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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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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게 진짜 자이언츠빵이다…롯데, 팬심 저격 제품 출시

유통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 계열 식품제조업체 롯데웰푸드(280360)와 손잡고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팬을 위한 빵을 출시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SPC삼립(005610)의 '크보빵(KBO빵)'에 롯데만 참여하지 못해 롯데 야구팬들의 아쉬움이 묻어난 가운데, 이들을 달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초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마! 거인 단팥빵'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과 롯데웰푸드가 출시하는 단팥빵에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련 띠부씰(스티커) 120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가격은 1900원이다. 크보빵과 동일한 가격.지난 달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크보빵을 선보였는데,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 제품만 나왔다. 롯데웰푸드가 제빵 사업을 하고 있어 SPC삼립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제품을 선보이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태제과(101530)가 KBO와 손잡고 야구팬을 위한 지역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을 때도 롯데 자이언츠만 제외됐다.크보빵은 출시 사흘 만에 100만 봉지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최단 기간에 이룬 판매 기록으로, 인기 제품인 포켓몬빵(같은 기간 75만 봉지)보다도 높은 수치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선수들의 띠부씰을 구하려는 소비자가 많았다. 김도영 등 인기 선수의 띠부씰은 중고 거래 시장에서 고가에 판매되기도 했다.이 같은 '크보빵 인기'에 롯데 자이언츠만 제외돼 롯데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롯데 야구팬들의 불만이 커지자, 롯데 측은 팬들을 위해서 롯데빵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된 사진을 살펴보면, 롯데빵은 '마! 거인 단팥빵'이라는 제품명으로 단팥빵을 출시할 거로 파악된다. 롯데는 이번 롯데빵 독자 출시를 통해 크보빵의 아성에 도전한다.

2025.04.18 16:48

2분 소요
스타벅스, 피너츠와 손잡고 ‘조 카인드 스누피’ 협업 상품 공개

유통

스타벅스 코리아가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스누피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벅스와 피너츠의 핵심 이념인 ‘친절함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에서 영감을 받아 친절, 커피, 커뮤니티를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친절한 모습을 강조한 스누피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테마로 한 음료, 푸드, MD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일상의 작은 친절이 모여 모두가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 카인드 스누피 시리즈는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이번 스누피 협업 음료로 출시되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바닐라와 초콜릿, 카라멜을 사용해 스누피의 흑백 색상을 강조한 음료로 상단에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콜릿 사인판을 토핑으로 올려 포인트를 더했다.푸드로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풍미의 ‘스누피 마카롱’과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를 형상화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임을 강조했다.또한 스타벅스 앞치마를 착용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피너츠 프렌드십 머그 414ml’를 비롯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 카인드 스누피를 메인으로 한 ‘SS 피너츠 조 카인드 엘마 텀블러 473ml’와 ‘피너츠 키체인’ 등을 협업 상품으로 출시한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피너츠와의 협업을 기념해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구매한 고객 중 3만 명을 추첨해 피너츠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아울러 오는 31일부터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프라푸치노’ 또는 ‘스누피 마카롱’, ‘찰리 브라운 마카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가지 디자인의 ‘피너츠 컵 데코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3.26 17:23

2분 소요
“블핑 리사 한번 보자”...무신사 성수 인파 몰렸다

유통

무신사가 국내 단독 발매한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한정판 굿즈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17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팝업 행사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팝업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며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시작부터 흥행을 예고했다.특히 팝업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리사의 팬밋업과 사인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무신사 드롭으로 발매된 리사 MD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기념 MD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22종으로 출시됐다. 티셔츠·후디·모자·키체인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구성됐으며, 그 중 응원봉은 발매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해외 팬들도 굿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캐나다·호주 등 8개국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했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인 만큼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쇄도했다”며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영향으로 이달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03.17 10:55

2분 소요
현대차증권, V13 기원 KIA타이거즈 서포터즈 ‘호랭이들’ 2기 모집

증권 일반

현대차증권은 지난 7일부터 3월 13일까지 KIA타이거즈 V13(열세 번째 우승)를 기원하는 ‘호랭이들’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호랭이들은 2019년부터 KIA타이거즈와 스폰서십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현대차증권이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서포터즈 명칭이다.현대차증권은 올해 호랭이들 2기 모집에서는 선착순 모집 방식이었던 1기 모집 방식을 추첨 모집 방식으로 변경하며 더 많은 팬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기 모집의 캐치프레이즈는 ‘2025년 V13을 위해(WE해)’로 선정하며 ‘KIA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위해’라는 의미와 ‘2025년은 우리의 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이렇게 선정된 호랭이들 전원에게는 가입축하금(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 원권) 및 한정판 기념품(카드‧유니폼 패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랭이들 한정 정기 이벤트와 상‧하반기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먼저 정기 이벤트에서는 매월 KIA타이거즈의 승리 수에 따라 추첨 후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4만 원권(2인 입장권 금액 상당)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올해에는 KIA타이거즈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하반기 팝업 이벤트로는 응원 굿즈 추첨, KIA타이거즈 선수 사인 유니폼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추후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거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이벤트 혜택 금액은 최대 3억 원에 달하며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 KBO 개막일부터 연말까지다.

2025.03.10 16:47

1분 소요
“코스트코 어쩌나”...韓 창고형 할인점 대박 터졌다

유통

미국의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와 경쟁 중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120만 거대 상권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오픈한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새로 쓰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17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오픈 첫 날 매출 20억원을 달성, 트레이더스 역대 일(日)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은 1만3000명이다.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토 이틀로 치면 내점 고객수는 5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지난 14일 하루 동안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 500kg 이상 등이 판매됐다.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특히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총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하면서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등 디지털가전은 물론 밥솥까지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오픈한 T-카페(170평)는 지난 14일 하루 약 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T-카페’의 피자·미트베이크·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픈 당일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ml, 23만9800원)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체험형 공간을 제공해 혜택과 재미를 모두 잡은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큰 인기를 끌었다. 건담을 비롯해 80여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건담 로드쇼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특히 ‘건담 조립 체험 공간’에는 밤 늦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형마트 기준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았다.지역 주민들은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을 반겼다. “집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생겨 창고형 할인점을 찾아 멀리까지 안 가도 돼 좋다”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같이 있어 더 편리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했다.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km 반경에 120만명, 8km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는 평가다. 강서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기 때문이다. 이마트 측은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약 3520평)의 상권 맞춤형 점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5.02.17 18:01

3분 소요
크림, 티켓 거래 350% 성장…‘문화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

유통

크림이 지난해 말 기준 크림 플랫폼을 통한 티켓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크림은 2022년 ‘AOMIX FEST’ 공연 티켓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2024년 한 해동안 크림을 통해 워터밤, 서울 재즈 페스티벌, 랩비트(RAPBEAT),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에어하우스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QWER, 창모, 양홍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 콘서트 티켓이 발매됐다.뿐만 아니라 종합 격투기 대회 Z-파이트 나이트(지에프엔,ZFN), 댄스 서바이벌 방송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 투어 콘서트, 이사배 팬미팅 등과 같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크림만의 차별화된 티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중 걸밴드 QWER, 크리에이터 이사배 팬미팅, 양홍원, 창모 팬 콘서트는 1분 이내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예스24와 크림에서 진행된 QWER 팬 콘서트 티켓은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가운데 서버 다운 없이 예매가 이루어졌고 팬덤 사이에서 ‘갓크림’이라 불리며 크림의 서버 안정성에 대한 호평을 받기도 했다.안정적인 서버뿐 아니라 크림만의 차별화된 기획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워터밤 2024’는 크림을 통해 티켓과 함께 공식 머천다이즈(MD)를 발매했고, 여기에 크림 단독 머천다이즈 타포린 백을 기획해 판매했다. 소비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티켓과 필수 준비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으며, 일명 ‘워터밤룩’, ‘페스티벌룩’, ‘블록코어룩’을 크림을 통해 완성했다.이 외에도 크림은 하드 테크노 디제이 사라 랜드(Sara Landry), 하이테크서울, 에어하우스 등 ‘테크노’ 장르도 지속 투자 중이다. 비주류에 가깝지만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이벤트에 지속 투자해 다양한 소비자와 취향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크림은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결합한 IP 상품 기획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티스트 머천다이즈(MD)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결합해 새롭게 제안한 것으로, 아티스트의 정체성 또는 음악적 메시지를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달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크림은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브랜드 머치(굿즈)에 참여해 지난해 2월과 9월 두차례에 거쳐 각각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와의 협업 머천다이즈를 론칭했다. 특히 ‘르세라핌X피치스’ 협업 상품은 크림에서 총 3회에 걸쳐 단독 발매했으며, 스폐셜 배너를 통해 약 18만명 이상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크림은 온∙오프라인 원스톱숍(One-Stop-Shop) 솔루션을 통해 상품 보관부터 제품 선별, 포장, 배송 및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머천다이즈 판매채널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라인프렌즈와 BTS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BT21’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FRAGMENT)’의 컬래버레이션 머천다이즈 판매채널을 한국뿐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로 확장한 바 있으며, 일본 인기 홍성 듀오 ‘요아소비’ 머천다이즈와 ‘넥슨 아이콘스 매치’ MD를 국내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BT21X프라그먼트’ 상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약 10만명 이상이 유입됐으며 온라인 기준 거래액 1억원 돌파했다.또한 크림의 자회사인 소다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에서도 해당 제품을 소개해 10일간 총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크림 관계자는 “크림은 패션과 트렌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소비 문화를 이끌어 갈뿐 아니라 트렌드를 파악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크림을 찾는 사용자들이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함께 즐기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7 09:34

3분 소요
“아낌없이 지갑 연다”...유통업계, 흥행 보증 카드된 ‘가상 아이돌’

유통

유통업계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가상 아이돌과 손잡고 있다. 관련 제품을 내놓으면 가상 아이돌 팬들은 서슴지 않고 지갑을 연다.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추가 협업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가상 아이돌 효과로 웃는 유통가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유통업체는 한정판 제작 또는 마케팅 활동 등 가상 아이돌과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앞서 협업으로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가상 아이돌과의 협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곳은 롯데마트·슈퍼다. 이 회사가 지난해 10월 단독으로 판매한 플레이브(PLAVE·소속사 블래스트) 빼빼로 2종(아몬드·크런키)은 점포 오픈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됐다. 나머지 물량(10%)도 다음날 완판됐다. 기대 이상의 반응에 롯데마트·슈퍼는 추가 물량 생산까지 결정했다. 추가 생산한 플레이브 빼빼로 물량도 출시 하루 만에 롯데마트·슈퍼 수도권 전역 점포에서 모두 소진됐다.롯데슈퍼·마트는 올해도 가상 아이돌과의 협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슈퍼·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상품에 관한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함에 따라 올해 빼빼로 데이에도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할리스도 가상 아이돌과의 협업으로 긍정적 성과를 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말 나이비스(NAEVIS·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뮤즈로 발탁하고, 홀리데이 시즌 홀케이크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나이비스의 지원사격을 받은 할리스 ‘딸기는 파티 중’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과 맞물리며 높은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할리스에 따르면 관련 상품의 판매 성장률은 지난 시즌 홀케이크 대비 199% 수준이다.할리스와 나이비스의 협업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출시 예정인 신규 메뉴, 프로젝트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리스는 고객 여러분의 일상에 다채로운 순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메디힐, 두찜 등 다양한 뷰티·식품기업들이 ‘이세계아이돌’, ‘플레이브’와 같은 가상 아이돌과 협업해 성공 사례를 낳았다. 협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포토카드와 캘린더, 한정판 상품 때문이다. 이를 쟁취하기 위해 가상 아이돌 팬들은 오픈런(매장 오픈 전 줄을 서는 행위)까지 불사하는 등 뜨거운 팬심을 보여줬다. 극심한 내수 침체...팬들은 지갑을 연다업계에서는 기업과 가상 아이돌의 협업 이유를 극심한 내수 침체에서 찾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2.2% 줄었다. 이는 지난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소매판매액 지수의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의복·신발 등을 의미하는 준내구제와 화장품·식음료가 포함된 비내구재 관련 지수가 전년 대비 각각 3.7%, 1.4%씩 감소했다.다만 팬덤 소비는 경기불황을 빗겨간다. 최근까지 가상 아이돌과 협업한 기업들의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유사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지식재산권(IP)에 애정을 쏟는 소비자들은 관련 상품 구매에 적극 나서는 편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24 콘텐츠 장르별 이용자 조사 보고서’(조사 대상 전국 만 69세 이하 1만4000명·조사 기간 2023년 6월 ~ 2024년 5월)에 따르면 캐릭터 상품 이용경험은 전년 대비 2.0%포인트(p) 증가한 95.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캐릭터 팬덤 대중화에 따라 관련 상품을 구매한 경험은 전년 대비 5.4%p 증가한 81.5%로 나타났다. 가상 아이돌 팬덤의 관련 상품 소비도 콘진원 통계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자신은 플리(플레이브 팬덤명)라고 밝힌 박모씨는 “미니 앨범부터 학생증, 포토카드 등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며 “포토카드 때문에 빼빼로를 여러 박스 구매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내수 기업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디깅 소비 등과 맞물려 가상 아이돌 협업 제품은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물론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이 소장하고 싶은 가상 아이돌 멤버의 굿즈를 얻기 위해 불필요하게 과다 소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학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가상 아이돌에 대한 관심은 사람들이 인형 등을 좋아하는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자와의 상호작용과 이미지 관리 등이 잘 이뤄진다면 가상 아이돌은 충분히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5.02.08 09:02

4분 소요
“편의점이 드라마 만들어?”…‘1분 영상’으로 고객 사로잡는 유통가

유통

유통업계가 숏폼 콘텐츠를 단순 마케팅 도구를 넘어,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편의점부터 홈쇼핑, 이커머스까지 유통업계 전반에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사례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유통 기업들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편의점 업계는 숏폼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 드라마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CU의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지난 2022년 방영된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있다. 방영 39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재미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이 콘텐츠는 CU의 월간 조회수를 28.6배 증가시키고, 유튜브 구독자 수를 6만2000명 이상 늘리는 효과까지 가져왔다.후속작인 ‘편의점 뚝딱이’도 20대 초보 점주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방영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유통업계에서의 숏폼 드라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새로운 숏폼 드라마 ‘아니 근데’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 또한 취업 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인 등장인물이 편의점에서 연애, 고민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GS25는 기존 인기있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을 택했다. ▲편의점 알바 브이로그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신제품 리뷰 등을 주제로 최소한의 편집을 거친 짧은 영상을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GS25’라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이벤트 상품이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할 때는 이를 빠르게 숏폼 형태로 공유하며, 매장 방문과 온라인 구매를 동시에 촉진했다.AI와 숏폼의 결합=홈쇼핑 새 성장 동력홈쇼핑 업계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 AI 기술을 통해 한 달에 1000편 이상의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모바일 앱 ‘숏핑’을 통해 제공되며, 고객들은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1월 21일 기준 숏핑의 재생 수는 7개월 만에 300만건을 넘어섰다. 현대홈쇼핑도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AI로 자동 편집해 1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훅티비’를 통해 노출되며, 소비자들에게 짧고 간결한 방식으로 상품의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하루 최대 10편의 숏폼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GS샵은 ‘숏픽’ 서비스를 통해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로 편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앱 사용자들이 숏폼 영상을 통해 상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앱 사용 시간과 구매율을 동시에 증가시키고 있다.이 같은 홈쇼핑 업계의 숏폼 전략은 실제 성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도 라이브 방송이 끝나는 즉시 AI가 40초 내외 짪은 영상으로 빠르게 편집해 주는 ‘숏츠탭’을 운영 중이다. CJ온스타일이 숏츠탭을 신설한 직후 일주일(2024년 6월 4~9일)간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고객은 신설 직전 주(2024년 5월 21~27일)보다 22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숏폼 영상 통한 주문 수량도 두 배 넘게 늘어났다.“숏폼, 새로운 소비자 소통 패러다임”편의점과 홈쇼핑 외 유통사들에서도 숏폼 콘텐츠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는 1월 16일 숏폼 기반 쇼핑 콘텐츠 플랫폼 ‘플레이’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고객과 셀러가 직접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숏폼 선호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중소판매자들이 자신의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도 유튜브 채널 ‘무신사TV’를 통해 일반인들의 스트리트 패션과 인터뷰를 담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영상은 대체로 15분 내외로 비교적 짧게 구성됐으며, 이를 압축해 편집한 숏폼 영상은 최소 1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무·최·몇’(무신사 제품을 최대 몇 개 착용했는지)이라는 고정 질문을 통해 무신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처럼 숏폼 콘텐츠의 덕을 톡톡히 본 유통업계는 앞으로도 숏폼 기획·제작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됐다”며 “특히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콘텐츠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7 06:00

4분 소요
케이뱅크,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 1만장 추가 판매

은행

케이뱅크는 지난달 한정 출시한 캐릭터 ‘깜자 에디션’ 카드가 높은 인기로 4만장이 완판돼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깜자 에디션’은 다양한 혜택 중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에 강아지 깜자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지난달 출시해 약 3주 만에 완판됐다.깜자 캐릭터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살려 디자인 3종(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을 4만장 한도로 내놨다. 노랑, 핑크, 하늘색 등 다양한 색과 아기자기한 깜자 캐릭터의 조합으로 203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여성이 전체 발급자 중 70%를 차지했으며 특히 2030 여성이 전체에서 44%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카드 디자인 3종 중 1위는 ‘찰싹 깜자’로 카드 플레이트에 깜자가 달라 붙어있는 듯한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이번 한정판 깜자 카드는 트렌드코리아가 꼽은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작고 귀여운 해롭지 않은 존재에 매력을 느끼는 ‘무해력’ 키워드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은 강아지인 깜자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이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이에 케이뱅크는 1만장 추가 앵콜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캐시백 쿠폰’ 이벤트는 깜자카드 발급 시 즉시 5000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2월 16일까지 발급받은 깜자카드로 7만원이상 결제 시 즉시 5000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깜자 굿즈 3종’ 이벤트는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깜자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1만원이상 ▲15만원이상 ▲30만원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페이스 파우치(200명) ▲목베개와 안대(100명) ▲피규어 4종세트(50명) 등 깜자 굿즈 경품을 제공한다.당첨자는 다음달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의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000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K-패스 기능도 탑재돼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캐시백 혜자 카드’로 인기가 높은 ONE 체크카드와 깜자 캐릭터가 만나 2030 여심을 적중했다“며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0:32

2분 소요
무신사, KBL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단독 판매…커스터마이징도 OK

유통

무신사가 KBL(한국농구연맹)이 개최하는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을 오는 8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로 오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무신사는 오는 8일 12시부터 ‘2024-2025 KBL 올스타 스페셜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패키지는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한정판 상품을 발매하는 서비스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무신사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어센틱 유니폼, 자수 와펜 6종, 유니폼을 본떠 만든 짐색으로 구성된 공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니폼 전면에는 각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횟수가 들어간 별을 추가했다. 올스타 스페셜 패키지는 홈팀의 홈 키트, 원정팀의 어웨이 키트로 각각 발매된다.특히 공식 마스코트인 KBL 프렌즈 ‘크블몽’, ‘공아지’를 포함한 자수 패치 6종을 함께 구성해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무신사는 공식 패키지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쇼케이스를 감상하고 21일까지 기대평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농구공을 증정한다.경기 직관을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니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2024년 유니폼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SK나이츠 24-25 시즌 레플리카 유니폼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야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유니폼이 스포츠 팬들의 개성과 열정을 충족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공략하고자 하는 구단과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과의 협업을 확대해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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