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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필드 한솔 오크밸리 -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라운딩의 매력
- 유혹의 필드 한솔 오크밸리 -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라운딩의 매력

해저드·벙커 줄이고 새 단장한 오크힐스CC

파인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즐길 수 있고, 자연 계류 등 지형을 그대로 살린 체리코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다. 오크밸리CC는 2010년 30억을 투자해 파인과 체리코스 5개홀을 새로 꾸몄다. 리노베이션 역시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재설계했는데 대형 잣나무를 곳곳에 심어 청정한 환경과 울창한 경관을 연출해 냈다.
오크밸리CC의 동생격인 오크힐스CC(18홀)는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회원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지난 겨울 공을 많이 들였다. 그동안 오크힐스CC는 풍광은 아름답지만 해저드와 벙커가 많아 너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다. 골프장이 아무리 좋아도 어려우면 흥미가 떨어지는 법. 힐코스 8번 홀은 해저드와 석축으로 인한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축소 공사를 진행해 한결 안정적인 코스로 거듭났다. 힐코스와 브릿지코스에 있는 총 10개의 벙커를 제거하고, 8개는 크기를 줄였다. 그린 주변에 집중된 벙커도 러닝 어프로치로 온 그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를 낮췄다.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오크힐스CC는 호수와 계곡, 폭포가 어우러지고, 숲 속으로 카트 도로가 이어져 자연스럽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7개 홀은 겨울에 스키장 슬로프로 변신하는 국내 최초의 퓨전 골프코스다.
최근 오크밸리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골퍼들 사이에 주목 받는 이유는 편리해진 교통이다. 오크밸리 남쪽으로 지나가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금은 영동고속도로 문막IC를 주로 이용하지만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이후엔 월송IC(가칭)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크밸리는 월송IC에서 3분 거리에 있다. 교통 상황이 원활하다면 서울 강남에서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 내 편리한 부대시설도 활용도가 높다. 국내 리조트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연회장(컨벤션홀)을 갖추고 있는데 약 2500㎡(760평) 규모로 최대 2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유럽풍의 콘도와 레스토랑이 단지 내에 있고, 수영장 등 기타 시설도 도보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단지 내에 있는 미술관(뮤지엄SAN) 역시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한다.
모기업 재무구조도 탄탄

오크힐스CC 프리미엄 회원권을 구입하면 회원권 하나로 정규 회원제 코스(오크밸리 포함 54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 1명과 지정회원 3명,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회원 그린피는 무료다. 지정인과 동반인은 회원가를 적용한다. 종합리조트 회원권의 강점을 살린 부가 혜택도 다양하다. 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고 스키장과 실내외 수영장, 스파, 퍼블릭 골프장 등 리조트 내 모든 부대시설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오크밸리CC 주중 회원권은 입회 시점부터 2년 간 회원권을 이용한 후 취득 여부를 결정하는 납부유예제 상품이다. 이 역시 회원권 하나로 오크힐스CC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개인권은 정회원 1명, 가족권은 정회원 1명과 가족회원 1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피는 정회원, 가족회원 모두 주중 회원가로 적용한다. 리조트 내 콘도를 연간 10일 한도 내에서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고 스키 시즌엔 리프트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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