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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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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산불 피해지역 복구 위해 2억원 기부

유통

삼양그룹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를 지원했다.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 등에 쓰일 예정이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100년 기업 삼양그룹은 산불, 수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5.03.28 10:27

1분 소요
“설맞이 온정 나눠요”…유통家 기부·나눔 행렬 이어져

유통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기부에 참여한 유통기업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헙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하이트진로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총 1만6800인분의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외에도 연말 지역 아동센터에 방한용품 및 학용품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PC그룹의 각 계열사도 설 명절을 맞이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재단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을 방문해 노숙인 550명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파리바게뜨 제품과 핫팩 등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각 계열사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SPC삼립은 14개 복지기관에 설 선물세트와 빵 6000여개 전달, 비알코리아는 아동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물세트 전달과 함께 시설 인근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아성다이소는 설을 앞두고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행복박스 전달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600여개의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오산세교 LH공공임대아파트 7단지는 오산 최초의 공공임대 아파트로 현재 800여 세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행복박스는 입주민 생활에 필요한 주방용품, 청소용품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했다.또 31일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저소득 노인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원각을 방문해 300여명분의 배식과 설거지, 식사 안내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심은 올해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농심이 먼저 기부한 현금 1억원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이해 환아들이 참여하는 그림 공모전과 환아들의 생일·기념일에 전하는 선물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농심은 이날 전달한 후원금 외에도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대상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지난 5일 대상은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양조간장 ▲천일염 가는소금 ▲잇츠팜 등이 포함된 ‘청정원 정성가득 2호’와 ▲소갈비양념 ▲정통현미식초 ▲생강매실맛술 등이 담긴 ‘청정원 정성가득 5호’ 각 1400개다.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GS리테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0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설날키트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 설날키트는 GS리테일에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피데이 나눔키트’의 일환이다. 설날키트에는 떡국 떡, 곰탕, 햇반, 약과, 식혜 등 설날에 주로 먹는 상품 20여종이 들어가 있다. 설 이후에도 기부는 이어진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 봉사 활동과 함께 물품 후원을 진행한다.GS리테일은 지난해 푸드뱅크, 행복한 나눔, 굿윌스토어 등 주요 협력기업을 통해 20억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2024.02.10 11:00

3분 소요
한화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산업 일반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에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에 사용된다. 또한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 등에도 쓰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화 계열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재난 위기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멀리’ 사회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3.12.21 17:22

1분 소요
‘희망나눔’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걸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린 35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총 3940억원이다.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미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3대 중점 영역을 새롭게 선정했다.3대 중점 영역은 ▲공익 솔루션 모빌리티와 교통 약자들의 이동 접근성 증진을 지원하는 ‘이동’ 영역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표로 하는 ‘안전’ 영역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는 ‘친환경·미래세대’ 영역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중점 영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2023.12.19 14:11

2분 소요
풀무원 39년 고집 꺾은 이효리…창사 이래 첫 연예인 광고모델 됐다

산업 일반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풀무원은 12일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풀무원지구식단’은 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내걸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유명 연예인을 CF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풀무원이 특정 광고모델을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39년 만에 처음 있는 파격적인 일이다.풀무원은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요시하여 특정 CF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가치관과 이미지 면에서 부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협업하기로 했다.이효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가 풀무원의 첫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들었다”며 “평소에도 풀무원을 정말 좋아하는데 첫 모델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효리가 전격적으로 CF 모델로 나선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동물복지 사업의 경우, 풀무원 공동 창립자인 남승우 전 대표가 방한한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을 두 차례 만나 대담을 한 후 인사이트를 얻어 동물복지사업에 나서 지난 2007년부터 동물복지를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사업에 적용해 왔다. 2018년에는 동물자유연대와 식용란 ‘케이지프리’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식용란을 모두 동물복지란으로 전환한다는 목표하에 동물복지 달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달걀 외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풀무원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역량을 ‘풀무원지구식단’에 집중하여 지속 성장시키고 식품 사업을 대표하는 미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풀무원은 이러한 전략에 맞추어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평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 온 이효리가 동참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희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BM(Brand Manager)은 “풀무원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창립 이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기업 풀무원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델 이효리와의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풀무원지구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3.12.12 22:26

3분 소요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은행

하나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사회구성원을 위해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이번 하나금융이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금융그룹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 총액은 985억원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900억클럽 인증패’를 받았다.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 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주면 좋겠다”며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3.12.05 13:51

1분 소요
HD현대,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전달

산업 일반

HD현대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권오갑 HD현대 회장은 “HD현대가 전달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HD현대는 앞서 올해 4월 강릉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7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굴착기를 지원한 바 있다.또한 임직원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HD현대1%나눔재단을 2011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해 연말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3.12.04 16:55

1분 소요
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전달

산업 일반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5년간 지속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어려운 와중에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에 감사패를 수여한 이유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삼성 관계사는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각사별 승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회사 기금 외에 23개 관계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이와 별개로 삼성 임직원은 11월 15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삼성 기부 페어에 참여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급여 중 일정액에 대한 기부를 미리 신청하고 있다.한편,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 등 비정부 기구(NGO) 8곳과 함께 제작한 2024년도 탁상 달력 29만개를 임직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달력에는 삼성과 NGO가 펼치는 주요 사회 공헌 사업 활동이 담겨 있다. 삼성은 NGO가 제작한 달력을 구매하고, 달력을 구매한 비용은 NGO의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인다. 삼성은 2019년부터 NGO와 함께 제작한 달력을 구매해 왔다.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제일기획,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14개 관계사가 탁상 달력 구매에 참여했다.

2023.12.01 10:57

2분 소요
삼성 임직원, 연말 ‘기부’ 릴레이…재능도 나눔

산업 일반

삼성그룹은 그룹사 임직원이 내년에 기부하고 싶은 회사의 사회적책임경영(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를 다음달 초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삼성그룹이 임직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한 것과는 다른 기부 행사다. 삼성 측에 따르면 그룹사들은 이달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해당 코너에는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푸른코끼리 등의 사업 내용과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삼성 임직원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 어떤 CSR 프로그램에 기부할지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다. 삼성은 임직원이 기부하면 같은 액수를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를 운영한다. 올해는 삼성 23개 계열사 임직원의 73%가 참여해 총 246억원을 기부했고, 회사도 같은 금액인 246억원을 기부해 총 492억원을 CSR 프로그램에 사용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임직원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SSAFY에는 올 한해 약 90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삼성드림클래스’에도 현재 200여명의 다양한 직군의 삼성 임직원이,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에는 180명의 삼성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삼성은 내년부터 더 많은 임직원이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기부 페어부터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을 받아 향후 각 CSR 일정에 맞춰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2022.12.25 11:00

2분 소요
SK,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부

산업 일반

SK는 14일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2225억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사회문제 해결과 이웃돕기 활동 등에서 다양한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을 벌여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헌혈 참여에 매칭한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15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결식우려 아동 1023명에게 8개월간 도시락과 반조리식 밀키트 등 급식을 지원했으며,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사업도 벌였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과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20억원씩을 지원하고, 전국 사업장별로 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2022.1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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