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함께 고려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먼저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회장은 2020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수소 이니셔티브 주도, 인도 IPO 성공 등 현대자동차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가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양질의 투자 정보에 대한 이들의 니즈(need)도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스티펄)과 손잡고 미국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선별해 번역해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과 합작회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세수입 재추계에 따라 올해 예산 대비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29조6000억원에 대한 재정 대응방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며 “올해 세수 결손에 따른 민생·경기 영향도 최소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경기동향 및 대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튀르키예 고속도로 투자와 건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공 중심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은 한국도로공사∙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정부 정책펀드 PIS펀드와 함께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 현지 건설사 르네상스와 함께 이스탄불 나카스-바삭세히르 고속도로 투자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GEA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양측은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양자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사우디의 비
대우건설이 원자력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플랜트사업본부 내 원자력 조직을 기존 ‘2팀, 2태스크포스(TF)’에서 ‘5팀, 1반’ 체제로 확대했다.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원전 사업팀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자력 조직은 해외원자력팀, 국내원자력팀, 원자력수행팀, SMR(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하반기 기업 경영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휴식‧해외 출장‧가족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간을 보낼 전망이지만, 글로벌 경영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경영 전반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추석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 유일 영업이익 1조 돌파라는 성적표를 받아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연결기준 최근 3년(2021~2023) 매출은 ▲2021년 10조9890억원 ▲2022년 14조5980억원 ▲2023년 19조3100억원으로 지속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10억원 ▲8750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다섯 곳의 1기 신도시가 재건축 계획을 품고 있지만, 해당 도시 주민들의 기대하는 온도 차는 뚜렷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성에 따라 재건축 가능성에서 차이가 나는데 분당을 제외한 4개 신도시 주민들 상당수는 분담금 우려에 재건축을 크게 바라지 않는 분위기도 있기 때문이다.재건축 사업은 ‘집값이 얼마나 오르느냐’, ‘분담금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가 25일 시작됐다. 일산‧분당·중동·평촌·산본 5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대표 도시 선정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6000호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과 중동, 산본에서 각각 4000호 수준이었다. 신도시별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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