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큐리진과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CA102'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인 CA102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다.CA102는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CA102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표적하도록 했다. shRNA에는 큐
“암은 피해 갈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로 혈액 검사 만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는 액체 생검 기술은 전세계 암 연구자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암 정밀진단 및 조기진단 전문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63스퀘어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과 비
질병은 무병장수의 꿈을 위협한다. 그중에서도 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워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이다. 하지만 암 환자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암 치료를 받았거나, 암이 발병한 적이 있는 환자의 수는 243만4089명에 달한다. 국민 20여 명 중 1명은 암으로 고통받았다는 뜻이다.나이가 들면 암 발병률은 더 높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신약 개발 역량을 발판 삼아 유한양행이 연매출 4조원 규모의 세계 50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3년 내 혁신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2건 이상 출시한다는 목표다.김 사장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트랙에서 “유한양행은 앞서 '제2의
동아에스티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수합병(M&A)과 기술 도입(라이선스 인) 외 전통 제약사 간 협력을 검토하면서다.신약을 개발하려면 10년이 넘는 시간과 조 단위 비용이 소요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여러 임상 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엄격한 허가 절차도 통과해야 한다. 신약을 끝내 개발할 확률도 10%에 못 미친다. 이른바 ‘하이 리스
세계 3대 암 학회인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가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항암 분야는 최근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 단계에 진입한 약물 중 75%가량은 고형 종양과, 56%는 희귀암과 관련돼 있다. 이 분야는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돼 이번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가 항서제약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부문 글로벌 판권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권에서 한국과 중국은 제외됐다.엘레바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을 개발했다. 현재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 3상을 마쳤다.이번 계약으로 캄렐리주맙의 글로벌 판권을 사들이면서, 엘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퓨쳐메디신이 총 62억5000만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프리IPO를 진행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된 해당 투자에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LSK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공동 운영하는 사모투자회사가 13억5000만원을 투
HK이노엔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KRAS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5일 말했다.HK이노엔은 이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인 이노썬(inno-SUN)으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KRAS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는 pan-KRAS 저해제 계열의 물질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HK이노엔과
HLB는 오는 6월 9일부터 한국거래소의 KRX300 헬스케어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선박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며 바이오 기업으로 업종이 변경됐기 때문이다.회사 측은 “그동안 주업종이 ‘선박건조’로 등록돼 있어 헬스케어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며 “이번 편입을 통해 패시브 펀드 등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질 걸로
1유승민 “野 25만원 특별법은 위헌…민주당의 악성 포퓰리즘”
2주유소 기름값 내림세…휘발유 가격 7주 만에 내려
3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49건 제출…내주 집행정지 결정
4홍천서 올해 첫 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5비트코인, 전일 대비 3.2%↓…6만 달러 위태
6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1인당 평균 13억 넘어
7코로나19 수혜 기업, 엔데믹 탈출구 마련은 언제
8 이종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동생상
9라인 사태에 네이버·라인 직원 동요…“일자리 잃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