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연말까지 고신용대출 중단한 카카오뱅크, 4%대 하락
카카오뱅크 주가가 4%대 하락했다. 8일부터 카카오뱅크는 일부 신용대출을 중단하며 대출 조절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4.67%(2800원) 하락한 5민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전날 시세가 상승하며 6만원선을 사수했지만 이날 다시 하락폭이 거세지며 5만7000원대로 내려왔다.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중·저신용대출을 제외한 고신용 신용대출 및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며,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4.67%(2800원) 하락한 5민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전날 시세가 상승하며 6만원선을 사수했지만 이날 다시 하락폭이 거세지며 5만7000원대로 내려왔다.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중·저신용대출을 제외한 고신용 신용대출 및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며,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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