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카카오뱅크, 상승 마감…3분기 호실적 탄력 받을까

전일 대비 0.31% 상승 마감…장중 6만4500원까지
3분기 영업익 2000억원 돌파…상승세 이어가나 ‘눈길’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장중 6만4500원까지 오르다 전일 대비 0.31% 상승한 6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0조4539억원으로 코스피 11위이며, 금융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시되면서, 카카오뱅크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2050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1679억원을 올렸다.  
 
이용 고객이 지난해 말 1544만명에서 지난 9월말 기준 174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여신 규모가 성장했고, 플랫폼과 수수료 비즈니스 사업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2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4년만에 승인…통합 LCC도 출범

3이재명 “‘국장’ 떠나는 현실...PER 개선하면 ‘코스피 4000’ 무난”

4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2년 만 수장 교체…신임 대표는 아직

5상법 개정 되지 않는다면 “국장 탈출·내수 침체 악순환 반복될 것”

6열매컴퍼니, 미술품 최초 투자계약증권 합산발행

7‘펫보험 1위’ 메리츠화재, 네이버·카카오페이 비교·추천 서비스 동시 입점

8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오픈…5개 보험사와 제휴

9카카오페이, ‘펫보험 비교’에 업계 1위 메리츠화재 입점

실시간 뉴스

1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2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4년만에 승인…통합 LCC도 출범

3이재명 “‘국장’ 떠나는 현실...PER 개선하면 ‘코스피 4000’ 무난”

4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2년 만 수장 교체…신임 대표는 아직

5상법 개정 되지 않는다면 “국장 탈출·내수 침체 악순환 반복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