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직이는 '레고' 로봇

러슨 기자에 따르면 가장 기본적인 코딩법만 학습하면 어린이들이 이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설명서에 소개된 5가지 조립법 외에도 어린이들이 바퀴로 주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필요로 할 만한 다른 모형들을 상상할 수 있게 하려는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레고는 지난 30년 동안 로봇과 코딩 시장으로 어린이들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에서 극과 극의 성과를 거뒀다고 러슨 기자는 전했다. IB타임스에 의하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출시된 레고 테크닉은 일반 레고 키트보다 훨씬 비쌌으며 PC와 함께 사용해야 했지만 당시엔 컴퓨터가 없는 가정이 많아 널리 보급되기가 어려웠다.

러슨 기자는 신제품의 성공 여부는 출시돼 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160달러의 가격은 학습용 완구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10여년 된 낡은 레고 블록을 재사용해 상상 속의 로봇과 움직이는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완전히 새로운 놀이 세계를 열어줄 뿐 아니라 청소년이 일찍부터 코딩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과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고 러슨 기자는 전한다.
- 차정민 뉴스위크 한국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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