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은 36년 경력의 ‘정유통’이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그에겐 ‘샐러리맨 신화’는 수식어처럼 따라붙는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주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미래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반복되는 정제마진의 등락 속 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정유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여
현대중공업그룹이 15일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 전승호 현대중공업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김판영 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최승원 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상무 62명 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 현
환경부 화학물질 안전원이 충남 서산시 대산 산업단지 인근의 현대중공업 계열 4개 사업장(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현대코스모, 현대쉘베이스오일)을 대상으로 10일 ‘화학 사고 공동 비상 대응 계획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훈련은 화학물질 안전원이 올해 4월에 수립한 ‘사업장 간 공동 비상 대응 계획 수립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화
현대오일뱅크가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 설비인 HPC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 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1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PC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HPC 프로젝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제과와 바이오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의 주요 내용은 롯데제과가 국내외 식료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 공정 원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본격화한다. 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석유 제품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유공정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대케미칼
“충분한 실탄에도 친환경보다는 석유화학 사업 강화만” 지적도 롯데그룹의 뿌리인 소매·유통 사업이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수년째 실적 악화에 허덕이면서,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사업이 그룹 내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계와 시장에선 이미 “롯데그룹의 주력은 석유화학”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허수영 전 롯데그룹 화학 BU장의 뒤를 이어 그룹 내 화
미래 위해 할 일은 ‘성장 동력 찾기’… 정주영 명예회장 정신 강조도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1월 4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권 회장은 “주요 계열사들은 그동안의 사업범위에서 벗어나,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2021년은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매우 중요한 한 해로 기억될 것”
정유 4사 상반기 영업적자 5조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생존 가를 것 #1. 8월 24일 미국 최대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에서 제외되면서 파장을 불러왔다.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는 단 30개 종목에게만 자리를 허용하는 미국 대표 우량주 지수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어서다. 엑손모빌은 1928년 스탠더드오일오브뉴저지로 다우지수
올 상반기 28조원어치 사상 최대 수출 … 일부 비관론에도 공격적 투자로 대응 경기 불황에도 유난히 잘나가는 산업이 있다. 비록 지난해 반도체 업종의 기록적인 호황에 묻혀 덜 알려졌지만, 석유화학이 그렇다. 석유화학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LG화학은 지난해 전년(1조9919억원)보다 무려 1조원가량이나 증가한 2조92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2년 연속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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