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제이콘텐트리, 3거래일째 하락…오늘 시작은 4%대 ↓
카카오, LG화학, 삼성SDI 등 모두 1% 넘게 떨어져
전일 7% 넘게 오른 SK하이닉스도 하루 만에 약세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내린 3013.16에 개장해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9시 15분 기준으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1455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1566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전날 각각 5%, 7% 오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같은 가격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84%) 내린 11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1.56%), LG화학(-1.18%), 삼성SDI(-1.21%) 등도 1%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이날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7.43포인트(0.72%) 내린 1024.8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6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억원, 246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4%)와 셀트리온제약(-4.35%)이 4% 넘게 빠지고 있다. 위메이드(-2.91%), CJ ENM(-2.35%), 펄어비스(-1.45%) 등도 하락세다.
지난 22일 코스닥에 입성한 알비더블유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64%)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시초가는 공모가(2만1400원)의 두 배로 결정돼 4만2800원에서 출발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흥행에 한때 주가 상승 기대감을 모았던 제이콘텐트리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2800원(-4.31%) 하락한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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