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한국 돈처럼 쓰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다른 통화로의 확대는 일단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25일 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의 ‘달러박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오보현 카카오뱅크 외환캠프 서비스오너(SO)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신규 외환서비스인 ‘달러박스’를 공개했다. ‘달러박스&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자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진정한 벗’(True friend), 진정한 자산관리가로 세대를 아울러 함께 하겠다.”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1월부터 GWM 전략담당이라는 중책을 맡아 현재는 초고액자산가(Ultra High Net Worth·UHNW) 고객과 가문의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업무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TIGER ETF의 총 순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이어 2번째로 전체 ETF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37% 수준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ETF 184종의 순자산 합계는 50조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TIGER ETF가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지 18년 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를 비롯해 국내
소비자가 불황기에 주머니를 닫는다는 생각은 순진한 발상이다. 리서치인터내셔널(RI)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 품질은 같고 가격이 낮은 제품을 찾는다. 불황기일수록 지출한 금액에 맞는 가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소비자의 심리 변화를 브랜딩에 적용하면, 불황기는 기회가 된다. 어떤 브랜드는 매출 부진의 이유를 불황에서 찾고, 어떤 브랜드는 불황에도 시장
‘DB에 특화서비스 DNA를 심는다.’ 지난해 10월 포문을 연 DB알파플러스클럽이 추구하는 사업목표다. 실력 있고 검증된 20여명의 프라이빗뱅커(이하 PB)들이 고액자산가를 상대하는 이곳은 DB그룹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금융서비스공간이다.공우진 DB알파플러스클럽 센터장(이하 공)을 비롯한 지점 대표 PB로 꼽히는 노재은 부장(이하 노), 안주현 차장(이하 안)을 만나 자산관
케이뱅크가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22년에는 흑자 규모를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케이뱅크는 2022년 연간 총 8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최대’ 순익은 물론, 전년보다 272% 대폭 증가한 수치다.케이뱅크는 수신 경쟁 심화와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대출 시장 침체에도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으로 외형을 키웠다.
지난달 모바일뱅킹 앱 ‘먹통’ 사태를 겪은 케이뱅크의 ‘뱅크런’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먹통 사태 당시 신뢰를 잃은 고객들은 수신 상품에서 돈을 다 빼겠다는 등 이탈 선언을 했지만, 케이뱅크의 고객 수와 수신 잔액에 큰 영향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 ‘뱅크런’ 없어…고객·수신잔액 증가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11월 말 기준 고객 수는 814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 수혜와 더불어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로 고객을 끌어들인 것이 실적 증가에 주효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에 2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4%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갔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의 수시입출금 통장인 ‘파킹통장’ 금리 경쟁이 치열하다. 파킹통장은 금리 인상기 예치기간 조건 없이 이자를 쏠쏠히 챙길 수 있어 관심이 높은 만큼, 이달 인뱅 3사 모두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 가운데 케이뱅크는 최근 파킹통장 금리를 2.7%까지 올리며 3%대가 눈 앞이다. 케이뱅크는 27일부터 파킹통장인
케이뱅크가 약 100일간 예치해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미리! 새해 준비 예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케이뱅크와 내년을 미리 준비하자’는 콘셉트로 만기 날짜가 2023년 1월1일로 고정되며 짧은 기간이지만 고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3개월)의 기본금리 연 2.4%에 우대금리 연 0.7%가 추가된다. 2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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