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업계는 미뤄졌던 굵직한 제도나 서비스가 시행 및 예고되며 큰 변화를 보인 한 해였다. 보험금이 자동 청구되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실손 간소화)가 포함된 개정법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어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플랫폼사와 보험사간 잡음이 많던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조만간 방식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험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면 최대 2억원의 자동차보험 자기 부담금을 내야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 등이 계속 늘어나며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책임강화에 나섰다. 17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등에 따르면 2018년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음주운전과 그에 따른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
고급차 선호 추세가 갈수록 상승하면서 도로를 누비는 고가차량도 증가세를 보인다. 이에 고가차-저가차 사고는 지난 몇 년새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다만 정부가 자동차보험료 할증체계를 일부 개편하면서 저가차주들의 보험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도로 위 고가차 늘며 저가차주 ‘한숨’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 고가차량은 전년 대비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내달 25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악사손보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전자라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보험료 인하는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영업용, 이륜차 자동차보험의 전체 담보에 모두 적용되며, 4월 25
올 7월부터 일반차량이 외제차나 등 고가차량과 사고가 났어도 자신의 과실비율이 더 낮다면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도록 제도가 개편된다. 반면 고가차량은 사고 후 과실비율이 일정기준보다 높으면 차량 보험료가 할증된다. 금융당국은 고가차와 일반차 사고 시 발생해왔던 불합리한 비용 부담 체계를 이번 할증 개편으로 일부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가차 사고' 일
이달 25일부터 손해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한다. 자동차보험 가입대 수만 2400만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민 절반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전망이다.다만 가입 보험사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고 동결되는 회사도 있어 가입자별 확인이 필요하다. 또 최대 할인율(2.5%)을 적용해도 대부분의 가입자들은 월 1000원대 수준의 할인을 적용받는 데 그칠 것으로 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들이 사고 후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보험료를 돌려받았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264명에게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총 9억6000만원이 환급됐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보험 점유율이 높은 삼성·DB·현대·KB 등 4개 손해보험사의 환급보험료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
KB손해보험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0% 인하한다. KB손보는 21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 25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종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
국민의힘과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 부담 감경을 위해 다시 한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7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지난 6일 국회 본관에서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고금리 시대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성일종 정책위
올해 3분기 손해보험사들이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올 여름 서울·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실적에는 별다른 악영향을 끼치지 않은 셈이다. 특히 총자산 규모 5위인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시장에서 눈부신 성적을 내며 순익 부문에서 상위권 손보사들을 제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압력 속 손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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