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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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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월 대여료 대폭 낮춘 '마이카 인수형' 출시

유통

롯데렌탈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낮은 월 대여료에 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롯데렌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기존 개인 고객이 이용하던 ‘마이카 인수옵션형’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대폭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종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졌다. 더 합리적인 차량 구매 방법을 찾고 있거나 매월 지출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할부는 차량 구매 시 취득세와 탁송료 등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선수금을 제외한 초기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상품은 월 대여료가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고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이 모두 월 대여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다.롯데렌터카 마이카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이카 멤버십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더 경제적이다. 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롯데렌터카 마이카 인수형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상품은 현대, 기아 전 차종과 르노의 △그랑콜레오스와 △QM6, KGM의 △티볼리 △토레스 △트레일블레이저 등이다. 특히 르노, KGM, 쉐보레 브랜드의 차종들은 48개월 동안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할부 대비 최대 9.2%까지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자세한 상품 설명 및 차종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 매니저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져 더 안심할 수 있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서 소비 심리를 고려해 월 부담금을 낮춘 경제적인 상품”이라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6 09:55

2분 소요
4년 만에 나온 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기술과 가격으로 본격적인 경쟁 벌인다

자동차

‘강인함·견고함’ 등을 의미하는 ‘콜레옵테라’(coleoptera)에서 영감을 받은 ‘콜레오스’(Koleos)에 ‘그랑’(Grand)을 더해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의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에서 4년 만에 선보인 신차다. 27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다양한 편의성과 가격으로 무장해 싼타페·쏘렌토 등의 경쟁차와 진검승부를 벌이려고 한다. 르노가 가장 최근(?) 선보인 차는 2020년 3월 출시한 XM3다. 이후 변변한 신차 없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시장을 QM6·SM6·XM3 등으로 버텨냈다. 그만큼 4년 만에 나온 그랑 콜레오스는 여러 매력들을 장착했다. 오늘 9월 6일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인도되기 시작하는데, 27일 현재 1만3000여 건의 계약을 이뤄내 지금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을 배려하는 도심형 패밀리 SUV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는 전기차에 가까운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공인 연비 15.7km/ℓ를 보여준다. 도심 구간에서는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용량(1.64kWh)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국내 최초로 냉각수를 이용한 쿨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동승석에도 대형 스크린 장착 또 다른 볼거리는 국내 최초로 등승석에도 탑재한 파노라마 스크린이다. 12.3인치 스크린이 운전석과 동승석 그리고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대형 스크린이 장착이 되어 있다. 운전자가 라디오를 들을 때 동승석에서는 헤드폰 등을 이용하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온라인서비스(OTT)의 동영상을 보는 게 가능하다. 운전자는 동승석에 있는 스크린의 영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을 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르노코리아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플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의 웨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5G 데이터를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월 20G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이후에는 속도를 제한한다.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속도 저하 없이 커넥티드 서비스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 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애플TV 등의 주요 OTT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르노코리아와 티맵이 손을 잡고 최적화를 한 티맵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를 기본 제공한다. ‘아리아’나 ‘팅커벨’ 등으로 누구 오토를 호출해 에어컨이나 통풍시트를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날씨나 플로를 통한 음악 듣기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운전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오픈알(openR)이라고 부르는 파노라마 스크린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화면을 다른 스크린으로 움직일 수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실행하는 내비게이션을 운전석으로 전송할 수 있고 동승석에서 보고 있는 영상을 센터 디스플레이로 옮길 수 있는 방식이다. 뒷 좌석에서도 편안한 공간 자랑…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눈길그랑 콜레오스는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라는 이름의 자율 주행 보조 기술은 레벨 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선 중앙 유지 및 차선 변경 보조 장치도 결합되어 있다. 르노코리아가 자랑하는 신기술은 운전자 개입 없이 평행·T자·대각선 주차 등이 가능한 ‘풀 오토 파킹 시스템이다. 전방에 4개, 후방에 4개, 측방 4개의 초음파 센서와 전후좌우에 있는 4대의 카메라와 컨트롤러 1개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주차뿐만 아니라 차 안에서도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Clear View Transparent)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길이는 4780mm로 경쟁차로 꼽히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나 기아의 쏘렌토보다는 작다. 하지만 동급 경쟁 모델 대비해 휠베이스는 2820mm로 가장 길다. 즉 실내 공간이 3~4인 가족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것이다. 실내 공간을 잘 뽑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테크(Tech) 하이브리드 세 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2WD의 판매가는 3495만 원부터 시작한다. E-테크 하이브리드 판매가격은 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시 시작 가격은 3777만원으로 현대차 싼타페(3888만원)보다 낮다. 트림에 따라 싼타페보다 약 1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신차는 여러모로 절치부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감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모델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ㄹ

2024.08.27 16:47

4분 소요
르노코리아, 8월 신차 구매 시 최대 270만원 혜택 제공

자동차

르노코리아가 8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패밀리 SUV QM6는 25만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기존 2025년형 모델에 대한 200만원의 특별 혜택을 8월에도 이어간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SP 모델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의 할부 상품으로 2025년형 SP QM6를 구매하면 기존 100만원 혜택에 추가 100만원이 더해져 총 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혜택 20만원까지 적용하면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2025년형 SP QM6 LPe 또는 GDe의 최상위 RE 트림을 287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5년형 SP QM6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 등 업그레이드된 최신의 QM6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해 선보인 QM6의 올해 두 번째 연식 변경 모델이다.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구매 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별 최대 70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8월 아르카나 최대 구매 혜택은 100만원이다.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새로운 외관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TCe 260, 1.6 GTe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에 대한 250만원 특별 혜택과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20만원까지 적용하면 최대 27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용차 마스터(MASTER) 밴은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선보였다. 차량 가격 기준 ▲2~3대 1% ▲4~5대 2% ▲6~9대 3% ▲10대 이상 5%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르노코리아의 8월 판매 조건 및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1 13:21

2분 소요
흥행 우려는 기우?…볼거리 ‘꽉’ 채운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자동차

흥행 부진 우려를 낳았던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28일 공식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국내외 7개 완성차 브랜드가 총 59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부산 모빌리티쇼 참여 완성차 업체들은 각 브랜드별로 신차 및 컨셉트카를 공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한 현대차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했다.첫 선을 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230mm 길어진 전장과 15mm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향상된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 등을 확보했다. 휠베이스 역시 180mm 길어져 레그룸 공간이 여유롭게 제작됐다. 트렁크부 길이는 100mm 길어져 기존 233L 대비 47L 늘어났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kWh급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하여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10%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함으로써 도심주행에 충분한 여유를 주는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참여 고객은 인스트럭터가 최대 40km/h의 속도로 70m의 실내 트랙을 주행하는 차량에 탑승해 캐스퍼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 보고,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세계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기아도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올해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하고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전달한다.2025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차량호출(Hailing)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승객 이동 목적의 차량인 패신저와 화물 운송 목적의 차량 카고 등 PBV 기본 모델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모델을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한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공개 제네시스 ‘네오룬’도 눈길제네시스 브랜드도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네오룬)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아울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대표적이다.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외 디자인 혁신은 물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하면서 제네시스가 펼쳐 나갈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 기능을 통해 정차 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대화면 가변 디스플레이와 천장에서 펼쳐지는 후석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차내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선사한다.이상엽 현대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격을 네오룬에 담았다”고 말했다.아울러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BMW·르노코리아도 지원사격BMW도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고성능 쿠페인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BMW 그룹의 비전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BMW 노이어 클라쎄와 완벽하게 진화한 뉴 MINI 패밀리를 함께 선보였다.BMW 뉴 M4는 BMW M의 초고성능 라인업인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BMW 뉴 M4의 보닛 속에는 BMW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에 비해 20마력 증가한 530마력이다. 아울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다.새로 개발한 뉴 M4의 엔진은 스포츠 주행 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수인 2750~5730rpm에서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킨다.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강력한 성능을 지속하는 것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도록 세팅했다.BMW 올 뉴 iX2는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다. 올 뉴 iX2에는 BMW 그룹의 순수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노하우가 깊이 잠재한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iX2 eDrive20은 시스템 최고출력 204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8.6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170km에서 제한된다.르노코리아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D SUV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및 ‘R5 레진 아트’를 선보였다.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르노코리아는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헤리티지와 이에 기반한 혁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부 부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 루이’와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야외에는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를 전시하고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 시승이 가능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부스도 조성했다.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중 르노코리아 부스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르노 디 오리지널 키링과 일렉트로 팝 스티커를 제공하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 부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그랑 콜레오스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디 오리지널 골프공 세트 또는 고급 장우산을 차량 출고 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한다.한편 올해로 11회 차를 맞은 이번 ‘부산 모빌리티쇼’에는 9개국 161개 사가 참여해 1910개 부스가 마련됐다. 지난 27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8일 공식 개막한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4.06.28 15:59

6분 소요
“한국 아니라 프랑스 차였지?”...원래 모습 되찾은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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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 2022년 삼성과의 브랜드 이용 계약 종료 후에도 국산차 이미지를 벗지 못했던 르노가 사명부터 엠블럼까지 모든 것을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이 아닌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르노코리아가 사명 및 엠블럼을 변경한 것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기존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로 다시 태어난다.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로 친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로 판매된다. 다만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모델은 해외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으나 현재 단종된 상태다.르노코리아는 사명 및 엠블럼 변경과 함께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국내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모터스포츠 F1 노하우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기술을 아우르는 르노의 E-Tech 전동화 기술 ▲르노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픈R 링크(openR link)를 중심으로 운전 경험의 혁신적인 향상을 돕는 커넥티비티 기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 퍼스트(Human-First) 프로그램 등 3가지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한다. 르노코리아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도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판매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르노 성수는 1995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1층과 2층 전체를 르노의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표준에 맞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르노 본사 디자인팀이 참여해 르노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반영토록 했으며, 프랑스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패턴을 외관 디자인에 담았다. 내부는 타일에서부터 가구와 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 한국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더욱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점처럼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 콘셉트 rnlt를 적용한 전시장”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가 이처럼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 것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5만2621대) 대비 58.1% 감소한 2만2048대를 판매했다. 올해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올해 1~3월 누적 기준으로 549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6970대) 대비 21.2% 감소한 수치다.올해 신차가 예고된 상황이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에 프랑스 최신 디자인 감성과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프로젝트명 오로라1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해당 신차를 기점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는 게 르노코리아 측 설명이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2000년 삼성과 합작해 르노삼성을 만들었고, 20년 넘는 기간 SM5·QM6·XM3 등 대표 아이콘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면서 “르노삼성이 남겨둔 자산인 부산공장과 연구소 등에 르노의 브랜드를 입힐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이어간다. 최근 부산공장에 향후 3년 간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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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티맵모빌리티와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 강화

산업 일반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9일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서드파티(3rd Party)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양사가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이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도 “지난 10여년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르노코리아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의 모회사인 SK텔레콤과 공동개발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2003년 SM 시리즈 차량에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르노코리아 전 차량에 당시 SK텔레콤의 티맵내비(TmapNavi)를 장착해 빠른길 서비스 및 다양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제공했다.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차량용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르노코리아는 현재 XM3, SM6의 이지커넥트(Easy Connect) 및 QM6의 이지라이프(Easy Life) 시스템을 통해 표면적 272㎠의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정보를 고객에게 서비스 중이다. 또한 차량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누구 서비스, 유튜브 등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식음료점, 편의점, 주유소, 주차장 등의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3.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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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선진 노하우 공유

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이하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했다. 김 디렉터는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와 정부 간 일대일(1: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해당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됐다. 현재도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에는 ㈜더블유원과 개발해 르노코리아 QM6에 탑재한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자공업㈜ 및 ㈜엠피온과 개발한 심카드 하이패스 내장형 전자미러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또한 르노코리아는 이번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중소기업들과 개별적인 상생 기술 매칭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은 자동차 소재, 공법, 장치, 탄소관리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들과 만나 동반성장에 기반한 기술개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2023.11.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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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서 시티 로드쇼 피날레 전시...바다런 마라톤도 지원

산업 일반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오늘(5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지난달(9월) 선보이고, 고객 참여 프로그램 중심의 ‘르노 시티 로드쇼’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이달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마지막 일정을 갖는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고객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시승을 비롯해 구매 상담,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르노 시티 로드쇼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르노 시티 로드쇼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승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이달 판매 조건도 강화했다. XM3와 SM6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QM6는 60개월 3% 저리 할부가 가능하다. 각 주요 모델별로 SM6 340만원, QM6 310만원, XM3 190만원의 최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바다런’ 2023 공정주간 캠페인 5km 마라톤 대회도 함께 지원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과 함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회다.

2023.10.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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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팔아도 괜찮아?...르노코리아, ‘36개월 무이자’ 카드 꺼냈다

산업 일반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차 구매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 대상 차량은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 조건을 도입했다.추석 명절을 맞아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재구매 범위 확대 혜택도 시행된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한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이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된다.오늘(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10월 판매 조건 혜택을 적용받는 동시에 계약금 면제 혜택으로 1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 누릴 수 있다.추석 연휴를 맞아 르노코리아 공식 금융파트너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 금융 상품으로 QM6를 구매한 고객 100명에는 블랙박스, 전면 틴팅, 코일매트 3종 선물세트도 무상으로 제공된다.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맞아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고객 선호가 높은 36개월 할부에 무이자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 모델에 10만원대 월불입금 상품을 제공한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언제나 열려 있는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특별한 명절 구매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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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팔아도 괜찮나...르노코리아, 역대급 가성비로 승부

산업 일반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진화된 상품성에도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움츠러든 판매 실적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르노코리아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 두 번째 업데이트인 ‘밸류업’(Value up)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뿐 아니라 시승 및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여정”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선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르노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한 단계 진화한 XM3, QM6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의 핵심은 ‘가성비’다. 다양한 선호 사양 및 첨단 기술이 탑재됐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다.쿠페형 SUV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비중 66%)에는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신규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된다. 9.3인치 이지커넥트 인포테인먼트, 멀티센스 주행모드, 인테리어 앰비언트 라이트,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첨단 사양 기본 탑재됐음에도 가격이 2680만원으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포인트(배기구, 휠 등)로 삼은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도 적용된다.누적 10만대 판매라는 쾌거를 이루며 LPG 승용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중형 SUV QM6 LPe는 기존보다 91만원 낮은 2840만원(LE 트림)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진다. 중간 트림인 RE는 기존보다 195만원 하향된 3170만원에 판매된다.QM6 LPe는 특허로 입증된 혁신 기술인 ‘도넛 탱크’로 트렁크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마찬가지로 특허를 받은 탱크 고정 시스템으로 소음 및 진동도 최소화했다는 게 르노코리아 측 설명이다. 르노코리아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최근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기존보다 185만원 낮아진 2495만원으로 판매된다.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가 새롭게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XM3, QM6, SM6 등 모든 제품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 LED 도어스폿 램프 등이 추가된다. 연료 정보, 차량 개폐 기능 등이 추가된 스마트워치 기능도 처음으로 도입된다.7년 연속 서비스 만족도 1위에 오른 제조사답게 애프터 서비스(AS) 부문도 강화한다. 르노코리아는 ‘패스트 트랙 부킹’(Fast Track Booking) 서비스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르노코리아가 ‘상품성 개선에도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이유는 명확하다. 반토막난 내수 판매 실적 개선이 절실하기 때문이다.르노코리아의 올해 1~7월 누적 판매 실적은 내수 1만3975대, 수출 5만5705대 등 총 6만968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만2829대)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 실적은 전년 대비 54.2%, 수출은 10.6% 줄었다.‘오로라’로 불리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내년 하반기에나 나올 예정이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지리그룹과 함께 하이브리드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다음달쯤 첫 번째 프로토 타입 차량이 완성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미래는 우리의 손 안에 있다”고 덧붙였다.

2023.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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