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잠실 삼성SDS타워를 8500억원에 매입하며 올해 최대 규모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이 매입한 서울 송파구 잠실 삼성SDS타워는 연면적 9만9536.9㎡(3만110평)으로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다. 향후 10년간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SDS타워의 매매가액은 8500억원으로 판교 알파돔 타워(7
SK리츠는 대표적인 글로벌리츠지수인 'FTSE EPRA Nareit Global Developed Index' 지수 편입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수는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가 설립한 지수 제공자 FTSE와 유럽리츠협회(EPRA), 미국리츠협회(Nareit)가 협업해 관리한다. SK리츠가 이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오는 19일(미국 뉴욕 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다. SK리츠는 선진국 국가로 구성된 'Global Developed' 지수
세계적인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과 에비슨영은 ‘종로타워’(서울 종로구 종로 51 위치)를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JLL과 에비슨영은 KB자산운용의 종로타워에 대한 공동 전속 매각 자문을 맡았다. KB자산운용은 2019년 종로타워를 매입한 후 3년 만에 매각을 진행했다. 다수의 투자자들과 치열한 교섭 끝에 SK리츠의 100% 자리츠인 토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SK리츠가 코스피 상장 후 강세다. 14일 오전 11시 6분 기준으로 SK리츠 주가는 12.17% 오른 5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 대비 6.8% 오른 5340원에 형성됐다. K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552대1을 기록했다. 역대 공모 리츠 가운데 최고치다. 청약 증거금은 19조3000억원이
법인 세워 사면 대출·세금 문제 유리… 강남·광화문 지역 인기에 여의도 관심도 커져 최근 인기 유튜버 6세 보람양이 가족회사 명의로 9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서울 청담동의 대지 면적 258.3㎡짜리 5층 빌딩으로, 대지 3.3㎡당 매입 가격은 1억2100만원에 달했다. 건물 전체의 보증금은 3억원에 월세 수입은 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보람양
코냑을 만드는 사람은 흔히 오케스트라 단장에 비유된다. 최고의 뮤지션을 고르듯 코냑 원액을 선택하고, 최상의 하모니를 내기 위해 그 원액들을 블렌딩하기 때문이다. 헤네시의 블렌딩 전문가인 로랑 로자노를 만나 코냑의 세계를 엿봤다. 로랑 로자노를 만난 곳은 전망 좋기로 유명한 종로타워 꼭대기의 레스토랑 탑클라우드였다. 시간은 코냑을 맛보기엔 다소 이른 낮 12시
김동진 현대자동차사장,김창근 SK(주)사장 김정태 국민은행장,표문수 SK텔레콤 사장 김승유 하나은행장,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시장에서 ‘빅3 법칙(the Rule of 3)’은 불문율로 받아 들여진다. 미국 고에주에타 경영대학원의 잭디시 세스 교수는 「빅3 법칙」저서에서 “3개의 리딩 기업이 이끄는 시장 구
황영기 사장 주요 메이저 증권사 중 유일하게 삼성증권만 여의도에 있질 않다. 사옥을 새로 옮기면서도 삼성증권은 종로타워를 선택했다. 이번에도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여의도가 아닌 종로를 택한 것이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증권사 수는 모두 52개로 국내 증권사 37개와 외국계 증권사 15개가 있다. 삼성과 함께 정상을 다투는 대형 증권사들부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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