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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알비더블유 ‘따’ 찍고 급등…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세

삼성전자 장초반 4% 넘게 올라, SK하이닉스도 강세
게임업종 크래프톤·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하락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2% 오른 2983.38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2% 오른 2983.3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9시 30분 기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7억원, 119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3253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4.21%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5.83% 상승세다. 국내 대표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주가 상승은 D램 가격 악재의 선반영과 전날 미국 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7%대까지 급등한 게 영향을 미쳤다. 메모리반도체 업황 조정이 마무리 수순에 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셀트리온(0.67%), 포스코(1.44%)도 상승세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2% 넘게 빠지고 있고, 크래프톤(-2.58%)과 엔씨소프트(-4.27%)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1043.55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42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3%)와 셀트리온제약(1.01%)이 상승 중이고, 솔브레인(4.84%)과 원익IPS(5.69%)는 강세다. 반면 게임업종인 카카오게임즈(-4.74%)와 컴투스(-6.35%)는 하락세다. 22일 코스닥에 입성한 알비더블유는 ‘따’를 찍고 급등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400원)의 두 배로 결정돼 4만2800원으로 출발했다. 현재 시초가를 상회하며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알비더블유는 유명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로 종합 콘텐트 제작사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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