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15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4일 열린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전위거리'는 지난해 2월 김 위원장이 주애와 함께 착공식에 참여했던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를 뜻한다. 북한은 2022년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서울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60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목동 일대 재건축이 탄력을 받으며 5만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6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4 세부개발계획 수립(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 공고가 나왔다. 공람에서 목동14단
위축된 시장 속에서 두산건설이 잇따라 분양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분양 단지와 시너지를 이뤘다는 평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급하는 단지마다 ‘완판’에 성공하며 건설 명가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 모습이다.두산건설은 지난해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1321가구) △강원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에 지으려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애초 계획했던 105층보다 더 낮은 층수로 나눠 짓겠다고 서울시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공사 중인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지난 7일 서울시에 제출했다.현대차그룹은 애초 GBC를 국내 최고 높이인 105층(높이 569m)짜리 초고층 빌딩 1개
고층 아파트는 설계와 공사가 매우 까다롭고, 뛰어난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상품성은 물론 관심도도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 내 가장 높은 층수의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층 아파트의 탁 트인 개방감과 희소성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데다 집값 오름폭도 일반 아파트보다 높기 때문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산 연제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거제동에 새 아파트 ‘거제동 데시앙’이 들어설 예정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거제동 데시앙 지역주택조합은 내년 1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사업부지 내 철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 ‘건축공동 위원회’ 심의 통과를 발판 삼아 예정된 사업을 차질없
마스턴투자운용은 미국 현지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를 통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시의 대표적 민자 개발사업인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북미 출장으로 뉴욕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아메리카에서는
반포지역이 신축 대단지들의 등장으로 서초 주택시장을 주도해 왔다면, 강남에선 신축 입주와 학군을 갖춘 도곡, 대치가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국제업무지구 개발로 삼성동 가치가 높아지는 데다 최근 부동산 트렌드가 한강변으로 이동하면서 한강 조망을 갖춘 강남 전통부촌 ‘압구정’, ‘청담’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최근 20여년 동
소위 하이엔드라 불리는 고급 주거시장에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높아진다. 하지만 일부 단지는 세대수가 많아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또 세대수가 적으면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도 나타난다.일례로, 송파구 소재의 한 고급 레지던스는 223가구, 총 123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
장수명 주택에 대한 정부 장려정책에도 기둥식구조가 전국 주택시장에 널리 적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이나 부산 해운대 인근 고층 주상복합 등 고급주택 사업 이외에는 건물을 기둥식구조로 지었을 때 사업성 담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초고층 주택과 일반 아파트, 서울 강남권과 비(非)강남권 또는 핵심지와 외곽지역 간 주택 구조 격차가 심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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