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인력 10여명 구성, 층간소음연구소 설립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이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섰다. 삼성물산은 12월 16일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했다. 국내 건설사가 아파트(공동주택 포함)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을 위한 연구 조직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양질의 주택 공급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현재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불편 사항 1위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전화 상담은 2012년 8795건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18년 2만8231건에 달했다. 지난 9월 경남에선 층간소음으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입건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연구소를 통해 층간소음의 원인부터, 건설 재료와 구조, 신공법까지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층간소음연구소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ENG센터 산하에 석·박사급 인력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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