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가 허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한다. 전 세계 매출은 108억5800만 달러(약 14조원) 규모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로
종근당은 큐리진과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CA102'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인 CA102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다.CA102는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CA102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표적하도록 했다. shRNA에는 큐
SK바이오팜은 중국의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SKL22544'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L22544은 나트륨 통로(소듐 채널·sodium channel) 저해제다. 나트륨 통로 저해제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SKL22544의 개발과 판매 권리를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이전한다. 계약금은 3
임상으로 울고 웃은 기업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 임상이몽의 주인공은 ‘샤페론’입니다. 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이 국내 한 학회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의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누겔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회사가 소식을 발표한 지난 15일, 샤페론의 주가는 전일 대
산업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협회 회장단 및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와 고금리 지속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SK디앤디(210980)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475150)가 상장 이틀 차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33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만66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터치했다. 같은 시간 SK디앤디는 5.66% 오른 1만289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터닉스는 인적분할 이후 상장 첫날인 지난 29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같은 날 SK디앤디는 12.85% 내린 1만2
“인공지능(AI)이 요즘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그 AI를 서비스하기 위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 영역은 모빌리티라고 생각한다. 기존 모빌리티는 제약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제약이 없는 모빌리티를 만들어 보자’라는 것에서 출발했다.”최진 모빈(MOBINN:MOBility INNovation) 대표이사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 로봇이 우리의 삶
#신라젠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신라젠은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13%) 내린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55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이날 장중 4750원선을 밑돌기도 했다.신라젠은 신라젠은 연구개발(R&D), 재무 개선 등 목적으로 1294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신약 개발을 위해선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치료제가 될 만한 약물을 찾아내는 것부터 ‘임상시험’ 등 여러 단계의 검증 과정도 거쳐야 한다. 실험 진행 시 약물 치료를 진행할 질환 환자도 모집해야 하고, 이 환자들에게 약물 투여 시 치료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진행 전에는 미리 동물에 이 약물을 투여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의 투자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에 결국 돈이 모인다"고 입을 모은다. 기술혁신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노력이 이어지는 이유다.차세대 의약품 분야도 마찬가지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개발사 엘리베이트바이오는 지난해 4억100만 달러(약 53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해 연구개발(R&D) 역량
1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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