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450명 대규모 신규 채용…"IT·WM·RM 역량 강화"
오는 14일부터 지원서 접수...최종합격자 발표는 2022년 2월 중
NH농협은행은 450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규모 채용인 만큼 코로나19로 좁아졌던 은행 공채 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이번 채용은 일반과 IT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 직원은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해 마케팅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420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업금융(RM) 및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역량에 특화된 인재를 우대할 예정이다.
IT분야는 30명을 선발한다. 디지털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이수자 등을 우대하고, 온라인 코딩 Test를 통해 프로그래밍 역량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14일부터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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