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 국정감사(국감)에서는 잇따른 중대재해와 근로자 재해가 반복되는 SPC그룹 계열사와 코스트코 등이 집중포화를 맞았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SPC그룹이 지난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음에도 올해 또다시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또 지난 6월 코스트코에서 일하던 직원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코스트코코리아
‘스페셜리스트 뷰’(SPECIALIST VIEW)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첫 번째 필자인 임영섭 피플 미래일터연구원장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등을 지낸 ‘중대재해처벌법’전문가로 기업 경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중대재해법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 2022년 5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요양병원 증축 공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e편한세상’으로 유명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공사 현장에서 7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8월 들어서는 일주일 전 사고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연재구 소재 ‘L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하청 근로자가 추락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지상 20m 높이 아파트 6층에서 창호 교체 작
지난달 근로자 사망 사고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엔진공장의 작업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의 현장 점검, 여름철 휴가 기간 등이 맞물리면서 사고 발생 이후 약 한 달 동안 현장 작업이 불가능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울산공장 내 카파엔진공장에서의 작업을 재개했다.고용노동부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지 약 한 달만이
노동당국이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대전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전날(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
최근 급격한 건설 현장인력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민에 빠진 건설업계가 첨단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짧은 공사기한, 낮은 공사비, 변화가 잦은 날씨 등 국내 건설 환경 상 선진국 같은 현장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건설업종이 가장 많은 산업재해를 발생시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6일 오후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 힘 노동위원장)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원·하청 안전 상생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 힘 권성동 의원, 송언석 위원, 김학용 의원, 윤재옥 의원, 이달곤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이 안전한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했지만 3분기 기준 전국 건설 현장에서 총 6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 늘어났다. 2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14곳으로, 총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했지만, 올
경기도 안성의 저온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으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성경찰서가 합동으로 구성한 안성 물류창고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24일 사망자 3명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시공사인 S
고용노동부(고용부)가 공연시설 해체 작업 중 근로자가 숨진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 있는 공연기획사 피네이션 본사와 하청 사무실 등을 25일 오전 압수수색했다. 피네이션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사고가 발생한 강원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고용부 강원지청은 “사고와 관련해 공연기획사와 무대설치업체 등의 계약사항,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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