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포스코,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3.13% 상승 마감
- KB금융·위메이드·펄어비스도 올라
셀트리온·네이버·카카오 하락 마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3.13%)는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3조1170억원, 매출 20조637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2조2010억원보다 41.6% 늘었고, 매출은 전 분기 18조2920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KB금융은 3분기 호실적으로 2.60% 올랐다. 21일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조2979억원, 누적 기준 순이익이 3조77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1%(8943억원) 증가했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4조원에 달성에 다가섰다. 셀트리온(-1.37%)을 비롯한 네이버(-1.23%), 카카오(-1.18%)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8%) 내린 994.3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3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1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은 증권가의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3.77%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1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 감소한 15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에 판매한 작품이 2편 정도에 그쳐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엘앤에프(-4.77%), 씨젠(-3.83%), 카카오게임즈(-2.77%)도 하락했으며, 위메이드(2.49%)와 펄어비스(1.21%)는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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