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백신 공장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플랜트(소규모 생산 공장)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파일럿 플랜트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상업화와 위탁생산(CMO)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이번에 준공된 시설에서는 mRNA 의약품을 생산하는 모든 단계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
GC녹십자는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이메타스)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 기업은 선천성 면역과 만성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이메타스의 플랫폼 기술과 GC녹십자의 mRNA 치료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이메타스는 선천성 면역 체계를 조절해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백신은 특정 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맞는 약물이다. 통상 2~3회 정도 접종하는 백신과 달리, 독감백신은 매년 맞아야 한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빠른 개발과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독감백신을 새로운 치료 접근 방법(모달리티)으로 개발하는 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
인벤티지랩이 유바이오로직스와 지질기반나노입자(LNP)를 생산하기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LNP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유전자 치료제 등 불안정한 유전 물질을 보호하고 세포 내부로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유효성이 검증됐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차세대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GC녹십자는 캐나다 기업의 지질나노입자(LNP)를 활용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아퀴타스의 LNP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옵션을 행사했다. 회사는 지난해 4월 아퀴타스 테라퓨틱스와 LNP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LNP는 mRNA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하는 전달 시스템이다. mRNA를 기반으로 한 약물을 개발할 때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향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웅제약·에스티팜·유한양행 등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LNP 기술이 mRNA 기반의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핵심 기술로 꼽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에스티팜·유한양행은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LNP 기술은 mRNA를 체내로 이동시
에스티팜은 국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헬스 콘퍼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인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 mRNA 헬스 콘퍼런스는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SmartCap을 적용한 STP2104의 세포 내 발현 효율과
인벤티지랩은 종근당과 장기지속형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인 ‘IVL3003’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 14일 종근당과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인 IVL3003에 대한 공동 개발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이 독점권
(중국 톈진=신화통신) 위청쩌(於成澤·43)는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회사 제품이 이제 막 출시된 터라 각종 업무 관련 연락이 잦고 다양한 분야에 PLNP 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PLNP는 '플라스마 리퀴드 나노 폴리싱(Plasma liquid nano polishing)'의 축약어다."창업한 지 3년 만에 드디어 회사가 산업화의 길로 들어섰다. 랩실에서 고군분투하
대웅제약이 제제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6일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하고, 제제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제약산업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기술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성과를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대웅제약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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