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펀드레이징 혹한기 속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울리는 곳이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Affirma Capital)이 그 주인공이다. 어펄마캐피탈의 Private Equity부분은 현재 심민현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올해 7월 심 대표는 2019년 스핀오프(분사) 이후 첫 글로벌파트너로 승진했다. 심 대표는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투자원금 대비 약 14
투자자와의 암묵적 약속을 어긴 결과가 추후 재무적투자자(FI)들이 SK그룹에 투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K그룹은 사모 자금 의존도가 높아 이번 사건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40234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11번가 FI 지분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포기했다. 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로,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다 보니 기업과 출자자들이 잇달아 지갑을 닫은 것이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단기간 내에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M&A 한파 역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4회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Survey of credit Ratin
SK스퀘어가 자회사 11번가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최근 싱가포르 e커머스 업체 큐텐과 진행하던 지분 인수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SK스퀘어가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하거나 콜옵션(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를 포기한다면 재무적 투자자(FI)들은 SK스퀘어가 보유한 11번가 지분을 묶어 강제로 매각할 수 있게 된다. FI들은 11번가 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그룹이 11번가 외에
SK그룹 계열사들의 친환경 에너지 부문 분할 작업 소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분할을 통해 회사 각각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디앤디(SK D&D)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통해 에너지 전문회사 에코그린(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10대 건설사의 상반기 미청구공사액이 1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불황에 빠지면서 GS건설을 제외한 모든 건설사의 미청구공사액이 일제히 증가했다. 미청구공사액이 사업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도 받지 못한 ‘외상값’에 해당되는 만큼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건설사
포스코이앤씨(E&C)가 10대 건설사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의 흐름이 친환경·스마트 건설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들의 평균 연구개발비용 투자 비중은 매출의 0.66%로 집계됐다. ▲1위 현대건설 1.02% ▲2위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가 건설사 이미지에서 탈피해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만큼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꾸고 공격적으로 친환경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 미래 성장성이 있는 친환경 기업으로 IPO 몸값 ‘10조원’을 노리고 있다.새 출발을 알리면서 박경일 SK에코플
“IPO 시장은 지금 충분히 활황이다. 제로 금리로 유동성이 폭발했던 시기보다는 공급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IPO 시장 평균 규모를 4조원이라고 본다면 우량 딜들과 함께 하반기 시장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투자자들은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급’ 딜에 목말라 있다. IPO 시장이 중소형주 위주로 활기가 도는 만큼 대형 딜이 분위기를 살려 줬으면 하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급’ 기업 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SK에코플랜트 등 기업의 상장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유가증권 시장에 안전하게 입성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대어급 기업의 흥행 여부에 따라 하반기 IPO 분위기도 달라질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두산로보틱스, SGI서울
1음란물 단속하다 그만…박지현, 억대 빚에 '19금' 손 댔다
2비트코인, 9만 7000달러선 회복…10만 돌파 할까?
3 DB금융투자
4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3.00%
5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3.00%로
6미래에셋증권,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7'무시해' 일파만파…최후 통첩의 날, 뉴진스-어도어 결말은
8삼성SDI, 트럼프 시대 맞이한 배터리 사업 구원투수로 최주선 대표 낙점
9韓 첨단산업 수출경쟁력, 2022년부터 중국에 뒤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