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는 전임자였던 구현모 전 대표가 내세웠던 ‘디지코’ 색채를 지우고 최근 ‘AICT’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AICT란 인공지능(AI)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것이다.김 대표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융합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면서 “
KT가 스페인 MWC 현장에서 AI와 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대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T는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선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이라 입사를 결정했는데 지금은 박탈감을 느낀다. 회사가 공언해 온 ‘총보상 우위’는 말뿐인 것 같다.”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evice Solutions·DS)부문 소속의 한 직원은 SK하이닉스의 격려금 지급 결정 소식을 들은 뒤 기자에게 이렇게 토로했다. DS부분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 직
SK하이닉스가 바닥에서 탈출했다. 1년간 이어진 적자를 끊어냈다. 회사는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렸다.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정했다. 여기에 임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구성원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3055억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을 새로 맡게 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이 올바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최근 예정됐던 글로벌 본사 임원진 회의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은 지난 14일 예정됐던 미국 본사 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 집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12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상반기에만 6조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최근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위기극복 명목의 격려금 지급을 추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연봉 인상률을 4.5%로 결정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시점에 이
신세계가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6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 10조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 강남점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 예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며 "전 직급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세계는 통상적으로
5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연봉이 모두 1억원을 넘고,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은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를 통해 최근 성과급까지 인상하자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주요 시중은행 총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
올해 중고품 거래 약 1억6400만건, 무료 나눔 약 1000만건, 누적 가입자수 3200만명, 마을 게시글 2200만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올해 5월 기준 1800만명. 중고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세운 기록이다. 이 플랫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주식회사는 이에 대해 “자원순환으로 환산하면 소나무 1억20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자평했다. 2015년 판교지역에서 ‘판교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임원들의 기부를 통해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삼성은 23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임원들의 기부로 제작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삼성 관계사 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받은 특별격려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0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형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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