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면서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데 거의 도달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수로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의 보험사는 주요 상위권 생명보험사로 한 번에 등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추가 검사와 제재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인수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8
우리금융이 동양생명·ABL생명 등 보험사까지 품에 안으며 은행·증권·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와 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2840억원, ABL생명 100% 2654억원이며 총 인수가액은 1조549
대부업 조기 청산에 성공한 OK금융그룹이 종합금융사 도약에 속도를 낸다.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발걸음을 떼려면 향후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인수가 관건이다. 우리금융이 점 찍은 상상인저축은행의 인수후보자로도 언급되는 OK금융그룹의 추후 인수합병(M&A)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철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OK금융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19일 밝혔다.OK금융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에 따라 대
OK금융그룹이 예정보다 빠르게 대부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대부업을 탈피한 OK금융그룹이 종합금융사로 성장하기 위해 증권사 인수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높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대부업 계열사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의 국내 시장 철수 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올해 말로 앞당겼다. OK금융그
최근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보험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현실적으로 국내에 관련 매물이 많지 않고 새로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하는 것에도 장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라 빈 회장 임기 내 BNK금융의 ‘새 보험 자회사’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최근 금융지주사들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종합금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금융사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금융지주와 은행은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증권·보험·자산운용사 등 적당한 매물을 물색 중이다. 실제로 시장에는 KDB생명·MG손해보험 등이 매물로 나온 상태로, 금융권 내 새로운 가족 탄생이 기대된다.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달 초 M&A 자문사로
주식 시장에선 오가는 돈 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뉴스가 생겨납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인 여의도 증권가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2400여개 상장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허지은의 주스통’(주식·스톡·통신)에서 국내 증시와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벤처캐피털(VC)을 설립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회사들의 핵심사업 시장 지위를 높여 수익기반을 강화해야 하겠다”며 “증권과 보험, 벤처캐피탈(VC) 등 지난해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해온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올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이라는 경영목표 아래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회사들의 핵심사업 시장 지위를 높여 수익기반을 강화해야 하겠다”며 “증권과 보험, 벤처캐피탈(VC) 등 지난해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해온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올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이라는 경영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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