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약속한 대로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DC현산은 유가족과 흥정하는 식의 협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실종자 수습이 완료됐지만, 보상 문제 등으로 장례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라며 “늦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되며 수색이 종료됐다. 구조작업이 끝남에 따라 정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피해자 가족들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장례를 연기한 상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7분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
“정부가 현재 운영하는 모든 법규, 규정 상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주상복합 아파트(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20일 현재 건설업계에선 2021년 시공능력평가 9위, 임직원 1000여명에 달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등록 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7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비난 여론은 여전하다.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기 전에 임시 기둥(일명 동바리)을 철거하는 등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하지만 시공사인 유병규·하원기 현산 대표이사나 정몽규 회장 등 경영진의 처벌은 불가능하다. 오는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곳곳에서 외면받고 있다. 잇단 두 차례 대형사고 등 부실시공 정황이 드러나자 현산을 ‘보이콧’ 한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공, 민간 구분 없이 곳곳에서 HDC현산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선 사고가 일어난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내에서 현산이 진행 중인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 행정명
노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사고를 반복적으로 냈다”며 “정부가 운영중인 모든 법규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강한 징계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면서 지나가던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데 이어, 7개월 만인 새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65개 현장의 공사작업을 일시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 경영진은 전국 현장의 안전 점검과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 파악에 나선다. 특히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는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과물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광주시가 발 벗고 나섰다. 2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상임위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전날 ‘광주형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광주형 일자리’ 등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빵사·바리스타 꿈 카페 ‘빵그레’ 연착륙… 광주에 2호점 오픈 예정, 지자체들 주목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온 하이트진로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모델로 평가 받는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앞세워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역 내 저소
추가 지원 절실…2000억원 대출 약속한 채권단 나설까 더블스타에 인수되며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던 금호타이어가 2년 만에 다시 ‘시계 제로’의 상황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는 운영자금이 묶이며 사실상 금융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이 상황이 장기화 되면 신용도 하락에 따른 기한이익상실(금융기관이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채권을 회수할 권리)로 부도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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