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흔드는 ‘2K’의 주역 크래프톤, ‘배그 신화’로 글로벌 진출 [신흥 강자 크래프톤①]
국내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게임업계에서 ‘3N’이라고 부른다. 사명(Nexon, Netmarble, Ncsoft) 앞글자에 모두 ‘N’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3N은 오랜 기간 국내 게임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3N도 최근 신흥 강자의 등장으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바로 ‘2K’의 급부상이다. 2K는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크래프톤(Kraf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