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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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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더보이즈 선우 인성 지적, 왜? “적지않은 충격”

정책이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그룹 더보이즈 선우의 인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나나는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일부러 기사화되라고 쓴 댓글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뭔가 일이 커진 것 같아 좀 신경이 쓰인다”며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 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떨어진 이어폰을 보면서 ‘내 이어폰’이라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얘기했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곳에 시선을 두고 그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어”라며 “누구 보고 주워 오라는 거지? 못 움직이는 상황인가? 어쩌면 나이 차이도 많이 날 수 있는 사람에게 경호원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손과 발이 다 되어줘야 하는 것인가? 본인이 떨어뜨린 물건에게 스스로 걸어오라고 한 말일까? 아니 난 영상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잘못 본 걸 수도 있어.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거니까”라며 “그래서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 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라고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나나는 최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선우 관련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는 자신이 떨어뜨린 무선 이어폰을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든가, 경호원이 무선 이어폰을 두 손으로 건네자 한 손으로 받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두고 인성 논란이 일어나자,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봤는데 진짜 그냥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거로 보인다”면서도 “눈으로 (이어폰을) 찾다가 못 찾았다.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런 억울한 이야기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이 나나의 SNS에 “몇 초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는다”는 취지로 댓글을 달자,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하 나나 글 전문 내 댓글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나도 내 인스타에 악플들과 사과하라는 글들을 보고 놀랐다. 일부러 기사화되라고 쓴 댓글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뭔가 일이 커진 것 같아 좀 신경이 쓰인다.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안 되는 건데 난 말이지.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어.그래서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야.떨어진 에어팟을 보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얘기했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곳에 시선을 두고 그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어. 누구 보고 주워오라는 거지? 못 움직이는 상황인가? 어쩌면 나이 차이도 많이 날 수 있는 사람에게 경호원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손과 발이 다 되어줘야 하는 것인가? 본인이 떨어뜨린 물건에게 스스로 걸어오라고 한 말일까? 아니 난 영상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 하지만 잘못 본 걸 수도 있어.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거니까.그래서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일간스포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08:57

3분 소요

국제 경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벚꽃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가족 사진에 우연히 포착돼 화제다.2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는 한 시민은 워싱턴 D.C.에서 벚꽃 구경을 하며 아이들의 사진을 찍던 중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진에 담긴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4살 딸과 20개월 된 아들을 둔 엄마 포르시아 무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려 하는데 남편 데미안이 자꾸 뭐라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나는 아들이 물가에 가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다가 남편 말을 듣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무어는 “촬영이 끝난 후 내가 아들을 안고 남편에게 뭐라고 했는지 물어보니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방금 지나갔다’고 했다”며 “깜짝 놀라서 사진 작가에게 달려가 찍은 사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사진에는 실제로 무어의 자녀들 뒤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경호원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무어는 “이 이야기는 우리 가족에게 정말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고, 사진은 가보가 됐다”며 “참고로 우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소중한 산책 시간을 방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사연은 부부가 직접 SNS에 일화와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사연이 알려지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부가 올린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꽃이 만발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바란다. 사진에 끼어들어 미안하다”며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함께 달았다.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하고 “때때로 관광객처럼 행동하는 건 재밌는 일이다. 오늘 아침 벚꽃은 아름다웠다”고 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워싱턴D.C.에 머물고 있다. 식당, 극장 등에서 종종 목격담이 나온다.

2025.04.04 18:01

2분 소요
스타벅스, 피너츠와 손잡고 ‘조 카인드 스누피’ 협업 상품 공개

유통

스타벅스 코리아가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스누피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벅스와 피너츠의 핵심 이념인 ‘친절함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에서 영감을 받아 친절, 커피, 커뮤니티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친절한 모습을 강조한 스누피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테마로 한 음료, 푸드, MD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일상의 작은 친절이 모여 모두가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 카인드 스누피 시리즈는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이번 스누피 협업 음료로 출시되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바닐라와 초콜릿, 카라멜을 사용해 스누피의 흑백 색상을 강조한 음료로 상단에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콜릿 사인판을 토핑으로 올려 포인트를 더했다.푸드로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풍미의 ‘스누피 마카롱’과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를 형상화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임을 강조했다.또한 스타벅스 앞치마를 착용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피너츠 프렌드십 머그 414ml’를 비롯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 카인드 스누피를 메인으로 한 ‘SS 피너츠 조 카인드 엘마 텀블러 473ml’와 ‘피너츠 키체인’ 등을 협업 상품으로 출시한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피너츠와의 협업을 기념해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구매한 고객 중 3만 명을 추첨해 피너츠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아울러 오는 31일부터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프라푸치노’ 또는 ‘스누피 마카롱’,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가지 디자인의 ‘피너츠 컵 데코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3.26 17:23

2분 소요
머스크, 13번째 혼외자 외면?…“양육권 소송 보복 조치”

산업 일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는 여성이 머스크가 이 여성의 양육권 소송에 대한 보복으로 재정 지원을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지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2월 머스크의 13번째 아들을 낳았다고 공개한 20대 보수 인플루언서(온라인 유명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 이후 머스크가 보복 차원으로 그녀에게 지원해 오던 재정 지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고 세인트 클레어의 변호인이 밝혔다. 세인트 클레어의 변호인에 따르면 머스크는 애슐리의 입을 막고 그의 행동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에 긴급 신청을 제기했다. 변호사는 "애슐리는 자신의 발언권을 지키기 위해 이 신청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머스크는 자신이 수정헌법 제1조(표현의 자유 조항)의 전사라고 자처하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얘기하고 있는데, 자신의 삶을 동일한 원칙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대변인은 피플 측의 논평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며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피플지는 세인트 클레어가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소장에서 머스크가 출산 당시 곁에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단 3번 아이를 만났고, 아이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인트 클레어의 변호사는 머스크가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세인트 클레어가 머스크의 혼외자를 낳았다고 밝히기 전까지 머스크는 12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 지난달 28일에는 머스크와 함께 세 자녀를 두고 있던 머스크의 회사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가 엑스를 통해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네 번째 자녀를 얻었다고 밝혔다. 머스크 역시 이 글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아 사실임을 인정했다. 이로써 머스크가 낳은 것으로 알려진 자녀는 14명이 됐다.

2025.03.22 09:56

2분 소요
월간 2억 명이 이용하는 디스코드, IPO 추진 논의

국제 경제

젊은 층과 게임 이용자를 중심으로 게이밍 메신저로 활발히 사용되는 소셜 채팅 애플리케이션 디스코드가 올해 상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디스코드가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투자 은행가들을 만나 논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디스코드 측은 상장에 관한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는 등 다소 선을 그었다. 외신에 따르면, 디스코드 관계자는 “우리 미래 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거를 알고 있다. 하지만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우리의 초점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디스코드는 2021년 비상장 투자자들이 약 150억 달러(약 21조 7470억원) 가치로 평가한 바 있다.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억 달러(약 14조 4980억원)에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 높은 기업 가치를 지닌 만큼, 상장은 물밑에서 극비로 이뤄지고 있다. NYT는 ‘(디스코드와 투자 은행가들 간) 탐색은 진행 중이다. IPO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디스코드는 게임 커뮤니티에 특화해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억 명에 달한다. 그중 약 93%에 달하는 이용자가 게임을 하기 위해 디스코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거로 알려졌다. 디스코드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이모티콘, 고품질 음성 및 화상 채팅 같은 업그레이드된 기능에 대한 ‘프리미엄’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디스코드는 2015년 5월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게임을 개발하던 제이슨 시트론과 스타니슬라프 비슈네프스키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들은 게임을 하는 동안 온라인에서 게이머가 서로 소통하는 데 불편함을 느껴 게임을 하면서 텍스트는 물론 음성과 화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디스코드를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용자가 많이 늘어났다.

2025.03.08 17:39

2분 소요
“이번엔 너로 정했다”...삼립, 포켓몬빵 ‘포켓피스 시리즈’ 출시

유통

삼립이 새로운 콘셉트의 포켓몬빵 ‘포켓피스(Poke’peac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포켓피스’는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셰어하우스)을 테마로, 여유롭게 낮잠을 자거나 특별한 날 파티를 즐기는 포켓몬들의 일상을 담은 새로운 시리즈다. 플레이 세트(장난감)로 먼저 출시돼 문구류∙이모티콘 등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균형 잡힌 휴식과 여유를 추구하는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포켓몬빵 ‘포켓피스 시리즈’를 선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제품은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발린 촉촉한 케익 ‘화이트 바닐라빈 롤케익’ ▲탕종 기법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빵에 달콤한 화이트 크림을 넣은 ‘스윗화이트 미니샌드’ ▲바삭한 패스츄리에 달콤한 화이트 혼당(설탕물)을 토핑한 ‘화이트 슈가 패스츄리’ ▲달콤한 초코 빵에 촉촉한 초코칩 앙금을 넣은 ‘쫀득 초코 쌍둥이’ ▲달콤한 초코 카스테라에 쫀득한 마시멜로우 필링을 넣은 ‘초코멜로우 카스텔라’ ▲고온에 구워낸 바닐라 바스크치즈케이크에 바닐라 크림과 딸기 쿠키 크럼블을 올린 ‘달콤크림 바스크치즈’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귀엽고 평화로운 포켓몬의 모습을 담은 포켓피스 띠부씰 114종이 동봉돼 있다.삼립 관계자는 “삼립은 앞서 할로윈∙러블리∙거대해진 시리즈 등 다양한 포켓몬빵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린 새로운 포켓몬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힐링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09:32

1분 소요
일론 머스크, 자녀만 14명?...스타트업 임원과 무슨 관계?

국제 이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3)가 또 한 명의 자녀를 얻어 총 14명의 자녀를 거느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번째 자녀는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와 사이에서 태어났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리스는 지난달 28일 SNS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아카디아는 지난해 2월 머스크와 질리스 사이에 태어난 셋째다. 셀던 라이커거스는 최근에 낳은 넷째다. 질리스는 라이커거스를 언제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은 체외수정을 통해 2021년 11월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낳은 바 있다. 머스크의 14번째 자녀 소식은 13번째 자녀 소식이 알려진 지 2주 만이다.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지난달 14일 SNS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바 있다. 클레어는 일주일 뒤에는 뉴욕 법원에 자신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클레어는 소장에서 머스크가 출산 당시 곁에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단 3번 아이를 만났고, 아이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머스크는 첫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 사이에서 아들 5명,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아들 2명, 딸 1명을 뒀다.

2025.03.02 09:57

2분 소요
“‘13번째’ 아이 낳았다”…20대女 주장에 머스크가 보인 반응은

국제 이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머스크는 3명의 여성과 12명의 자녀를 뒀는데 이번 아이가 머스크의 실제 자녀로 밝혀진다면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13명째 자녀를 얻은 셈이 된다. 16일 미 언론들에 따르면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 14일 머스크 소유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X)’에 "다섯 달 전 나는 새로운 아이를 맞이했는데 아이의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며 "지금까지는 아이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이를 보도하려 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우리 아이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라며 "미디어가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이를 침해하는 보도는 삼가 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한 이용자가 "또 다른 아이를 갖는 것이 머스크의 ‘부업’이냐"는 농담성 댓글을 달자 여기에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총 12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배우자였던 판타지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와 세쌍둥이 등 여섯 명, 전 여자 친구인 가수 출신 그라임스와는 대리모 출산 등을 통해 세 명을 뒀고 자신이 설립한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와는 정자 기증 형태로 쌍둥이 등 세 명의 자녀를 각각 낳았다.

2025.02.16 13:45

1분 소요
‘모바일로 돌아온 마비노기’…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정식 출시

IT 일반

넥슨은 6일 자사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일을 3월 27일로 확정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론칭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데브캣 김동건 대표가 ‘마비노기 모바일’의 게임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본격적인 출시 소식을 알렸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인 ‘마비노기’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모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을 선보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및 소셜 콘텐츠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즐길 수 있다.또, 원작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성장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전직에서 견습 클래스와 관계없이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전직 이후에도 다른 클래스 무기를 장착해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이용자와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던전과 오픈 필드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냥터 콘텐츠로 구성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나침반 기능, 성장 가이드를 포함한 상세한 가이드와 편의성을 갖췄으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과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이어서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4월에는 고난도 던전 콘텐츠 ‘어비스’와 신규 레이드 및 클래스를, 6월에는 신규 사냥터 ‘구름 황야’ 및 신규 던전과 클래스를 선보인다. 9월에는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야’,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추가 캐릭터 퀘스트와 이벤트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한편,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에 앞서 3월 26일까지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레이어드 의상 세트’를 선물하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카카오 사전 예약 시 ’50,000 골드’를 제공한다. 또, ‘오드아이 캣 비니' 아이템 및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누적 팔로우 수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는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며, 사전 등록 완료 후 공식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는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마비노기 모바일X트왈덕’ 컬래버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펼쳐질 낭만적인 모험의 순간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낭만과 모험의 세상’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 배경으로 ‘마비노기’를 경험했던 이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비노기’를 느끼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비노기’를 접해보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마비노기’ 세계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입구가 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캠프파이어 앞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추억,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크고 작은 모험과 낭만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세계에서의 삶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해 새로운 모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마비노기 모바일’의 스토리는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G1~G3까지의 ‘여신강림’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나오’와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 속 에린이라는 세계를 모험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뿐만 아니라 ‘콜헨’ 마을, ‘티이’, ‘카단’ 등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했던 지역과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나오’ 외에도, ‘마비노기’를 접했던 유저라면 익숙하면서도 낯익은 얼굴들과 마주하게 된다. ‘세 전사’로 알려진 ‘타르라크’와 ‘루에리’, ‘마리’를 비롯해 ‘던컨’, ‘라사’, ‘퍼거스’ 등 각 마을을 지키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모험가 친구들인 ‘엘다’, ‘아벤지오’, ‘레니’, ‘챠키’, ‘뮤리엘’과 세븐크롤러 ‘안’, ‘리시타’, ‘카이’ 등 수상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모바일’ 등 마비노기 시리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면서도 조금씩 다른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마비노기 모바일의 전투 콘텐츠는 ‘던전’과 ‘사냥터’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던전은 각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보스를 처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분위기와 콘셉트로 제작됐다.특히,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같은 시간에 같은 던전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와 만나 함께 던전을 공략하고,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황금 돼지방, 보석을 드랍하는 보물 임프, 특별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고양이 상인 등 모험에 즐거움을 더해줄 깜짝 이벤트들도 제공된다. 사냥터는 지역별 고유한 환경에 맞춰 디자인된 넓은 필드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비롯해 재료 채집, 보물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 일정 시간마다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는 검은 구멍, 불길한 소환의 결계 같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필드보스, 심층던전과 같은 상위 콘텐츠가 준비됐다.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기다려주신 이용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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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코니, 달달한 로맨스”...中서 의외로 인기 끄는 이 캐릭터들

산업 일반

K-캐릭터 중 하나인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웹툰이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X(구 라인프렌즈)에 따르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BROWN)과 코니(CONY)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청춘 캠퍼스 드라마 장르의 웹툰 ‘워차이부휘시환니(我才不會喜歡你, Falling For You)'가 현재까지 누적 3억8000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이 작품은 IPX가 지난 2022년 중국의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快看)’과 손잡고 만든 웹툰이다. 이 웹툰은 콰이칸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캠퍼스 생활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처음 주목받으며, 평점 8.9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웹툰의 인기는 중국 현지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인기를 끈 것과 흐름을 같이 한다. IPX의 자사 IP 관련 글로벌 총 거래량은 2016년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연평균 약 28%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2700억원을 기록했던 IP 거래량은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는 중국이 꼽힌다. 중국의 경우 IPX의 IP 관련 총 거래량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하고 있다. 캐릭터 상품이 중국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하자, 중국 현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정규 매장 및 팝업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기도 했다. 실제 IPX는 현재까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충칭 등에서 57개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만두랑 닮은 캐릭터 '문'...中 현지서 호감 여기서 주목할 점으로는 중국에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팅 앱 '라인(LINE)' 사용이 불가한데도 이례적으로 캐릭터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이다. 일본과 미국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인기 있는 나라의 경우 라인 채팅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앱 내에서 캐릭터 이모티콘을 사용하다, 캐릭터 상품을 찾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국 내 라인프렌즈 캐릭터 매출은 앱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 순수히 '캐릭터'만으로 승부를 본 것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시장 규모가 2219억 위안, 약 43조원 규모를 지닌 중국 현지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마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처럼 여겨지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라인프렌즈의 최초 캐릭터 중 하나인 '문'이 사업 초창기때부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둥근 달처럼 생긴 하얀 캐릭터 문은 현지에서 마치 음식 '만두'와 닮았다고 화제를 끌며 호평을 받았다. 만두는 중국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음식으로 캐릭터 문이 친근한 현지 음식을 연상시키며 인기를 얻는 셈이다. 또 IPX가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캐릭터 사업을 알리는 행사 'IPX SUMMIT'을 꾸준히 연 것도 성공에 한몫했다. IPX는 2019년부터 매년 현지 라이센시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IPX SUMMIT’을 직접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중국 상해에서 ‘FURTHER TOGETHER’라는 주제로 IP 엔터테인먼트와 IP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는데, ‘알리페이(Alipay)’ ‘안타(ANTA)’ ‘오가와(OGAWA)’ ‘나인봇(Ninebot)’ ‘왓슨스(Watsons)’ ‘케이스티파이(CASETiFY)’ 등 600여명의 유명 현지 파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IPX는 중국 현지를 공략하는 IP 사업에 더 매진할 전망이다. IPX는 지난해 말 텐센트 비디오와 인기 애니메이션 '투라대륙(鬥羅大陸)' IP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2D 캐릭터로 재해석한 새 IP ‘투라바오베이(鬥羅寶唄)’를 제작하고 관련 IP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2025.0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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