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추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숙지구가 정부의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인 만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호선 연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대규모 택지 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1134만㎡ 규모의 왕숙1·2지구에 6만6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3기 신도시 전체 공급 물량의 38.2%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왕숙지구의 교통 대책으로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등의 신설을 밝힌 상태다. 9호선 연장이 현실화되면 이들 교통망을 연계해 강남 접근성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 중이고 구체적인 사업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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