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40

SK하이닉스, 올해 두 번째 생산직 인력 채용 실시

산업 일반

반도체소자 제조업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두 번째 전임직(생산직) 직원을 채용한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와 회사의 늘어나는 캐파(Capa·생산능력)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Maintenace)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오퍼레이터(Operator)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해당 공고의 마감일은 이달 2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오는 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이다.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다.서류 전형 통과 후 필기 전형(5월)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6월)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에도 전임직 직원을 뽑기 위한 정규 채용(3월)과 패스트트랙(2월) 전형을 동시에 실시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투자 흐름에 따라 인력 보충이 필요한 곳들이 생겼고, 그에 맞춰 연이어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가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나서는 건 최근 이천·청주캠퍼스에서 실리콘관통전극(TSV) 라인 셋업 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기존 팹(공장)의 개조가 이뤄지면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해당 인력들은 향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청주에 짓고 있는 HBM 생산기지 'M15X'에 투입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5.04.16 19:30

2분 소요
9급 공무원 필기 응시율 또 떨어졌다…3년 새 ‘최저’

경제일반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공쟁채용 필기시험’ 응시율이 또 다시 최저를 기록했다.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진행 중인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 대상자는 10만4952명으로, 이 중 7만8894명(75.2%)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지난해(75.8%)에 비해 낮아졌다. 최근 3년 사이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은 2023년 78.5%, 2024년 75.8%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다만 올해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24.3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9급 공채 경쟁률을 보면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 2024년 21.8대 1로 계속 내리막이었으나 올해 24.3대 1로 반등했다.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은 선발 예정 인원이 줄어든 반면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514명(1.5%)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정부는 4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되고 면접은 다음달 28일부터 6월2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20일이다.

2025.04.05 16:49

1분 소요
“AI 시대, AI 교과서는 당연하죠”...글로벌 학교, 종이 교과서가 사라진다 [이코노 인터뷰]

산업 일반

# 아이들이 책상에 종이와 연필 대신 디지털 기기인 패드와 터치 펜을 하나씩 놓고 수업을 듣는다. 패드로 보는 교과서 내용에서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면 화면 한켠에 마련된 인공지능(AI) 검색창에 바로 내용을 찾아 이해한다. 긴 단어를 직접 적을 필요도 없다. 모르는 단어를 터치 펜으로 꾹 눌러 복사한 후, 검색창에 붙여넣기만 하면 관련 단어에 대한 설명이 줄줄이 나온다. # 아이들의 정답지를 보며 빨간펜으로 동그라미 치던 선생님들의 채점시간도 줄었다. 아이들이 AI 교과서가 담긴 패드에 문제를 풀면, 자동으로 아이들의 필기가 디지털 문체로 입력돼 바뀌고 이를 일괄적으로 디지털 기기가 채점한다. 선생님은 어떤 아이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한다. 채점할 때 걸렸던 시간을 단축해 아이들에게 오답풀이 시간을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다. 교실 모습이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가 더해진 단순 디지털화가 아니다. AI 기술이 더해진 AI 교과서가 주요 교재로 쓰이는 AI 교실이 되고 있다. 종이 교과서를 완전히 없앤 학교도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는 한국의 교육 현장에도 AI 형 수업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에듀 테크 플랫폼 굿노트의 민 트란(Minh Tran) COO를 만나 그들이 꿈꾸는 교육 현장의 모습에 대해 들었다. 195개국 1만5000여 학교서 사용 “홍콩의 유명 사립학교에서 근무했지만, 교육 현장의 기술 활용 속도가 너무나 느리다고 매번 생각했어요.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학교만 제자리 걸음이었죠. 그때 굿노트의 비전을 보고, 교육 환경을 바꿀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직한거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학교에서 저희 플랫폼을 통해 AI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필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한 굿노트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아이패드 최다 다운로드 앱으로 기록될 만큼 패드 사용자에게는 친숙한 기능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들이 필기하기 위해 이 앱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이제 입지가 달라지고 있다. 첫 시작인 필기 앱에서 최근에는 AI 교과서, 즉 에듀(교육) 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굿노트의 AI형 수업 진행 서비스, 클래스룸은 세계 195개 국가의 1만5000개 학교에서 이용되고 있다. 아직 종이 교과서가 법적으로 필수인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AI 교과서형 수업은 아직 생소하고 보조적인 개념이지만,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세종시의 일부 디지털 선도학교에서도 굿노트의 클래스룸이 시범도입되고 있다. 굿노트 클래스룸은 교사와 학습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게해, 개인 수준에 맞는 1:1 피드백이 가능한 AI 기반의 학습 도구다. 학생이 시험지나 학습지에 답안을 작성하면 교사가 실시간으로 채점 및 필기를 할 수 있게 AI가 돕는다.AI, 어떻게 활용할지 습득하는 아이들 “한국 아이들의 습득 속도는 굉장히 빨라요. 기기 사용에 친숙한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로 AI 교과서를 보며 AI 기능을 활용해 모르는 내용을 익히는 것에 두려움이 없죠. 오히려 AI 교과서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우려하죠. 하지만 우려 사항은 지금 AI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닌 반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예요.”민 트란 COO는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함께 바뀌지 않는 교육 환경에 대한 우려 사항을 걱정했다. “AI는 학생들이 습득해야하는 하나의 기술이죠. 지금 학교에서 AI 교과서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익힌 아이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또 어떻게 AI 시대를 대비할 것인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교육 환경은 아이들이 AI 시대를 대비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셈이에요. 학부모, 교사 모두 AI 교과서, AI 교육환경을 함께 익혀 아이와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죠.” 이에 굿노트는 교사와 학부모가의 이해를 돕는 교육과 연구결과 등을 내놓기도 한다. 최근에는 굿노트 클래스룸을 사용하는 세계 학교들을 조사해 작성한 ‘학교에서 사용되는 생성형AI’(AIGenerative AI in Schools) 연구 결과를 공개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또 한국 교사를 위해서는 AI 교과서 활용법 등이 담긴 온라인 영상을 원격교육연수원 티쳐빌에 제공하며 새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굿노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민 트란 COO는 “필기앱에서 현재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까지 성장했지만, 저희의 최종 목표는 교육에 한정돼 있지 않아요. 인간과 AI 기술이 소통하고 더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가 되길 꿈꾸고 있어요.” 이어서 민 트란 COO는 마지막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해 강조했다. “AI 기술은 단순히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죠.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이예요. 미래를 책임지게 될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 환경에 AI 기술이 필수인 이유죠. 지금의 상황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현재 교육 환경의 변화 속도, 충분하지 않아요.(Not Fast Enough)(웃음).”

2025.03.31 06:00

4분 소요
“칵테일의 끝판왕은 누구?”…‘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 참가자 모집

유통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 최대 바텐더 경연 대회인 ‘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2025 World Class Korea)’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디아지오가 주최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 1만여 명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이다. 이번 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에서는 ‘REVIVE:2025’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기 위한 창의적인 칵테일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보다 다층적인 평가를 위해 예년과 달리 필기시험을 도입하며 더욱 체계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칵테일 메이킹 실력뿐만 아니라 주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브랜드 이해도를 심도 있게 평가받게 된다.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세계 최고 바텐더가 되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으로, 이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1차, 2차와 파이널 챌린지로 진행되며, 1차 챌린지인 필기시험은 4월 16일에 치러진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40명의 참가자는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칵테일을 선보이는 2차 챌린지에 출전할 수 있다. 6월 4~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2차 챌린지에서는 각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칵테일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2차 챌린지에서 선발된 최종 10인의 파이널리스트는 7월 9일 개최되는 파이널 챌린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 참가 신청은 4월 13일까지이며, 대회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클래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시니어 브랜드 앰버서더는 “디아지오는 매년 월드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실력 있는 바텐더들을 발굴하고, 수준 높은 음주 문화를 의미하는 ‘파인 드링킹’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바텐더들의 창의적인 칵테일 레시피 개발에 최적화된 디아지오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바텐딩 문화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01

2분 소요
기업은행, 신입행원 170명 공개채용…대학교 설명회 일정은?

은행

IBK기업은행은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채용전형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3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월 4일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3월 5일부터 2주일간 주요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생동감 있는 채용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설명회 일정은 ▲5일 서울대·서강대 ▲6일 연세대·고려대 ▲7일 한양대·동국대 ▲10일 중앙대·건국대 ▲11일 서울시립대·성균관대(인문) ▲12일 전북대·경북대 ▲13일 충남대·부산대 ▲14일 숙명여대·이화여대 등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4월 말 경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채용설명회 일정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2.28 18:05

1분 소요
“사케 장인 키운다”...골든블랑 아카데미, ‘키키자케시’ 과정 신설

유통

주류 전문 교육기관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키키자케시’(唎酒師) 자격취득 과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골든블랑 아카데미는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설립한 주류 전문 교육기관이다. 일반 소비자부터 주류 업계 종사자, 초보자부터 전문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기존 운영되던 와인·위스키·주류 경영 등 다양한 클래스에 사케 전문가 과정까지 추가됐다.국제 키키자케시(唎酒師)란 일본의 사케 서비스 연구회(Sake Service Institute, 이하 SSI)에서 공인하는 일본술 전문가 자격이다. 사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 세계 5만명 이상이 취득해 사케 소믈리에·강사·컨설팅·요식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골든블랑 아카데미의 키키자케시 자격취득 과정은 2일간 사케 분야 최고 강사진의 집중교육(16시간)과 자격시험으로 이뤄진다. 국내 사케 교육 최초로 SSI 소속 일본인 강사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와 국내 최고 사케 전문가의 통역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 첫 날에는 기초이론과 시험대비 유형분석 및 테이스팅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사케의 품질 평가와 프로모션 기술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양일간 40종 이상의 테이스팅을 제공한다.시험은 별도로 사전 공지된 날짜에 진행된다. 일본 SSI본부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3시간 동안 필기시험과 테이스팅, 프로모션 기획서 작성 등의 평가로 이뤄진다. 2025년 골든블랑 아카데미의 국제 키키자케시 자격취득 과정은 서울 본원에서 2회, 부산에서 1회 진행될 예정이다.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최근 사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케를 취급하는 요식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전문지식을 쌓고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며 “골든블랑 아카데미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에 일본인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집중 코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보답하고 주류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5:49

2분 소요
삼성화재,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 이벤트 오픈

보험

삼성화재가 오늘(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도로교통법 관련 규정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는 실제 운전면허 시험처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이벤트 기간동안 획득한 실기시험 최고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필기시험은 도로교통법 및 차량 정비 등을 주제로 총 20문항을 15분 동안 풀어 70점을 넘으면 실기 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기 시험은 시뮬레이션 운전 게임 형식으로 도로주행이 진행되며, 도로교통법을 기준으로 감점 및 실격 요소가 적용돼 점수가 산정된다.최종 우승자(1위)에게는 현대자동차의 협찬으로 '캐스퍼' 차량을 제공하는 시상을 준비했다. 또한 2위부터 10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로지텍 레이싱 패키지 ▲그란 투리스모 7 등 드라이빙 게임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전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실기시험 참여자들에게 이번 이벤트의 제휴사인 ▲쏘카 ▲모두의주차장 ▲투루카 ▲한국타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또한 준비했다.이번 대회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삼성화재 웹사이트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 이벤트는 고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7:08

2분 소요
'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 스페셜티 커피는 왜 특별한가[스페셜리스트 뷰]

유통

지난 11월 6~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시회 ‘서울 카페쇼’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커피업계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특히 올해 열린 서울 카페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는 ‘스페셜티 커피’였다. ▲커피리브레 ▲모모스커피 ▲펠트커피 등 스페셜티 커피 부스에는 엄청난 규모의 인파가 몰려, 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커피 3세대’ 스페셜티 커피의 등장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라는 용어는 1974년 'Tea and Coffee Trade Journal'에서 Ena Knust에 의해 처음 사용됐다. 이후 1982년 전미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를 통해서 ‘생산지의 지형적 특성 테루아를 반영해 독특하고 특별한 풍미를 지닌 커피’라는 개념으로 정의됐다. 전문가들은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스페셜티 커피 산업을 ‘커피 산업의 새로운 물결’ 혹은 ‘커피 산업의 3세대’라 부르기 시작했다. 커피 산업의 1세대는 한국, 일본과 같이, 미군 주둔 국가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인스턴트 커피를 포함한 커피 산업의 대중화 시대로 볼 수 있다. 커피 산업의 2세대는 역사상 가장 커다란 화제가 된 프랜차이즈 커피업체 스타벅스의 출현에서 시작한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이국적인 용어와 다양한 옵션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그 결과 스타벅스는 미국 내 3개 지점에서 77개국 2만8000여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스타벅스의 시스템은 전 세계 프랜차이즈로 보급됐고 미국의 ‘시애틀 베스트’, 유럽의 ‘코스타’, 한국의 ‘카페베네’와 ‘투썸플레이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익을 구현하며, 편의성을 강조하는 프랜차이즈 커피 시스템의 성공은 아이러니하게도 밀레니엄 이후 현대인들의 미식 발전과 함께, 지금보다 더 고품질의 커피를 원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2000년도 전후, 전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를 중심으로 양질의 커피와 생산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원조인 ‘인텔리젠시아’, 미국 서부 스페셜티 커피 산업을 상징하는 ‘스텀타운’, 동부의 ‘카운터컬쳐’, 샌프란시스코의 ‘블루보틀’은 새로운 커피 시장을 열었다. 또 2010년경, 북유럽의 ‘팀윈들보’와 ‘푸글렌’, 영국의 ‘스퀘어마일’, 일본의 ‘마루야마’와 같은 스페셜티 커피 업체 등이 커피 시장을 더욱 확대시켰다.한국의 경우 2009년, 서울 보헤미안의 헤드 로스터 출신 서필훈씨가 한국 최초로 큐그레이더 자격을 취득하면서,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문을 열었다. 스페셜티로 인정받기까지스페셜티 커피의 품질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 산하인 커피품질연구소(CQI)에서 인증한 큐그레이더(Q grader)들이 향미·맛·산미·질감·후미·일관성·균형감·깔끔함·단맛 등으로 정리해 항목별 점수를 매긴다. 이때 각 항목별 점수(10점 만점)를 더해 총합 8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한 커피가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로 인정받는다. 참고로 커피 맛을 평가하는 커핑(Cupping) 작업을 진행하는 큐그레이더의 자격 취득을 위해 서는 총 24 과목의 필기와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현재 활동하는 전 세계의 6000여명의 큐그레이더 중 한국인은 약 3000명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한국의 전문가들의 노력과 성취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별된 스페셜티 커피의 맛은 ▲과일 ▲꽃 ▲초콜릿 ▲캐러멜과 같은 맛과 향미 ▲농후한 질감 ▲섬세한 단 맛▲균형감 등으로 표현된다. 또한 과일의 향미는 ▲귤 ▲한라봉 ▲오렌지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와 ▲딸기 ▲블랙베리 ▲블루베리 ▲산딸기와 같은 '베리류', 그리고 ▲사과▲배 등으로 나뉜다. 인류가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과일 향미는 딸기와 같은 부드러운 복합성, 자몽과 같은 선명한 산미, 사과의 청량함과 같은 맛과 향의 총합이다. 꽃을 상징하는 향미는 강력한 임팩트의 라일락, 여운이 길고 섬세한 자스민, 복합적이면서 우아함이 돋보이는 장미향이 좋은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다. 초콜릿은 쌉사름하면서 감칠맛과 진득한 질감이 구성됐을때, 좋은 특징이 발현된다. 캐러멜은 단맛의 입체적인 상태에 따라서 품질이 달라진다. 커피의 단맛은 설탕과 같은 임팩트를 준다기보다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을 유지하는 측면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질감의 경우 신선한 우유와 같은 농도감이 가장 좋은 품질을 상징한다. 스페셜티 커피 맛을 기준으로 좋은 커피를 표현하면 ‘아름다운 과일, 꽃, 초콜렛과 캐러멜과 같은 다양한 향미와 맛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면서 선명한 개성과 우아한 균형감과 함께, 단맛과 질감이 여운있게 이어지는 커피’라고 설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지고 스페셜티 온다 바리스타들의 챔피언 매장도 있다. 김사홍 바리스타의 ‘커피템플’ ‘사이폰 챔피언’ ‘커피인굿스피릿 챔피언’ ‘KNBC 챔피언’과 신창호 바리스타의 ‘디폴트밸류’, 핸드드립 커피를 상징하는 브루어스컵 국가대표 출신 정형용 바리스타의 ‘코스피어’ 등이 챔피언의 매장을 상징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셜티 커피 업체들이 성수, 연남, 망원 등을 상징하는 매장으로 자리를 잡는 추세다. 이 중에서도 성수동의 ‘로우키’, 서울숲의 ‘메쉬’, 망원동의 ‘딥블루레이크’ 등이 지역을 상징하는 업체로 성장했다.이외에도, 해외의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업체들이 한국에 꾸준히 진출했는데, 세계 최대의 블루보틀커피,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원조 인텔리젠시아, 북유럽에서 서울로 진출한 푸글렌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까다로운 한국의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의 시장 성장성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해 기준 스타벅스코리아는 총 1841개 매장에 매출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4800억원, 메가커피는 3684억원의 매출을 냈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커피리브레는 총 3개 매장에 매출은 221억원이다. 이밖에 프릳츠 커피는 150억원, 모모스 커피가 131억원의 매출을 냈다. 또한 원가 개념의 블렌딩 생두 가격은 프랜차이즈 커피의 경우 뉴욕 커피지수 평균 150을 기준으로, 1킬로그램(Kg) 기준 5000원이다. 반면 스페셜티 커피는 지난해 그리니시 위클리 자료를 기준, 블렌딩 생두 평균 가격이 1Kg 기준 1만5000원이다. 이처럼 전체적인 수치만 보면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시장규모는 아직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과 큰 격차를 보인다.하지만 스페셜티 커피업체들은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들 대비 3배 이상 비싼 생두를 사용하고, 매장당 평균 매출액도 5배(스타벅스 15억4000만원·커피리브레 73억원)이상 차이가 난다.이는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열혈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스페셜티커피 산업은 커피리브레와 프릳츠, 모모스 커피 등 업계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 중이고 협업 체제도 활발한 편이다. 원두 구매시장의 매출과 이익률이 높다 보니 장기적으로 봐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된다.반면 프랜차이즈 커피 산업은 업계 1위 스타벅스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나머지 업체들의 수익성에 물음표가 생긴 상황이다. 또한 메가커피로 대표되는 저가커피업체들의 공세도 거세졌다.스페셜티 커피시장의 고민10여년 전만 해도 한국의 건물주들은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들을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페셜티 커피업체가 입점한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실제로 뉴욕 맨해튼에서 최고의 자산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그라운드 제로 프리덤 타워’ 1층에는 스페셜티 커피 블루보틀이 입점해 있다.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는 새롭게 완공한 사옥에 스페셜티커피 업체 프릳츠를 입점시켰고, 지금도 수많은 부동산 자본들이 스페셜티커피 업체들을 꾸준하게 접촉하고 있다. 이익을 중시하는 전통 프랜차이즈 커피 산업의 성장률이 감소하는데 반해, 품질을 기반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물론, 업계 선도 기업과 후발주자 간 편차가 크고, 저품질 유사업체들이 증가한다는 점은 스페셜티 커피 산업 내부적으로 고민해볼 만한 지점이다.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매장과 추천 메뉴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커피리브레 파란점의 카페모카다. 품질 좋은 블렌딩 에스프레소와 발로나 커버처로 만든 초콜릿이 포함된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모카커피다.두 번째 추천 메뉴는 모모스 커피의 싱글오리진 브루잉(핸드드립) 커피다. 싱글오리진은 지형적 요인에서 발현되는 테루아를 반영한 개성있는 단종 커피다. 부산시장 관사를 대중에게 오픈한 모모스 도모헌 내부에서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마지막은 마포에서 시작한 프릳츠가 제주 성산에 새롭게 문을 연 성산 프릳츠의 카페라테다. 양질의 프릳츠 커피와 신선한 제주 우유가 절묘하게 조합된 것이 이 커피의 특징이다. 프릳츠의 빵과 곁들어도 훌륭하다.심재범 커피 칼럼니스트

2024.12.01 10:01

6분 소요
수능 D-7…휴대폰 등 전자기기 지참 불가, 아날로그 시계 챙겨야

정책이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수능 당일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답을 표시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니 정해진 규칙을 잘 따라야 한다.일단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내 자신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나 청소년증, 본인 확인 사진이 부착되고 이름·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외국인 등록증이 신분증으로 인정된다.시험장에는 대부분의 전자 기기를 가져올 수 없다.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시계, 통신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 기기 등을 지참할 수 없다.시계는 시침과 분침, 초침 등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지참할 수 있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면 좋다.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다.교과서, 참고서, 기출 문제집 등도 휴대할 수는 있지만 시험이 시작되면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4교시 탐구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 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대기해야 한다.점심은 미리 준비한 개인 도시락으로 자기 자리에서 해결해야 한다.답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잘못 표기했을 경우 흰색 수정테이프로 수정할 수 있다.단 수정테이프가 중간에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발생하는 책임은 수험생에게 있으니 제대로 처리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고 손은 책상 아래로 내려야 한다.부정 행위자로 적발될 경우 그해 수능이 무효로 처리돼 한 해의 노력이 무산될 수 있다.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 중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가장 많아 수험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25학년도 수능에는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 졸업생 지원자는 16만1천784명으로, 2004학년도(18만4천317명)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24.11.07 10:35

2분 소요
의사 배출 급감 현실화 되나?…의사 국시 합격률 77%

정책이슈

최근 진행된 '2025년도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266명(76.7%)만 합격하면서, 신규 의사 배출 급감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따르면 '2025년도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347명이 응시해 22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6.7%로 꾸준히 90% 중반대를 유지하던 데 비해 20%p 가까이 급감했다.실기 합격률도 지난해 95.5%에서 올해 76.7%로 18.8%p 떨어졌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2021년도 제85회 의사 실기시험' 합격률 86.3%보다도 낮은 합격률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의 합의를 거쳐 이듬해(2022년도)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을 2차례 시행한 바 있다.이처럼 의료계는 이번 합격률 추락 원인이 평소와 다른 응시자 구성 비율 등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의대생들의 휴학계 신청 움직임과 응시자 중 국시 N수생, 해외의대 출신 등의 비율이 높아진 영향이 반영됐다는 관측이다.실제로 올해 응시 대상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등 추가 인원을 더해 약 3200명이다. 이 가운데 11.4%가량만 지원했다. 전년도 국시 불합격자(186명), 군위탁생(20명), 해외의대 졸업생(62명) 등이 모두 응시했다고 가정해도 전체 응시자의 70%를 상회한다. 이 중 해외의대 응시자들의 국시 합격률은 통상 국내의대 출신보다 저조한 편이다.또한 시험에 응시한 일부 학생들이 현 사태로 인해 실습에 어려움을 겪었을 거란 분석도 있다. 한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N수생과 해외의대 출신 응시자, 시험대비 불충분 상황 총 3가지 요인이 반영됐다고 본다. 예견된 일"이라고 토로했다.특히 매년 3000여 명 배출된 의사가 다음해엔 10% 정도도 안 되는 300명 미만으로 배출될 거란 우려도 현실화하고 있다.의사 국시는 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다음해 1월 9~10일 시행된 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4.10.21 09:00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