13%) 등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림세로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팜스토리, 제이씨케미칼, 하인크코리아, 케이씨피드, 한탑 등 사료·곡물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중 웨어러블 액세서리 제품 제조사인 하인크코리아는 3거래일 연속·4일 누적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폐지를 하루 앞둔 현진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50%(7원) 내린 7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진소재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정리매매를 마치고 26일 상장폐지된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2022.04.25 16:13

2분 소요
코스피 하락 출발, 곡물가 상승에 식품주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4포인트(1.04%) 내린 2676.67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4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5억원, 844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75%(500원) 내린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69%), SK하이닉스(-1.8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삼성전자우(-0.66%) 등도 내림세다. 네이버는 이날도 전일 대비 2.17%(6500원) 내린 29만3500원에 거래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네이버 시총은 48조1484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6위로 떨어졌다. 시총 7위 카카오(-0.76%), 8위 삼성SDI(-2.18%), 9위 현대차(-1.39%), 10위 LG화학(-1.44%)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파란불을 켰다. 이날 시장에선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식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곡물 판매 무역업을 영위 중인 신송홀딩스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대상홀딩스우(24.20%), 팜스코(20.57%), 샘표(20.36%), 사조대림(18.94%) 등 식품주 대부분이 2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25포인트(1.44%) 하락한 909.53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에선 개인이 643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24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내림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12%(5300원) 내린 4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펄어비스(-0.32%), 카카오게임즈(-0.96%), 위메이드(-1.22%) 등 게임주도 일제히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3%)와 셀트리온제약(-3.09%), 코스피 시장의 셀트리온(-1.26%) 등 ‘셀트리온 3형제’는 이 시각 모두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선 고려산업과 신송홀딩스가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고 코스닥시장에선 제이씨케미칼, 한탑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

2022.04.25 09:44

2분 소요
코스피 하락 마감, 삼성전자 올해 최저가 기록 [마감시황]

증권 일반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7포인트(0.88%) 내린 2735.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1336억원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부족했다. 반면 외국인은 5785억원, 기관은 5640억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내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01% 빠지면서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최저가(6만8500원)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3% 빠졌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ICT 대장주인 네이버는 3.65%, 카카오는 2.33%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1%, 삼성SDI는 0.33% 내렸다. 반면 기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기아는 3.52%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아는 지난달 인도시장에서 월간 최다 판매(2만262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제련 수수료 증가와 호실적 기대에 4.30% 급등했다. 이밖에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는 2.91%, 카카오페이는 3.16%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송홀딩스(20.73%)와 KG케미칼(9.66%)이었다. 반면 남선알미우(-23.60%)와 금호에이치티(-11.15%)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46억원, 기관이 181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96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파랗게 질렸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6%), 셀트리온제약(-3.43%),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1.75%) 각각 내렸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은 2.15% 오르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엘앤에프는 0.30% 올랐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2.17%, 0.88% 빠졌지만 위메이드는 1.99%, 컴투스는 5.38% 상승했다. 이밖에 알테오젠(-6.74%) 케이엠더블유(-4.32%)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룽투코리아(25.91%), 스킨앤스킨(25%)이었다. 반면 아이오케이(-12.34%)와 에스피시스템스(-11.74%)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으로 꼽혔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2022.04.06 16:15

2분 소요
‘저PBR주의 반격’ - 자산가격 상승의 수혜주 찾기

산업 일반

계룡건설·한신공영·유진기업·SK·한화·한솔제지·신송홀딩스 등 유망 3월 둘째 주 핫 클릭 리포트로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저 PBR주의 반격’을 뽑았다. 이 보고서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2월 25~3월 4일 가장 많은 조회수(861)를 기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최근 지주회사, 중소형 건설사, 시멘트 회사, 증권사가 주식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주라는 점이다.내수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자산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다. 우선주의 상승도 자산 재평가의 결과로 풀이된다.우리나라의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저치인 1.3%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소비 위축으로 총수요가 감소하면서 저물가가 이어진 때문이다. 소득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부채를 통한 소비도 한계에 이르렀다. 주택 가격 하락과 대규모의 가계부채로 총수요 증가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현재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박근혜정부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는 근본 대책으로 내수 활성화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금리를 내려 저축 의지를 떨어뜨려 소비와 투자를 유도한다. 동시에 인플레이션으로 자산가격을 상승시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의도다. 이렇게 되면 가계부채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담보대출 여력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자본이득도 가능해진다.소비가 촉진되고 이는 곧 내수가 활성화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명박 정부와는 다르게 최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과 식음료 가격 인상을 허용한 것도 이 같은 정책의 연장선이다. 유가·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된 모습이어서 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인플레이션은 자산가격을 상승시킨다. 이는 곧 그동안의 부실 자산이 질적으로 재평가 되면서 저PBR주의 상승을 이끌 것이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식으로 정책 의지를 보여주면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폐지, 재건축 소형주택 공급 의무비율 완화,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 전매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 규제완화와 매매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다.향후 부동상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자산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금리↓→인플레이션↑→자산가격↑→부동산 시장 활성화→가계부채↓→자본 수익→소비 촉진→내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획에서 자산가격 상승으로 저PBR주가 뜨는 것이다. 투자 유망한 저PBR주로는 계룡건설·한신공영·유진기업·SK·한화·한솔제지·신송홀딩스·한진중공업홀딩스·삼양식품·한진·한국가스공사를 꼽는다.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배율. 주가를 1주당 순자산(장부가격에 의한 주주 소유분)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주가수익비율(PER)처럼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낸다.

2014.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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