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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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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요아소비 ‘이쿠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공개

IT 일반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5년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본명 이쿠타 리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Here, Tomorrow’를 15일 공개했다.Here, Tomorrow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과 ▲아이돌 ▲밤을 달리다 등을 선보이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혼성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이쿠타 리라)’가 함께 구상했다. 서브 컬처를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 Here, Tomorrow는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알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짜오’가 해당 시즌 테마 ‘영혼의 꽃’의 배경인 아이오니아를 탐험하며, 이 과정에서 ▲럭스 ▲모르가나 ▲쉔 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한다.라이엇 게임즈 다니카 리(Danika Li) 시즌 2 프로덕트 리드는 “녹서스에서 아이오니아로 무대를 옮겨 많은 사랑을 받은 '영혼의 꽃'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관련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플레이어는 LoL 2025년 시즌 2 시네마틱 Here, Tomorrow를 L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8:36

1분 소요
“AI 기술이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통했다”…진화하는 SOOP AI 생태계

IT 일반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는 챗GPT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통 콘텐츠가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방송 콘텐츠를 주로 하는 스트리머 ‘이상호’는 음성 대화로 챗GPT를 학습시켜 본인이 듣고 싶은 대답을 듣기도 하고,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LCK컵 승리 예상 팀을 묻는 스트리머 ‘김민교’의 질문에 챗GPT가 “최근 폼(form)을 보면 젠지가 조금 더 유리하다”며 젠지의 승리를 점쳐 유저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유저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좋아하는 스트리머에게 영상풍선을 선물하는 문화도 유행하고 있다. 영상풍선은 유저가 SOOP 스트리머에게 별풍선을 선물할 때 원하는 VOD 영상을 담아 더 기발하고 다양하게 후원 재미를 제공하는 기능이다.영상풍선은 이미 생성된 인기 있는 VOD를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도 URL 입력을 통해 스트리머에게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엔 유저들이 AI 음악 생성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트리머의 목소리나 직접 재치 있게 작사한 노랫말을 음원에 입힐 수 있게 되면서 AI 노래 영상풍선이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AI 기술을 콘텐츠에 활용하는 사례는 이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AI 가수의 노래 커버 영상 등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익숙하게 접할 수 있다. AI 아나운서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시대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AI 스트리머가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진행하게 될 날도 머지않은 셈이다.SOOP 역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최적화된 자체 AI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상용화를 시작한 SOOP의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 ‘SAVVY(Soop Ai Virtual Video Yielder)’ 역시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한 학습 데이터를 쌓아나가며 계속 진화하는 중이다.‘SAVVY’는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의 리액션 영상부터 시그니처 풍선 제작까지 AI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G-STAR) 2024’에서 ‘SAVVY’ 기술이 처음 공개된 후 연말 ‘2024 스트리머 대상’ 행사 당일 일부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에게 시범 오픈됐고, 지난 1월 23일(목)부터 100명 스트리머와 3만여 명의 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에서 ‘SAVVY’ 확대 적용이 기대되는 이유는 스트리머가 직접 편집하지 않아도 다양한 영상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광고 및 협찬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우선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에 기반해 방송 중 잠시 자리를 비워도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영상으로 유저들에게 끊김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리머의 표정과 동작, 말투를 재현해 3분간 춤을 추거나 원하는 설정에 따라 자연스러운 방송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아울러 ‘SAVVY’는 유저들이 스트리머에게 영상풍선을 선물할 때 리액션 영상 제작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스트리머 이미지와 인기 리액션 영상을 합성하면, 마치 스트리머가 직접 춤을 추는 듯한 재밌고 독특한 영상이 제작돼 해당 스트리머에게 영상풍선으로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AI 기반 광고 및 수익 모델이 도입되면 스트리머의 외모와 분위기를 AI로 재현해 스트리머들이 방송 중 자연스럽게 광고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SOOP은 ‘SAVVY’ 등 AI가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와 스트리머 모두에게 최적화된 광고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에도 SOOP은 유저를 위한 AI 영상 비서 ‘SOOPI(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SHARK(SOOP Highlight by AI Replay Kernel)’, AI 스트리밍 매니저 ‘SARSA(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 AI 스트리머 ‘SUMMA(SOOP Ultimate Multi Media Actioner)’ 등을 점진적으로 도입해 플랫폼 내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앞서 SOOP은 숏폼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유저의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머신러닝의 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캐치 스토리’는 유저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스트리머가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고, 지나간 이슈와 트렌드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불법·유해 콘텐츠로부터 유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AI 필터링 기술이 적용된다. SOOP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기술 ‘태권S’와 불법 홍보 키워드나 메시지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인 ‘태권A’는 축적된 수백만 건의 불법·유해 데이터를 학습해 유저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SOOP은 AI 필터링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최신화하고 있다.

2025.02.27 12:28

4분 소요
“中 숏폼 드라마, 美시청자까지 홀렸다”...해외는 이미 ‘대박’ 난 이 시장

IT 일반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숏폼 드라마가 해외에서는 이미 새로 뜨는 인기 뉴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첫 시작은 중국이다. 더우인과 콰이쇼우 같은 숏폼 전문 플랫폼 대중화에 먼저 나선 중국은 숏폼 드라마 시장도 가장 먼저 자리 잡았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2023년 373억9000만위안(약 6조98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8%가 급성장했다. 2025년에는 500억위안을 넘어서고, 2027년에는 1000억위안(약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 그대로 중국내 숏폼 드라마는 광풍적 인기를 몰고 있는 셈이다. 중국에서 시작한 숏폼 드라마 열풍이 지난해부터는 미국까지 점령하고 있다. 특히 사회주의 특성을 지닌 국가적 특성 때문에 자유로운 콘텐츠 표현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기업 사이에서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자본이 움직이는 시장으로 각광받게 되면서, 중국발 미국 내 숏폼 드라마 인기가 커졌다. 실제 미국에서 수익 순위가 높은 숏폼 드라마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이 중국계 애플리케이션들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숏폼 드라마 수익 순위 1위는 ‘릴숏’(ReelShort), 2위는 ‘드라마박스’(DramaBox), 3위 ‘굿숏’(GoodShort)이었는데, 이는 모두 중국 회사 제작 앱이다. 4위를 기록한 ‘플렉스TV’(FlexTV) 역시 최근 미국 회사로 인수됐지만 앱을 만든 회사는 중국 회사였다. 현지 제작진, 현지 배우...중국색 감췄다 특히 미국에 진출하는 중국 회사들은 철저한 미국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인기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릴숏을 살피면, 중화권 드라마가 아닌 현지 배우가 출연하는 미국 드라마의 짧은 버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제작진 역시 현지 제작진이다. 드라마 내용도 현지에 맞췄다. 재벌 회장과의 로맨스 등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끈 소재를 다루면서도 늑대인간, 흡혈귀 등 미국 시청자에게 익숙한 요소를 가미하는 등 미국 시청자에 맞춰 내용을 꾸린다. 이미 중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를 단순히 번역하고 더빙해 게재했다면 이처럼 인기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미국 내 중국 회사표 숏폼 드라마 플랫폼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 숏폼의 강자 바이트댄스가 자회사 폴리곤을 통해 숏폼 드라마 앱 ‘멜로로’(Melolo)를 선보이며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멜로로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영어 프로듀서 등을 공개 채용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틱톡을 통해 미국의 숏폼 드라마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틱톡 금지법 시행 여부에 따라 틱톡 서비스 진행이 불투명한 바이트댄스는 숏폼 드라마 전용 앱 멜로로로 다시금 해당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틱톡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틱톡 사용자의 숏폼 드라마 시청 시간은 1년 만에 16배 증가해 4700만 시간에 달했고,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이 꼽힌바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도 숏폼 콘텐츠 제작 중국발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 판을 흔들자, 미국 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앱 회사들도 숏폼 콘텐츠 시장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적극 나서는 곳은 넷플릭스. 사실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부터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 방영 계획을 발표하며, 짧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기존 30분 내지 한 시간 단위의 에피소드 방식에서 5~15분 분량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15분 길이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Follow This’,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3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브라운 앤 프렌즈’ 등을 게재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등록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IP(지식재산)를 갖고 스핀오프 형태로 짧은 영상을 새롭게 만드는 형태다. 대표적으로는 9분 분량의 ‘주토피아+’, 5분 분량의 ‘나는 그루트다’ 등이 있다. ‘나는 그루트다’는 시청자 반응이 좋아 시즌2까지 제작했다. 하지만 업계는 미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가 제작하는 숏폼 콘텐츠는 숏폼 드라마와는 다른 콘텐츠라고 선을 긋는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제작하는 숏폼 콘텐츠는 짧은 길이지만, 고품질 영상으로 집안에서 차분하게 보고 싶은 영상”이라며 “숏폼 드라마는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 전개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동 중이나 짬나는 쉬는 시간에 빠르게 보고 언제든 끌 수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2025.01.27 08:00

3분 소요
글로벌 인플루언서 축제 ‘서울콘’ 내일 개막…다듀·지코 등 역대급 라인업

산업 일반

올연말 전 세계 50여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500개 팀이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참석을 위해 서울의 핫플레이스 ‘DDP’로 집결한다.서울경제진흥원은 개막까지 하루 남은 글로벌 문화 축제 '서울콘'의 즐길거리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지난해 서울콘은 총 10만2000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4억3000만뷰의 SNS 콘텐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멋과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2회 차를 맞는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인플루언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고돼 있다. 우선 지난해에 비해 기간은 2일 늘어나, 4박 5일(28일부터 내년 1월1일 새벽까지)간 진행되며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도 500개팀이 더 모집됐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직접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장을 돕는 글로벌 매칭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 등이 새로 마련됐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등 ‘인플루언서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됐다.‘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는 DDP와 DDP패션몰 서울V-커머스스튜디오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행사로, 올해는 하이서울기업 제품과 서울어워드 제품 중심으로 진행된다.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가 판매하고 싶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한 소공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는 해외에서 오는 인플루언서를 위해 운영되는 휴게 및 파티 공간으로,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킹과 서울콘에 대한 설문조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는 글로벌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비고라이브(Bigo Live)가 진행하는 숏폼 영상 대회로 서울콘에서 결승전을 펼친다.‘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은 크리에이터 어비, 샌드박스네트워크, 뉴즈 등 인플루언서 플랫폼과 협력 구성된 행사로, 시상식·세미나·공연·팬미팅 등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9개 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는 SBA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인플루언서)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1006개 팀 규모)’ 의 연말 행사로, 크리에이티브포스 창작자 브랜드로 부스를 운영하고, 올해의 우수 창작자를 위한 시상식을 진행한다.패션, 뷰티, 게임, K-POP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풍성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패션, 뷰티, 문화 등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한눈에 즐기고 싶다면 ▲플랫폼 바이 무신사(Platform BY MUSINSA)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 ▲K-뷰티부스트(K-BEAUTY BOOST) 프로그램을 추천한다.‘플랫폼 바이 무신사(PLATFORM BY MUSINSA)’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력한 프로그램이다. 14개 참가브랜드와 함께 패션을 기반으로 문화 전반의 사람과 사람, 사람과 브랜드, 브랜드와 브랜드를 잇는 대표 컨벤션 플랫폼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간을 관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은 K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융합형 런웨이이다. 올해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는 레이브(RAIVE), 리이(RE_RHEE), 트리플루트(TRIPLEROOT), 발로렌(VALOREN),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미나정(MINA CHUNG), 덕다이브(DUCKDIVE) 7곳으로, 해당 브랜드의 팝업 전시·판매와 아티스트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K-뷰티부스트(K-BEAUTY BOOST)’는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 15개사의 부스 전시와 뷰티 크리에이터 컨퍼런스, ‘화해 어워즈 2024’로 글로벌 K뷰티의 한 해를 결산한다.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1,000명이 초대되었다. 연사로는 14년 이상 뷰티 업계 경력 보유 및 오피니언 리더로 인정받은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Cassandra Bankson, SNS합산 구독자 300만)과 바이럴 트렌드, 제품 리뷰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뷰티윗인(Beauty Within, SNS 합산 구독자 500만) 채널의 프로듀서 펠리시아 리(Felicia Lee)가 참석한다.지상파,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도 28일 열린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 LCK어워드 ▲MKSI2024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T1 콘서트보다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한다. ‘LCK 어워드’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는 한국의 프로 e스포츠 리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연말 시상식으로, LCK 어워드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LoL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한다.‘MKSI2024’는 라이브플랫폼 SOOP의 메이저 스트리머 ‘김민교’(@one_punch_k1ng)가 진행하는 저티어(낮은 단계)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로 서울콘에서 그 결승전을 벌인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서울콘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열린다. K팝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으로 저녁부터 새해맞이까지 이어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서울콘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저녁 6시부터 1월 1일 새벽 2시까지 공연과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지코,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백호, 창모, 빌리, 세이마이네임 등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2024 서울콘(SeoulCon)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은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의 경우 현장에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서울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대상자에게는 25일 전후로 내국인의 경우 문자, 외국인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입장 QR코드가 발송된다.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Seoulcon)이 전 세계에 없던 인플루언서 축제를 만들고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즉 사람 중심의 박람회로 그들이 즐기며 생산한 콘텐츠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콘이 온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이자 서울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 서울콘의 해외 홍보대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인업도 전격 공개됐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선정된 ▴도티(한국, SNS 구독자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합 1,869만) 활약상이 기대는 가운데, 해외 홍보대사로는 인도의 메가 인플루언서 ▴푸남 나루카(인도, SNS 구독자합 673만)가 위촉됐다. 홍보대사들은 서울콘과 서울 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를 위해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12.27 07:30

5분 소요
SOOP, DN그룹과 프로게임단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내년부터 ‘DN 프릭스’로 활동

IT 일반

SOOP의 프로게임단 프릭스가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DN 프릭스’로 새롭게 활동한다.SOOP은 자사 프로게임단 프릭스가 DN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목) 밝혔다. 협약식에는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 신현석 본부장, 프릭스 주영달 국장, DN솔루션즈 커뮤니케이션실 이병훈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스는 2025년부터 ‘DN 프릭스’라는 팀명으로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철권8 등 DN 프릭스 선수단의 유니폼과 경기장에는 DN그룹의 브랜드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DN 프릭스의 새 엠블럼은 DN그룹의 ‘D’와 프릭스(Freecs)의 ‘F’를 합친 형상으로 정했다. DN그룹의 ‘D’자는 방패 모양으로 도안해,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불패의 의지’를 표현했다. DN 프릭스의 이니셜 ‘F’는 우상향하는 모양으로 도안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더 좋은 성적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 이벤트 등 e스포츠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DN그룹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혁신 그룹이다. 1971년 동아타이어로 설립된 이후, 자동차 방진 부품과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고, 2022년 DN솔루션즈를 인수하며 공작기계 분야까지 진출했다. 그중 자동차 방진 부품 사업부(VMS)는 소음과 진동 저감 제품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이 분야에서 세계 3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의 공작기계 제조사로, 자동차/반도체/IT/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금속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N그룹은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OOP 신현석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본부장은 “DN그룹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팀명과 함께 팬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경기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누구나 응원하고 싶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병훈 전무는 “DN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가치를 추구해왔다. 더불어 공정성, 존중, 끈기와 열정, 팀워크 같은 스포츠의 정신도 기업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DN그룹은 이런 가치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응원한다."라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DN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팀은 기존 선수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신규 선수단 영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표식’, ‘버서커’, ‘라이프’ 등 베테랑 선수와 ‘두두’, ‘불독’과 같은 유망주들로 구성된 DN 프릭스 팀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4.12.26 12:16

2분 소요
5년 만에 지스타로 돌아온 SOOP, 다양한 콘텐츠와 팬 소통 프로그램 진행

IT 일반

SOOP은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BTC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4’에 약 100부스 규모의 ‘2024 G-STAR SOOP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첫날인 14일에는 AI 기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스트리머 및 팬들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부스의 첫 프로그램은 ‘소통센터 오프라인 방송’으로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이 무대존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SOOP의 소통 방송은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진행 사항 등 중요 내용을 알리는 방송으로, 최대 동시 시청자가 약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SOOP이 추구하는 열린 플랫폼과 스트리머 생태계 구축 계획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어지는 ‘SOOP AI’ 프로그램에서는 SOOP이 추구하는 AI기술 비전과 향후 프로젝트들이 소개된다. SOOP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스트리머를 도와주고 유저에게 개인화된 영상비서를 제공해 놓친 영상 다시보기, 선호도에 맞는 콘텐츠 추천 등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광동 프릭스 LoL팀 팬 미팅 ‘광캉스 with G-STAR’가 진행된다. 두두(이동주), 커즈(문우찬), 불독(이태영), 리퍼(최기명), 안딜(문관빈)과 함께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고, 팬싸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MC는 채민준 캐스터가 맡아 진행한다.한편,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진행되는 SOOP의 모든 프로그램은 SOOP 부스에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SOOP 지스타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4.11.14 09:33

2분 소요
SOOP이 5년 만에 지스타 참석하는 까닭은?[이코노Y]

IT 일반

SOOP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4’에 5년 만에 참가한다.SOOP은 지난 3월 사명 변경에 이어 지난 10월 15일 18년 만에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도 아프리카TV에서 ‘SOOP’ 이름으로 새출발했다. 이번 지스타 전시회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며, SOOP으로 새롭게 브랜딩을 마친 후 치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2024 G-STAR SOOP관은 오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BTC 제1전시관에 약 100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SOOP의 지스타 슬로건인 ‘Let's ( ) with SOOP’은 “숲(SOOP)과 함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슬로건에 걸맞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스 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SOOP의 로고를 형상화한 부스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이벤트존’에서는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리브랜딩한 SOOP과 관련한 퀴즈 맞추기와 새로운 SOOP의 얼굴인 ‘수퍼즈(SOOPERS)’ 캐릭터 맞추기, AI 기술 시연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이벤트존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SOOP의 일원임을 인정하는 SOOP 명예 사원증 발급과 랜덤 추첨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인기 스트리머 프레임으로 제작된 인생네컷 부스 및 SOOP 브랜드 굿즈와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도 이벤트존에 마련된다.부스 정중앙에는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트리머존’을 만날 수 있다. 스트리머존은 SOOP을 비롯한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스트리머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해서도 별도 버추얼 맵을 마련해 메타버스로 SOOP 부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부스 내 ‘무대존’에서는 스트리머가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팬 미팅 콘텐츠를 비롯해 ‘LoL·발로란트·FC온라인·마인크래프트·마법소녀 루루핑’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게임 콘텐츠가 진행된다. ‘타요’, ‘안녕수야’, ‘우정잉’, ‘이세계 아이돌’을 비롯한 여러 스트리머가 해당 콘텐츠에 참여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특히 SOOP은 이번 지스타에서 SOOP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AI는 저희 서비스의 보완재다. 스트리머가 생성형 AI를 이용해 본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꾸미는 것, 이용자 입맛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AI도 있다”며 “이번 부산 지스타에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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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롤드컵 5회 우승’ T1에 축전…“서로 믿고 헌신한 성과”

IT 일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내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축하했다.3일 SK텔레콤, SK스퀘어에 따르면 최 회장은 T1 선수단에 보낸 축전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패기와 팀워크가 저를 포함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줬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믿고 헌신하며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가치가 더 크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우승이 대한민국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여러분의 큰 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T1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었다.개인 통산 5회 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는 이날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SK스퀘어는 T1의 잇따른 글로벌 대회 우승과 국내외 팬덤을 기반으로 올해 MD(유니폼 등 굿즈 판매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T1 유료 멤버십 가입자는 올해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앞서 SK스퀘어는 2019년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와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T1을 설립, 공동경영 중이다.2022년에는 T1에 135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했고 멤버십과 카페&아레나, 베이스캠프 피시방으로 대표되는 T1의 신사업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2024.11.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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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또 일냈다…T1, 중국팀 꺾고 롤드컵 5회 우승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디펜딩 챔피언’ T1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세계 정상에 올랐다.T1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2로 격파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T1은 BLG의 거센 초반 압박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집중력 있는 운영으로 2세트를 챙기면서 균형을 맞췄다.이후 3세트에서는 속도전을 앞세운 BLG의 연이은 기습에 당하며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지만, 4세트와 5세트에서 주장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플레이가 돋보이며 최종 승리를 견인했다.T1과 페이커는 이로써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롤드컵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2011년 첫 대회 이래 한 팀이 동일한 주전 멤버(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로 롤드컵을 2회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oL 한국 리그 LCK를 대표하는 게임단인 T1은 ‘SK텔레콤 T1’ 시절이던 2013년 롤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2016년에 사상 첫 2연속 국제 무대 제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팀명을 T1으로 바꾼 후에도 서울에서 열린 2023 롤드컵에서 정상에 섰다.예비 선수로 T1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은 이번 대회 경기에 직접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LCK에서 외국인 용병 선수로서는 최초 우승을 기록했다.중국 리그 LPL의 강팀 BLG는 창단 이래 첫 우승 도전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2024.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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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트리머 활동 다각화…게임·음악·버추얼로 콘텐츠 확장 가속

IT 일반

SOOP의 스트리머들이 게임, 음악, 버추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플랫폼의 콘텐츠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스트리머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장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스트리머들은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거나, 프로게이머는 은퇴 후에도 스트리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스트리머들은 음반 발매와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독창적인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러한 생태계 확장은 SOOP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의미한다. 스트리머들의 활동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SOOP은 더 많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또다른 콘텐츠가 탄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SOOP은 더 많은 스트리머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공식 콘텐츠 제작 및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게임·e스포츠는 SOOP에서 가장 활성화된 생태계 중 하나다. SOOP은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프로게이머들을 출신 스트리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갔다. 프로게이머 직업 특성상 20대 초반이면 선수 수명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SOOP은 SSL(SOOP Starcraft League)과 같은 e스포츠 리그를 꾸준하게 개최하며 선수들이 다시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단순히 스트리머가 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데뷔 이후 우승 타이틀을 가져본 적 없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윤중은 2016년 ‘S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아프리카TV에게 감사하다. 프로게이머를 접고나서 앞날이 깜깜했는데, 아프리카TV에서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10월 기준, SOOP에서는 약 814명의 스타크래프트·LoL·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이머들이 활동하고 있다.반대로, 활성화된 생태계 속에서 스트리머들도 프로 선수로 데뷔하고 있다. 올해 SOOP의 e스포츠 구단 '광동 프릭스'에 입단한 ‘리퍼’ 최기명도 SOOP의 '멸망전'과 'ALL'등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스트리머이며, 이번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플라이퀘스트'의 송수형도 과거 '멸망전'과 'ALL'을 통해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다.음악 스트리머도 SOOP 생태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현직 댄서와 가수, 아이돌 연습생, 보컬트레이너 등 자신의 무대를 보여줄 곳이 많지 않은 음악인들이 SOOP에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더 많은 유저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가수 ‘안예슬’, 댄서 ‘퀸다미’, 아이돌 출신 ‘미캣’ 등 전·현직 가수와 댄서들이 소속된 ‘수니그룹’은 함께 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서로 경쟁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소속 스트리머들은 각자 방송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수니그룹 드림콘서트’과 같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공연도 하며 유저들에게 보다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SOOP은 이러한 음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음악 콘텐츠을 제작∙지원하며 스트리머들과 미래 음악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가수 안예슬은 음악 토크쇼 ‘안예슬의 힐링숲’을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K-Pop 아이돌 오디션 ‘업투유’ 콘텐츠를 통해 선발된 5인은 SOOP과 함께 음원 발매에 꿈을 이루기도 했다.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콘텐츠를 진행하는 버추얼 생태계도 SOOP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버추얼 콘텐츠 특성상 시간이나 장소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기에, 보다 확장된 콘텐츠들이 SOOP에서 탄생하고 있다.‘V정상회담’은 일본, 미국, 태국 등 출신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다양한 모습의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가상 세계에서 모여 토론을 한다는 이색적인 재미에 누적 시청자 수 24만명을 달성할 만큼 유저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버추얼 종합대회, ‘버추얼 함정 수사단’ 등 다양한 공식 방송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SOOP은 버추얼 스트리밍 환경 강화를 위해 광학식 모션 캡쳐 스튜디오의 대관을 지원하고 있다. 금액이나 기술적 문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스트리머들은 스튜디오를 통해 콘텐츠를 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SOOP은 ‘리워드 포인트’ 제도를 통해 VR 등 방송 장비 지원도 하며 버추얼 스트리머의 플랫폼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SOOP은 앞으로도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앞으로도 플랫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린’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트리머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방송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10.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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