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오늘의 경제정책 브리핑] 사회필수인력 백신 접종 시작

청주 국립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대상이 대폭 확대돼 총 630만7000여명이 맞게 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인구의 29.9%(약 1533만6361명)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런 속도대로라면 8월까진 누적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에 진행할 백신 접종 계획을 보면 오늘 5일부터 17일까지 60∼74세 등 초과 예약자 약 19만7000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교사·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12일부턴 징집병·모집병·부사관후보생 등 입영예정자 약 7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9∼30일엔 고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약 64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들에겐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관할 교육청·학교와 예방접종센터·보건소가 접종 일정을 조율해 일괄적으로 접종을 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26~8월 7일까진 55∼59세(1962∼1966년 출생) 약 352만4000명에게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8월 9∼21일엔 50∼54세(1967∼1971년 출생) 약 390만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김하늬 기자 kim.honey@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인천 강화군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국내 3번째 사례

2올해 수능 이의 신청 총 342건…국어 ‘언어와매체’ 44번 최다

3"전력 자립률 전국 1위"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4고령군, 은행나무숲 황금물결 속 추억 만들어요..."침대 포토존 인기 폭발"

5경북 봉화군, 우량 감자 보급시범 평가회 개최

6경주시, 24시간 민원상담 서비스 '바로봇' 도입

7김천시, 김밥축제 흥행에 주말관광객 2배 늘어

8경북도, 지난 해 외국인 주민 4.6%...역대 최대 증가

9“전국 빈집 104만채인데 정비는 약 3000에 불과”

실시간 뉴스

1인천 강화군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국내 3번째 사례

2올해 수능 이의 신청 총 342건…국어 ‘언어와매체’ 44번 최다

3"전력 자립률 전국 1위"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4고령군, 은행나무숲 황금물결 속 추억 만들어요..."침대 포토존 인기 폭발"

5경북 봉화군, 우량 감자 보급시범 평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