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침체하며 투자수요가 한풀 꺾인 가운데, ‘갈아타기’를 하려는 실수요 이동으로 일부 핵심입지 위주의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7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를 기록하며 보합을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전주에 이어 상승을 지속
최근 주택 매매수요가 급감하며 강남권과 용산 등 고가주택 밀집 지역에서 마저 집값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집값 상승기 때 호황을 구가했던 경매시장 인기도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7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6% 떨어진 가운데 서울은 0.07% 하락하며 평균보다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대장 아파트인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 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지만, 학군수요와 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를 위한 실수요가 뒷받침되되고 있어서다. 14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6·17 대책'
노무현 정부 때 세운 ‘아파트 전봇대(규제)’가 대부분 뽑혔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를 골자로 한 6·18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양책이다.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아파트 거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목적인데, 거래는 더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2008년 이후 맥을 못 추는아파트 시장이 ‘패닉’을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