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이 국내 최대 선사 HMM(옛 현대상선)에 대해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면 인수를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16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해 HMM 인수를 추진하다 실패한 바 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에서 HMM 인수 의향이 아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양진흥공사와 KDB산업은행 등 HM
줄어드는 인구 속 갈수록 부진한 내수는 식품업체들의 고민일 수밖에 없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해운업인 팬오션 인수에 나선 배경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약 1조원의 자금을 투입, 해운사 팬오션을 인수한 뒤 그룹의 핵심 회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하림그룹은 팬오션을 인수하면서 곡물 구입·운반부터 축산·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구조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하림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HMM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은 전일 대비 17.11%(640원) 급락한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림지주도 3.04%(240원) 내린 76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HMM도 전 거래일 대비 2.30%(440원) 하락한 1만87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
하림그룹이 HMM 인수가 최종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림그룹은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하림그룹은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의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은 HMM 매각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7년 만에 최대주주 자리는 하림에 내어주게 됐지만, 산업은행과 HMM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는 건 아니다. 아직 1조6800억원에 달하는 영구채가 남아있어서다. 산은이 이를 주식으로 전환해 단계적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HMM과 하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본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력’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보유자금이 많지 않은 하림이 HMM의 인수금액을 감당하기 위해 팬오션 유상증자를 고려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주목된다. 자금 조달력 우려 일파만파…답은 팬오션?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지면서 초대형 국적선사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종적으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 팬오션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HMM 인수전이 하림의 승리로 판가름 났다. KDB산업은행(산
#하림그룹이 인수한 #HMM의 유보금을 해운 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후 HMM을 #팬오션과 합병하거나 인위적으로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것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의혹이나 부당한 추측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하림 주가도 고공행진 하고 있다. 반면 하림그룹 내 HMM 인수주체인 #팬오션은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로 주가가 고꾸라졌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림 주가는 전일보다 29.93% 오른 4905원에 마감했다. 하림 주가는 지난 19일 역시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하림지주의 주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이 하림(136480)의 승리로 끝이 났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011200)이 7년만에 ‘새 주인’을 맞이하면서 하림그룹은 재계 순위 13위권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무리한 자금조달로 인한 부담과 앞으로 남은 기업결합 심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HMM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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