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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네 마녀의 날'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도 코스피 강세

코스피, 전장보다 0.37% 오른 3227.94
코스닥, 전장보다 0.98% 오른 988.38

1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6포인트(0.37%) 상승한 3227.94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포토]
코스피가 장중 강세로 전환했다. 
 
1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6포인트(0.37%) 상승한 3227.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2%) 오른 3216.94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정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장중 최고 3230선까지 끌어 올리기도 했다. 다만 이날은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인 만큼 외인의 선물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로 개인이 24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717억원, 17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4.60%)와 카카오는(4.65%) 상승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41%)와 LG화학(-0.25%)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0.98%) 오른 988.3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781억원, 2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890억원을 순매도했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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