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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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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號 2기’ 닻 올랐다…‘밸류업·비은행 강화’ 과제

은행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3년간 더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 함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하나금융그룹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국내외 정세 불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췄고, 역량이 검증된 후보”라며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함영주 회장은 고졸 행원에서 시작해 금융그룹 회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주로 영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으며 ‘영업의 달인’으로도 불렸다는 후문이다. 195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함 회장은 논산 강경상고를 졸업한 뒤 고졸 행원으로 1980년 하나은행 전신인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서울은행이 하나은행에 합병되면서 하나금융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면서 전국 영업실적 1위를 달성한 영업통으로 유명하다. 영업 성과와 함께 친화력, 두터운 신망 등을 인정받아 2015년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다.함 회장 체제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약 3조 7388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리딩뱅크’ 자리를 지켜냈으며,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상품 ‘트래블로그’도 큰 인기를 끌었다.함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 비은행 수익성 강화 등에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27일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사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안으로 기업가치 제고, 즉 ‘밸류업’이라고 답했다.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임기 3년 더…밸류업·비은행 강화 탄력하나금융은 1조원 규모의 현금배당과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4530억원)을 진행하고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은 상반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최근 사내 인터뷰 영상에서 오는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 지속 확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비은행 강화를 위해 우선 하나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합병을 추진한다.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현재 하나자산운용은 하나증권의 100% 자회사다.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을 오는 2027년까지 1조6000억원 이상,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함 회장은 14개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강조해 왔다. 지난해 하나금융의 은행 의존도는 84.3%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금융의 91.6%에 비해 낮지만 KB금융(60%) 신한금융(74%) 대비 높은 수준이다. 함 회장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비은행 부문 강화 강조했다. 함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룹 전체의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함으로써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5.03.25 15:38

3분 소요
하나카드, 설 명절 맞아 할인·경품 프로모션 진행

카드

하나카드는 2025년 설 연휴를 맞해 풍성한 설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설 선물 준비, 설 연휴 여행 그리고 귀성길 혜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먼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랜덤박스 1원을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G(512GB),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 10하나머니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손님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네이버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명절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 온라인몰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 ▲다이슨(소형 가전) 4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즉시할인 등 다양한 효도가전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설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손님께는 ▲모나 용평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전국 7대 스키장 리프트·렌탈 최대 50% 현장 할인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여행 상품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 쿠폰할인 ▲마이리얼트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즉시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다양한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스피드메이트에서 국산차 엔진오일 교환 시 2만2000원 즉시 할인 ▲S-OIL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9천원 영화관람권 쿠폰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마음을 전하려는 손님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설 연휴동안 하나카드 혜택으로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설 명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3 10:06

2분 소요
하나카드 프리미엄 제이드, 출시 10개월 만에 10만매 돌파 흥행

카드

하나카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이드(JADE) 시리즈가 출시 10개월만에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하나카드 제이드는 올 2월 출시 직후 국내 최대 카드플랫폼 프리미엄 카드 순위 1위 및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내 자발적인 입소문 확산으로 출시 2일 만에 1000매, 38일 만에 1만매 판매 달성했다.6월에는 후속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제이드의 흥행을 이어나갔고, 출시 10개월만에 프리미엄(연회비 10만원 이상) 카드로는 이례적인 짧은 기간에 10만매 판매 달성을 통해 프리미엄 카드 판매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놨다.특히 그간 고액자산가 중심의 프리미엄 카드 상품군에 집중해 왔던 것과 달리 보다 대중적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제이드(JADE)의 출시로 완벽히 ‘새판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높은 제이드(JADE) 시리즈 이용 손님의 증가가 하나카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도 제이드(JADE) 시리즈에 손님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이드 시리즈는 ▲클래식(JADE Classic, 연회비 12만원) ▲프라임(JADE Prime, 연회비 30만원) ▲퍼스트(JADE First, 연회비60만원) ▲퍼스트 센텀(JADE First Centum, 연회비 100만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공통적으로 높은 연회비 허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바우처 혜택과 하나머니 기반의 높은 적립 혜택, 전세계 공항 라운지와 발렛파킹과 같은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기존 마일리지 위주의 상품과 달리 손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제이드 시리즈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앱 및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12.09 10:53

2분 소요
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 개시…아직도 못 골랐다면 ‘한 방에 정리’

카드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카드는 신용·체크카드의 결제 기능과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결합한 교통카드다. 기존의 선불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절차 없이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청구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OTT·배달앱·편의점·통신비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카드사의 상품을 선택하면 유리하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서울시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월 6만2000원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까지 포함할 경우 월 6만5000원이다. 이런 정액 요금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이 정액 이하일 경우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반대로 정액을 초과할 경우 정액 요금만 청구되는 구조다. 청년층(1984~2005년 출생자)의 경우 월 이용료에서 추가로 약 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완료해야만 월 부담 한도가 적용되며, 미등록 시 이용 요금 전체가 청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 하차 시에도 반드시 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하차 태그를 누락할 경우 2회 누적 시 마지막 승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된다. 이러한 미태그 내역은 매월 1일 초기화되므로 이용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이제 중요한 건 어느 카드사의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고를지다. 현재 신한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BC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다. 이 중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취급하는 곳은 신한·KB국민·NH농협카드 등 3곳이다. 삼성·현대·롯데·BC카드는 신용카드만 발급하고 있으며, 하나카드는 체크카드만 출시했다.카드사별로 주요 혜택을 하나씩 살펴보자.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온라인 쇼핑몰·OTT·배달앱·온라인 서점 1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의 경우 5%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KB페이 쇼핑과 올리브영을 10%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는 5%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신용카드는 온라인 쇼핑·도서·어학·배달에서 10% 할인이 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 쇼핑·도서·어학에서 5% 캐시백해 준다.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요금을 7000~1만5000원 할인해 주는 특징이 있다. 삼성카드의 경우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헬스&뷰티·생활잡화·이동통신 5·7% 할인 등 많은 일상 소비 영역의 혜택이 눈에 띈다.현대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을 해주며, BC카드는 기후동행카드 범위 내 대중교통을 15% 할인해 준다. 기후동행카드의 정액 요금 이하로 사용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하나카드의 경우 편의점·서점·베이커리에서 1000원(월 2회, 연 6회) 할인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요금을 더 아끼고 싶다면 기후동행카드와 별개로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교통비 외에도 일상에서 할인받고 싶다면 혜택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다만, 다른 대다수의 카드 상품이 그렇듯이 이런 혜택들을 무조건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카드별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한도가 있기 때문에 상품설명서를 확실하게 인지 후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2024.11.28 17:27

3분 소요
하나카드, 제2회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개최…내달 31일까지 접수

카드

하나카드가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제 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진행한 첫 공모전에 총 423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만큼 이번 공모전 역시 지난 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도전자가 공모전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등 1명(상금500만원) ▲2등 2명(상금200만원) ▲3등 4명(상금100만원) ▲4등 6명(상금 50만원)을 선정해 수상한다.참가 자격 조건의 제한은 없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하나카드에서 출시 예정인 카드로 ‘Young 타겟 체크카드’, ‘여행 특화카드’, ‘기업카드’ 세 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응모는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의 ‘하나카드 plate 공모전’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선된 작품은 오는 11월 29일(예정)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하나카드 계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9.13 17:12

2분 소요
BC카드, 여름방학 ‘씽(Sing)나는’ 할인 이벤트

카드

BC카드가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 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하나카드·NH농협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카드·iM뱅크·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한국씨티은행·신한카드·Sh수협은행 등이다.먼저 7월말까지 모두투어 홈페이지 혹은 앱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에어텔(항공‧숙박 결합) 상품 결제 시 청구할인과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각각 3만원(100만원), 5만원(150만원)을 할인해주며 5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신청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면세점 쇼핑에 대한 할인 혜택도 지난달에 이어 계속 이어간다. 7월 말까지 신라면세점(서울‧제주‧인천공항점)에서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 금액대별 최소 150달러부터 최대 5000달러 이상까지 진행되며, 최대 30만원 선불카드를 수령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점은 100달러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4만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달 15일과 22일에 금액대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소 5만원부터50만원 이상까지 최대 7만원 할인해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앱에 등록된 BC카드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은 적용된다.온라인 쇼핑에서도 BC카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가구, 레저, 패션, 리빙, 키즈, 펫 등 주요 카테고리 할인행사를 31일까지 실시한다. 가구‧인테리어는 5%(최대 30만원), 패션은 7%(최대 5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할인은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에만 적용받을 수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할인 기간과 할인율이 달라 결제 전 확인은 필수다.컬리는 이달 15일부터 ‘뷰티컬리페스타’와 ‘썸머페스타’를 1주일 간격으로 진행한다. 해당 행사 상품을 BC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2만원 한도)해준다. 할인 혜택은 페이북, 컬리페이 등에 등록된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 적용받을 수 있다.박복이 BC카드 상무는 “7월 방학에 맞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BC카드 11개 회원사 고객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0:16

2분 소요
하나은행, 11월 18일 자정부터 12시간 금융거래 일시중지

은행

하나은행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 인출, 물품 구입 등) ▲하나은행 ATM 이용 거래(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 ▲하나인증서 서비스 등이다.또한, 타행과 제휴기관을 통해 하나은행의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하나은행의 계좌를 이용한 ▲오픈뱅킹 서비스 ▲타 은행 ATM 및 제휴 CD기 인출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되며 ▲타행으로부터의 하나은행 계좌 입금도 중지된다.이와 함께 하나카드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같은 날인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원큐페이, 하나머니)을 이용한 서비스와 온라인 결제, 장/단기카드대출 서비스, 실시간 알림 서비스, 포인트 및 바우처 사용 등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다만,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거래는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의 ‘현금 환전’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실물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지와 관련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이메일·모바일뱅킹 팝업·콜센터 음성 메시지 등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해왔으며, 사고 발생 시에도 정상적으로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하나은행은 손님과 현장 중심의 혁신 ICT 인프라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의 일환으로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손님이 더욱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손님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내년 2월부터는 차세대 ICT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일시적 금융거래 중단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손님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손님들께서는 이번 일시 중단에 대비해 꼭 필요한 현금 출금과 환전은 미리 준비해 주시고, 부동산 거래 등 거액의 송금과 자금 수취 상황 등에 대해서도 미리 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5 11:30

2분 소요
주류로 자리 잡은 PLCC, 카드사가 목매는 이유[이코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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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PLCC) 출시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부터 고금리 기조로 조달비용이 늘고 연체율까지 상승하는 가운데 PLCC는 상품 출시나 운용에 있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어서다. 게다가 협력사의 특정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카드사들은 저마다 PLCC 신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급된 PLCC는 총 733만8677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말(621만822장) 대비 18.16% 증가한 수치다. 카드 종류도 같은 기간 110종에서 134종으로 21.84% 늘어났다.이처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PLCC는 개별 상표(라벨)을 부착한 신용카드를 일컫는다. 카드사가 특정 제휴사와 손을 잡고 여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사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와는 차이가 있다.디자인적으로도 차별된다. 기존 제휴카드들은 카드 앞면에 제휴사와 카드사의 로고는 물론,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 로고까지 모두 표시된다. 하지만 PLCC는 제휴사 브랜드를 부각한다. 카드사 로고는 크게 줄이거나 뒷면으로 옮기는 경우가 대다수다.이런 시도는 국내에선 현대카드가 처음 시작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PLCC 본부를 신설하고 이마트와 함께 국내 최초 PLCC ‘이마트 e카드’를 출시했다. 이후 현대차·기아차·이베이·코스트코·대한항공·스타벅스·배달의민족·쏘카·무신사 등 인기 브랜드들과 제휴해 PLCC를 선보였다. 현대카드 외 다른 카드사들도 PLCC를 내놓고 있다. 지난 8월 우리카드는 해외여행 간편결제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쿠팡과 제휴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는 ‘쿠팡 와우 카드’를 지난 10월 선보였다.늘어나는 비용 부담, 제휴사와 나눌 수 있다카드사들이 이렇게 PLCC 출시에 열을 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실적 악화 상황에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실제 올해 상반기 카드사 8곳(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BC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243억원) 대비 12.8% 줄었다. 수익 감소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카드사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전채 AA+ 3년물 평균금리는 연 5.40%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인 3.37%보다 2%p도 넘게 오른 수치다. 문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여전채 금리가 다시 상승 추세를 보여 카드사들의 비용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가 주기적으로 카드사 가맹 수수료율을 인하해 온 ‘적격비용(수수료 원가) 재산정 제도’도 카드사들이 PLCC를 내놓는 요인 중 하나다. 금융당국은 지난 십여 년간 3년마다 적격비용을 새로 매겨 가맹점 수수료율을 4차례 인하해 왔다. 영세·중소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시행됐지만, 카드사 입장에선 수수료 수익 악화로 이어졌다.때문에 비용 절감 측면에서 카드사들은 PLCC를 새로운 해결책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기존 제휴카드는 비용 대다수를 카드사가 떠안는 구조였지만, PLCC는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제휴사와 카드사가 분담하는 구조기 때문이다. 가입 경로도 카드사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카드모집인(설계사)이 아닌 해당 제휴사를 통한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모집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록인 효과’ 확실하네…20대 고객 ‘쑥쑥’카드사들이 PLCC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비용 절감뿐만은 아니다. PLCC는 유명 브랜드의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자신들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록인(Lock-in) 효과’가 있다. 코스트코·스타벅스 등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 PLCC 카드의 경우 해지·탈회 등 실제 이탈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PLCC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카드의 경우 전체 회원 수가 2019년 854만명에서 1135만명으로 30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PLCC 발급을 본격화했던 시점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20대 신규 고객의 경우 같은 기간 13.3%에서 22.0%로 8.7%p 늘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초개인화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카드사들의 PLCC 출시 기조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PLCC로 특정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확보하면 보다 세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카드사들도 얻는 게 많다”고 말했다.

2023.11.05 17:05

3분 소요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2023 올 댓 트래블’ 코엑스서 개막

정책이슈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2홀(3층)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트레블 테크(Travel Tech)로 관광·여행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는 ‘유망’ 관광 스타트업·벤처 기업,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실력파’ 로컬 크리에이터 등 100여 곳이 총출동한다.행사 현장에선 대·중견기업, 벤처투자사, 지자체 등을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서비스’, ‘네트워킹 파티’ 등 B2B 프로그램 외에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나만의 여행을 선호하는 MZ 여행 마니아들의 취향에 맞춘 최신 여행 상품·서비스, 로컬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서핑, 힐링을 테마로 한 특별관을 운영한다.관광 상품과 숙박, 교통, 쇼핑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개발계획을 갖고 있는 지자체에게는 개발 파트너와 협력사를 찾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유망 관광 스타트업·벤처 총출동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는 미스터멘션, 스토리시티, 반려생활, 버츄어라이브, 테이블매니저, 네이앤컴퍼니 등 6개 관광벤처를 소개한다. 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 마케팅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해외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관광플러스팁스’ 사업에 선정된 곳들이다.지자체(서울, 인천, 광주, 대전·세종, 제주 등)는 지역 관광공사(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등에서 지역별 관광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 중인 지역 관광 스타트업·벤처 기업으로 단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초기 창업, 기술·서비스 개발과 상용화 단계에 막 진입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약하지만 기존 관광·여행시장의 틈새를 메우며 여행의 편의성,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되는 차세대 주역들로 주목받는 기업들이다.서울특별시(서울관광재단)는 히치메드, 무빙트립 등 서울 소재 14개 관광 스타트업·벤처 기업으로 구성된 서울 관광벤처 단체관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도 자체 관광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이(J)-스타트업’을 통해 발굴, 육성 중인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제주 지역 참여기업 중 슬리핑라이언, 배러댄서프는 힐링, 서핑을 테마로 체험기획 존을 별도 운영한다. 말고기연구소는 현장에서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 등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중동 지역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영상 기반 여행 플랫폼 회사 ‘트립비토즈’, 여행·레저 모빌리티 서비스로 동남아와 중동 진출에 성공한 ‘무브’, 여행사 홈페이지와 ERP시스템 원스톱 솔루션 개발회사 ‘어딩’, 1만 3000여명 호스트와 100만여 명 회원을 보유한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 등도 눈여겨 봐야할 관광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이다. 서울 소재 54개 대학과 자치구가 협력해 28개 캠퍼스타운을 조성, 2000여개 팀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선 관광을 접목해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청년기업 ‘에이사’, ‘안심하고’ 등이 참여한다.지역관광 활성화 주도하는 ‘실력파’ 로컬 크리에이터들 지역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거점도시 경북 안동, 최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마친 전남 여수와 충북 청주도 이번 행사에서 지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전북도와 전북관광협회에서도 공동 홍보관을 꾸려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로컬 비즈니스 미디어 ‘비로컬’은 충북 지역 7개 로컬 크리에이터 공동 브랜드인 ‘앤퐁당(&pongdang) 등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로 특별관을 선보인다. 여행 콘텐츠 플랫폼 회사 ’세시간전‘은 박람회 현장에 인플루언서 존을 조성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숏폼 콘텐츠 제작법, 스마트한 여행계획 세우기, 지역 캐릭터 활용 관광상품 개발 등 크리에이터 세션을 운영한다.4일간 트래블·마이스 테크,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 동시 개최박람회 4일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트래블 테크, 로컬 투어리즘 주제의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24일(목)과 25일(금) 이틀 동안 전시장 내 세미나 존에선 ’트래블 테크 컨퍼런스‘가 열린다. ’스마트 관광의 미래‘가 주제인 트래블 테크 컨퍼런스는 김종윤 야놀자 대표와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를 시작으로 마이스 테크(24일)와 모빌리티, 호스피탈리티(25일) 세션이 진행된다. 25일 오후엔 진심, 와바다다 등 8개 관광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피칭데이도 예정돼 있다.26일(토)과 27일(일) 세미나존에선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이틀간 진행한다. 26일 오전 11시 최세찬, 홍유진 여행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최도인 메타기획컨실팅 대표(크리에이티브 로컬),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로컬 콘텐츠), 김은경 우리술한잔 대표(드링크 로컬), 장재형 힙컬 대표(로컬 브랜드)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27일엔 낮 12시부터 로컬 비즈니스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의 가능성과 성공 전략을 알아보는 로컬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된다.호텔·리조트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여행 굿즈 등 경품도 ’풍성‘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트라하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등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 파라다이스시티, 레고랜드,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입장권, 서울 시티투어 등 여행상품 교환권, 에코백, 캠핑의자, 비치타월 등 여행 굿즈 등 경품 종류도 다양하다.행사 기간 중 현장 응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27일(일)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고, 28일(월) 올댓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댓트래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일)은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현장에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초청장 소지자, 박람회 홈페이지와 전시회 참관등록 모바일앱 ’틱고’(TICKGO)에서 오는 22일(화)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4~27일 박람회 기간 중 코엑스 지하 스타필드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 신용·체크카드 ‘트래블로그’ 가입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3.08.22 17:54

5분 소요
“6대 LCC 마일리지 한번에 적립”…하나카드, ‘마일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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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여행을 즐겨 떠나는 손님들을 위해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상품인 ‘마일(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마일1 하나카드’는 저가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께 합리적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으로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니마일(UniMile)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마일1 하나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유니마일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6개 저가항공사에서 항공권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다. 1 유니마일은 1원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유니마일은 특정 업종을 비롯하여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 등 전 업종에서 사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돼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마일1 하나카드의 특화 서비스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6대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에서 1500원당 45 유니마일이 적립된다. 또한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신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 유니마일 적립되며 통합 월 10만 유니마일 한도까지 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유니마일이 적립되는 혜택도 있다.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 쿠팡, SSG닷컴, 11번가, 인터파크, 티몬)에서 1,500원당 15 유니마일 적립(월 2만 유니마일 한도) ▲국내 전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7 유니마일 적립은 전월 실적은 물론 적립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직전 6개월간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6대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7만원 캐시백 및 올해 연말까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를 본인에 한해 1회 제공한다.또한 당장 항공권 발권 계획이 없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전 업종 합산하여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 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운임 할인 또는 부가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마일1 하나카드 신청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페이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연회비는 2만원으로 동일하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마일1 하나카드를 통해 6대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가까운 곳으로 자주 떠나는 손님이 많아져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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