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SK텔레콤 3분기 배당기준일 앞두고 3.40% 상승
셀트리온제약(3.19%), 셀트리온헬스케어(2.52%) 등 하락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0포인트(0.27%) 상승한 3133.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13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8억원, 138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2% 상승했다. 삼성SDI(1.24%)와 LG화학(1.18%)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포스코는 각각 1.45% 하락했다.
SK텔레콤은 3분기 배당당락일(배당받을 권리를 주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전 거래일보다 3.40%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4년 중간배당 제도를 처음 도입 후 최근까지 중간배당을 해왔지만,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3월, 6월, 9월 말일을 기준일로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으로 전환했다. SK텔레콤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투자자가 SK텔레콤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해 30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21%) 하락한 1034.8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29억원, 22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54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1.37%)와 카카오게임즈(0.73%)는 올랐다. 셀트리온제약(3.19%)과 셀트리온헬스케어(2.52%)는 떨어졌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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