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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철광석 가격 상승에 포스코·세아베스틸·동국제강 모두 강세

펄어비스 신작 실적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14.61% 상승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9포인트(0.33%) 오른 3144.19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9포인트(0.33%) 상승한 3144.1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8억원, 305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각각 32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0% 상승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1% 넘게 올랐다. 카카오뱅크(2.27%)와 LG화학(1.66%)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철광석 가격 상승과 철강 제품 수요 회복 기대에 3.56% 올랐다. 포스코(5.40%), 세아베스틸(5.00%) 동국제강(4.38%), 현대제철(3.51%) 등 철강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t당 157.55달러로 전주 대비 12.18% 올랐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철광석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고 전방 산업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며 철강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33포인트(0.81%) 상승한 1031.8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24억원, 외국인이 2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은 2.33%,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1%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는 이날 신작 게임 ‘도깨비’의 게임 영상이 공개되며 향후 회사의 실적 기대감에 14.61% 올랐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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