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케이뱅크는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금융 자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돈이야기는 케이뱅크 앱에서의 고객 금융 생활을 개인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의 현금흐름 ▲이달의 지출점검 나의 혜택으로 구성된다. 나의 현금흐름은 케이뱅크 통장의 입출금 내역과 체크카드의 사용 이력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월별 변화 추이를 시각화해 볼 수 있다. 이달의 지출점검 서비스는 '나간 돈'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 매달 지출 중 고정비용을 영역별로 분석하고 가장 자주 이용한 가맹점 정보까지 제공해 지출 습관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나의 혜택에서는 매달 케이뱅크에서 받은 혜택을 수수료 면제, 이자, 캐시백 등 4가지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ATM기기 이용 시 면제된 수수료 내역과 돈나무 키우기, 용돈 받기 등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받은 총 현금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생활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