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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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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 아녜요…SNS 보며 이색적금 개발 힌트 얻죠”[이코노 인터뷰]

은행

카카오뱅크에는 자리에 앉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는 게 업무의 일부인 팀이 있다. 바로 카카오뱅크 수신서비스1팀의 얘기다. 개인 SNS를 운영하지 않는 김민 카카오뱅크 수신서비스1팀 팀장이 업무 중에 SNS를 하게 된 사연도 여기에 있다. 뜨거웠던 지난 7월,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김 팀장을 만나 팀 운영 계획과 상품 개발 과정에서의 다양한 일화를 들어봤다. “카카오에서의 경험 유연한 사고에 도움”8명으로 구성된 카카오뱅크의 수신서비스1팀은 ▲26주적금 ▲한달적금 ▲저금통 ▲기록통장 ▲세이프박스 등 인기 있는 수신상품 ‧서비스를 기획한다. 해당 팀에는 다른 금융사, 콘텐츠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은 인력들이 한 데 모여 일하고 있다. 김 팀장 또한 기존에는 카카오뱅크의 모회사인 카카오의 사용자경험(UX)팀에서 근무하며 지도‧커머스‧동영상 등 서비스의 UX 리서치와 서비스 기획 업무를 맡았다. 이 같은 경험은 2018년 카카오뱅크 입사 후 수신상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김 팀장은 “카카오에서의 다양한 IT서비스 경험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생각하고, 일반 시중은행과는 다르게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존에 경험한 IT서비스에 비해 금융서비스는 고객의 돈을 직접 다루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작은 실수가 예상치 못한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유관부서와 함께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카뱅의 첫 아티스트 제휴는 NCT WISH 김 팀장은 최근 성황리에 판매 종료한 ‘기록통장 with NCT WISH’ 상품 개발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지난 5월 2일부터 한 달간 판매된 해당 상품은 NCT WISH의 팬덤 ‘NCTzen’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고, 저축 순간도 기록할 수 있는 상품이다.지난해 겨울, 김 팀장과 뜻이 맞는 ESG팀 동료가 커피 한잔을 하며 나눈 이야기가 씨앗이 되어 상품 개발이 ‘착착’ 진행됐다. 김 팀장은 “기록통장을 ESG 캠페인과 엮어보자는 데 뜻이 통했고, 그 때 기록통장을 활용해서 팬들이 아티스트랑 소통하고 ESG 캠페인 참여하는 통로로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 기록통장과 처음 손을 잡은 아티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 WISH다. 김 팀장은 “제휴 소속사를 찾아보던 중 SM엔터에서 카카오뱅크가 진행하고자 하는 ESG 캠페인의 취지를 잘 이해해줬다”며 “특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하는 NCT WISH 멤버들과도 뜻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이 더욱 특별한 것은 금융상품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만난다는 점이다. 또한 가입자들이 저축한 금액만큼 카카오뱅크가 최대 1억원을 기부하고, 일부 가입자는 NCT WISH와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9일에는 NCT WISH 멤버들과 기록통장 가입 고객 9명이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팀장은 “기록통장 with NCT WISH 기획에서 가장 큰 목표는 팬들이 아티스트와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었다”며 “팬들이 기록통장을 사용하면서 최애 아티스트와 연결되고, 기록통장에 저축하는 행동만으로 기부와 같이 좋은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를 줄 수 없었던 점은 아쉽다”면서 “저축금액으로 경쟁구도를 만들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납입메모 등 기록통장의 활동성을 보고 ‘찐팬’ 9명을 봉사활동에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 1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수신 고객 확보에도 기여했다. 일반적인 기록통장 가입자 수 평균치와 상품 출시일 당시 가입자 수를 비교하면 약 6배가 늘었다. 일평균 고객 한 명당 기록통장 납입횟수는 통상 4~5회인데, 기록통장 with NCT WISH 상품은 일평균 40~50회였다. “SNS가 아이디어 원천…고객반응 모니터링해 개선”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 외에도 26주 적금 등이 금융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팀장은 이 같은 이색 수신상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SNS에서 포착한다고도 말했다. 김 팀장은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것고 글을 쓰는 것도 어색해서 SNS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상품 관련 반응들은 꼭 챙겨본다”며 “사무실에서 커뮤니티나 SNS를 보는 것도 노는 게 아니고, 그런데서 상품 개발 힌트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관점에서콘텐츠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뽑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SNS를 통해 고객 반응을 살펴 상품 개선에도 나선다. 김 팀장은 “기록통장 자체가 현재는 만 17세 이상 실명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데, NCT WISH의 경우 어린 팬층이 많아 가입이 불가능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며 “기록통장 가입 연령을 낮춰야겠다고 생각해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팀장은 지인들이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볼 때도 뿌듯하다고 말한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앱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있는지 목격할 때 뿌듯하다”며 “자녀를 키우며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저축한다는 지인들의 사례를 접할 때도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추후 카카오뱅크와 인연을 맺을 아티스트는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 팀장은 농담 섞인 진담도 건넸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 논의를 위해 SM엔터도 몇 차례 방문했는데, NCT WISH는 해외 활동일정이 있어 만나진 못했다”며 “또 다른 아티스트인 에스파를 마주치기를 기대했는데 볼 수가 없어 아쉬웠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프로젝트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팀장은 추후 카카오뱅크의 수신상품이 ‘삶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진심도 전했다. 그는 “예를 들어 오운완(오늘운동완료)이나 반려동물 등에 특화된 기록 방식을 제공하는 등 기록통장이 진화해 가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이외에도 카카오뱅크 수신상품이 단순한 재미나 순간의 이벤트로 이목을 끌기보다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함께 카카오뱅크의 수신상품을 만들고 고생하는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서로 격려하면서 끝까지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면서 “고객분들도 카카오뱅크의 수신상품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8.14 08:00

5분 소요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가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까지 더하면서 새로운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한달적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 11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0만좌를 돌파했고, 지난 달 기준 500만좌를 넘어서는 등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한달적금의 첫 제휴 상품인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는 저축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여러가지 아이스크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핸드팩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3가지 맛)·쿼터(4가지 맛)에 대해 각각 2000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매장 재고 사정에 따라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유의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기존 한달적금의 특성에 기반한 특별한 디자인도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의 재미 요소다.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은 혜택이 제공되는 1·11·21·31회차마다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적금을 납입하고 우대금리를 받을 때마다 배스킨라빈스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이미지 아이콘도 나타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저금통·mini 26일저금·기록통장에 이어 이번 한달적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신상품에 파트너사의 혜택을 탑재하며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배스킨라빈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발굴하는 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06

2분 소요
“내 최애 NCT WISH 생각날 때”…카카오뱅크 ‘기록통장’ 출시

재테크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26주적금과 저금통, mini 26일저금에 이어 제휴 모델을 확장한 것으로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NCT WISH는 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 싱글 ‘WISH’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NCT WISH와 함께 한 이번 상품은 이날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으며, 팬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은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NCT WISH의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밀 수 있으며,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 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고객들은 기록통장 내 '팬 화력 보기' 서비스를 통해 기부금 목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입할 때 메모를 남기면 '응원 전광판'에 랜덤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NCT WISH 멤버도 함께 볼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를 기념해 NCT WISH 멤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이용하며 '메모 남기기' 응원을 많이 한 상위 10%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은 '봉사활동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0명의 고객은 NCT WISH 멤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다른 경품인 멤버들의 친필 사인 CD도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제공된다.이와 함께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가입하기만 해도, 당첨 고객 1000명에게 제공되는 NCT WISH 키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자동 응모된다.카카오뱅크 기록통장은 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이용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 고객 비중(48.4%)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26.5%, 40대가 18.2%, 50대 이상이 6.9%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4명의 고객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며 저축하는 '덕질'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선한 팬덤 기부 문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상품"이라며 "저축하는 모든 순간마다 NCT WISH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4.05.22 15:39

3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와 함께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최대 12만원 상당의 럭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에 입점한 130여 개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1주차 혜택으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함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입생로랑 향수 샘플’을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약 40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색다른 선물하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3.09.01 10:16

2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누적 개설 좌수 2000만 돌파

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표 상품인 26주적금이 출시 약 5년만에 누적 개설 계좌수 2000만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6월 출시된 26주적금은 출시된 지 5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작년 연간 500만좌 넘게 신규 개설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380만좌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누적 개설 2000만좌를 달성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 금액에 따라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의 적금 상품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그리고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000원을 선택하면,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과 같이 26주 동안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소액으로 시작해 부담 없이 적금 만기에 도전하고 성공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26주적금을 설계했다. 26주적금 가입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은 7월말 기준 20대 이하 24.9%, 30대 27.8%, 40대 30.6% 그리고 50대 이상 16.7%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 자투리 금액을 모아 재테크를 하는 20, 30대 고객의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여러 제휴사와의 파트너적금이 출시됨에 따라 4050 세대까지 전 연령대로 고객층이 확대됐다.카카오뱅크 26주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3.50%로, 26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3.50%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왔다.'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26주적금의 일정 적금 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 캐시백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6월 출시한 10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이 51만좌 개설되면서,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400만좌를 달성했다.저축의 재미뿐 아니라 파트너사의 각종 혜택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파트너적금은 은행과 커머스를 결합하는 카카오뱅크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파트너적금 가입 고객 분석 결과, 약 85만명의 고객이 2개 이상의 파트너적금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다음달 새로운 파트너적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3.08.04 09:29

2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웹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가입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받을 수 있다.해당 캐시는 수많은 웹툰 콘텐츠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앱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 스틱 춘식' 굿즈(3만명) 또는 카카오웹툰 1000원 캐시를 제공한다.추가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각 앱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 코드를 확인하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입력하면 앱 당 3000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지급된 캐시는 각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웹툰 등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1 10:27

2분 소요
카카오뱅크, GS리테일과 협업해 ‘26주적금’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는 GS리테일과 함께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하는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는 13일부터 26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에 가입하면, 26주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2500원 상당의 ‘더팝리워즈’가 7차례에 걸쳐 제공된다. ‘더팝리워즈’는 GS리테일 통합앱인 ‘우리동네GS’ 앱에 적립되며 GS25,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팝리워즈’는 최소 결제 금액 제한 없이, 다른 쿠폰 또는 할인과 중복해서 10원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류·생활용품·뷰티용품 등 구매 가능한 상품 카테고리 제약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 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만2500명에게는 한정판 ‘춘식이 보냉백’도 제공한다. 최근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한 증정품이다. 가입 고객 전원에 응모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편의점 업계와 처음으로 협업해 내놓은 적금 상품”이라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편의점 수요가 많은 시기에 고객 일상에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2.13 10:40

1분 소요
카뱅 ‘1000원 적금’으로 1년 이자 11만원 버는 비법은? [김윤주의 금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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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고금리 시대, 적금을 통해 이자를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봤다. 그러던 중 카카오뱅크 ‘26주적금’에서 7%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상품에 가입했다. 매 주마다 쌓이는 적금 잔액과 제휴사의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저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후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올해 10월 말 누적 기준 1421만 계좌가 개설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01만 계좌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 높은 금리에 더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로 계좌 수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26주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 만큼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하는 상품이다. 처음 가입 시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납입액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처음에 1000원을 선택했을 경우 2주차에는 2000원, 3주차에는 3000원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넣게 된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의 기본금리는 3.5%, 우대금리까지 더한 최고 금리는 7%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월1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발맞춰 ‘26주적금’의 우대금리를 기존 0.5%포인트에서 3.5%포인트로 높였다. 게다가 이 적금을 활용해 ‘풍차돌리기’ 재태크를 하면, 이자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6주적금’ 중 납입 금액이 가장 적은 ‘1000원 적금’으로 1년에 약 11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는 ‘꿀팁’이다. ‘풍차돌리기’란 일반 적금을 일정간격으로 여러 개 들어 점차 납입액을 늘려가며 돈을 모으고, 만기가 된 적금을 다시 새 적금에 넣어 불리는 방법이다. 사실상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26주적금’의 납입액을 1000원으로 설정한 뒤, 일주일 단위로 26주 동안 매주 새로운 적금에 가입한다. 첫 적금 가입 후 26개의 적금이 모두 개설된 26주차에는 가장 많은 금액인 35만1000원을 납입하게 된다. ‘풍차돌리기’ 재테크 27주차부터는 만기되는 1호 ‘26주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활용해 적금에 납입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앞선 6개월 간 총 327만6000원을 납입한 뒤, 남은 6개월 동안에는 만기된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다시 적금에 넣어 복리효과가 생긴다. 26개의 ‘26주적금’이 모두 만기될 때 받는 총 이자는 세전 11만2580원에 달한다. ‘26주적금’은 고객 1인당 최대 3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만약 26주적금을 통한 ‘풍차돌리기’ 재테크 도중 자동이체에 1번이라도 실패하거나, 자동이체에 실패한 주에 추가 납입을 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물론 중간에 적금을 해지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다. 이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제휴사와 ‘26주 파트너적금’을 내놓고 있다. 2020년 8월 이마트와 첫 제휴 이후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오늘의집, 카카오톡, GS칼텍스 등과 협업했다. 지난 22일에는 교촌치킨과 협업한 ‘26주적금’을 내놨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겐 교촌치킨 할인쿠폰과 추첨을 통한 치킨 교환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교촌치킨과의 협업 역시 월드컵 시즌 등과 겹쳐 출시 이틀차임에도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또한 ‘26주적금’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있을 경우 고객에 혜택을 주기 위해 금리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24 06:07

3분 소요
“가입 즉시 1만원”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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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교촌치킨과 함께 ‘26주적금 위드(with) 교촌치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치킨 프랜차이즈와 처음으로 협업해 내놓은 적금 상품으로 가입 즉시 1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22일부터 12월5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은 카카오뱅크 ‘26주적금’에 교촌치킨 포인트 및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최초 가입 금액을 선택해 가입한 뒤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 증액 납입하는 적금이다. 만기 우대 기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정판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한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은 가입 즉시 교촌치킨 앱에서 쓸 수 있는 1만 교촌치킨 포인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납입 5주차에는 교촌치킨의 ‘블랙시크릿 시리즈’ 배달 주문 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 9주차에는 사이드메뉴 50% 쿠폰을 제공한다. 13주차에는 교촌치킨 포인트 2000원을, 17주차에는 ‘블랙시크릿 시리즈’ 주문 시 사용가능한 5500원 상당의 퐁듀치즈볼R 쿠폰, 21주차에는 교촌치킨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한다. 만기 한 주 전인 25주차에는 포장 고객에 한해 ‘블랙시크릿 시리즈’ 주문 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의 모든 혜택은 교촌치킨 앱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자동이체에 연속 성공해야만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한정판 춘식이 치밥 접시’ 혹은 ‘교촌치킨 혜택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만기까지 적금 납입에 성공한 고객 중 300명 추첨을 통해 ‘블랙시크릿 오리지날’ 교환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적금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기간과 겹쳐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 이마트·마켓컬리·해피포인트·카카오페이지·오늘의집·카카오톡·GS칼텍스 등과 협업했고, 벌써 8번째 파트너 적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22 10:00

2분 소요
카카오뱅크, 수신 금리 ‘대폭 인상’… 26주적금 최고 7%·저금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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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기존 최대 연 0.5%포인트에서 최대 연 3.5%포인트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내달 1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금액만큼 26주동안 매주 자동으로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이다. 가입 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7주 연속 납입 성공 시 연 1.0%포인트, 26주 연속 성공 시 누적 연 3.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7주차 납입 성공 시 우대금리가 연 0.2%포인트, 26주차 누적은 연 0.5%포인트였다. 이번 우대금리 인상으로 26주적금은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대 연 3.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30개의 26주적금 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저금통’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3.0%에서 연 10.0%로 인상한다. 기존 가입 고객도 내달 1일부터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저금통은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상품이다. 저금통은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매주 1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산출해 저금하는 ‘자동모으기’ 기능도 선택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과 저금통 상품에 보여주신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했다”며 “26주적금 적금 만기에 도전하는 즐거움, 저금통으로 잔돈을 모으는 재미와 더불어서 높은 금리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0.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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